태안군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문보건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방문보건사업을 위해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방문의료서비스팀이 올해 소외계층 450명에 대해 3200여 회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 5명에 대해서는 가사도우미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는 쾌적한 공원관리를 위해 내달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몽산포해수욕장 등 공원 내 7개 해수욕장에서 입장료를 징수한다. 자연공원법 제37조에 의거 징수하는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1600원(단체 1400원), 청소년·학생·군경 600원(단체 500원), 어린이 300원(단체 250원)이며, 입장료 면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신속하고 정확한 미아·가출인 수배를 위해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미아·가출인 조회시스템을 개발했다. 태안해경의 미아·가출인 수배는 경찰청과 관할 업무가 다른 만큼 수배방법도 조금 다르다. 먼저 미아·가출인 신고가 접수되면, 4개 지방본부 및 전국 13개 해양경찰서에 통보하
태안군은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주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위생관리실태를 중점 지도·점검한다. 특히 군은 올해 이상기온과 날씨로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식품 보관 등 위생관리에 대한 감시&mid
태안군 안면도 앞바다에 21일 오전 6시30분경 석탄가루로 추정되는 검은 띠가 1㎞가량 넓게 퍼져 있는 것을 어민들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어민들에 따르면 "아침에 가두리양식장을 둘러보기 위해 바다에 나가보니 검은색 이물질 띠가 1㎞가량 형성돼 양식장 주변에 떠 있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안면도 앞 바다에는 지난해 6월에도 검은
올해 초 서산시·태안군이 마늘축제를 격년제 열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격년제보다는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이 효율적이라는 여론이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지난해 6월 1주일 간격으로 비슷한 성격의 마늘축제를 열었지만 지역민들에게 6쪽마늘을 놓고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비쳐짐에 따라 서로 의견교환을 통해 축제를 격년제로 결정, 올해 태안에서 먼
직장인들이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광고전화 때문에 적잖은 골치를 앓고 있다. 판매원들은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걸어 판매상품에 대해 설명을 하는가 하면 이를 거절해도 며칠 뒤 다시 전화를 해 구매를 강요하기도 한다. 더욱이 이처럼 구매를 강요하는 판매원들의 발신 전화번호가 나타나지 않아 신고할 수도 없는 실정이며 또 신고한다 해도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지
태안군이 문화예술회관 주변으로 산책 나온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음악방송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과 후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음악방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음악방송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실시되며 클래식, 팝송, 대중가요 등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白華山)이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등산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백화산이 외지인들에게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주말마다 100여 명의 외지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산은 해발 284m의 낮은 높이로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박봉을 털어 10여년째 태안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을 친 자식과 부모처럼 보살피며 사랑을 실천해 온 소방공무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서산소방서 태안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최병인(54) 부소장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사재를 털어 독거노인 3명과 불우한 소년소녀가장 5명과 인연을 맺고 10여년 전부터 아내와 함께 이들을 친 부모와 자식처럼 돌보며 사랑을
최근 수상레포츠가 인기를 끌면서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하려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주 5일근무제 시행 이후 수상레저활동인구가 급증하면서 개인 또는 동호인들이 조종면허시험에 단체로 응시하는 등 면허취득을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올해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에 응시해 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총 482명으로 이는
'태안 박속낙지탕 한번 맛보세요.' 초여름 입맛을 돋우는 세발낙지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미식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계절음식으로 잘 알려진 '세발낙지'는 다리가 가늘어 붙여진 이름으로 성수기인 6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잡히기가 무섭게 인근 식당으로 팔려 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에 잡히는
태안군은 군내에서 생산, 출하되고 있는 농산물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 '꽃다지'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 농산물 공동브랜드명 공모를 시작으로 5차례의 선정심의회와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15일 최종보고회를 갖고 '꽃다지'라는 브랜드명과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값싼 중국산 농산물과 차별화하고 난립된 브랜드의
태안군은 민선 4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항 이행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토론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선 4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민선 4기 군정운영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민선 4기 공약사항과 함께 군정 현안사항 및 주요업무에 대해 토론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선거에
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의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학 양생법과 국선도 기체조를 교육하는 '국선도 행복찾기 기체조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방보건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기체조교실은 기체조 운동 전문가를 초빙해 단전호흡, 명상요법 등 이론 교육과 기체조 시범 및 실습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
태안군이 환경친화적 연안개발과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부터 연안관리법에 근거해 수립해 온 연안관리 지역계획이 주민 반발에 부딪혀 6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특히 연안관리계획 수립이 지연되면서 대형 국책사업은 물론 연안개발을 필요로 하는 민자유치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군이 추진 중인 안흥항 개발계획의 경우
태안군은 매년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납액 징수방안을 마련,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23억여 원으로 이중 주민세가 6억 6000만 원(27%)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세가 5억 7800만 원(2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군은 체납세금 징수반
노상이나 차량을 이용해 마늘을 판매하고 있는 도·소매 상인들이 품종과 생산지 등을 구분하지 않아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늘 대부분이 난지형 마늘임에도 한지형(육쪽마늘) 마늘인것 처럼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거나 속여팔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도로변에 천막을 치고 마치 마늘재배농가에서 직접 판매를 하는 것처럼
자원재활용을 위한 취지로 제작 설치된 헌옷 수거함에 대한 주민들의 이용의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헌옷 수거함은 복지시설이나 저개발국가 등에 보내기 위해 사회봉사단체에서 주관하는 것과 일부 개인수거업자가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헌옷 수거함은 헌옷을 재활용한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입지 못할 옷이나 심지어는 쓰레기를 몰래 투기하는 쓰레기통으로 전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신민섭)는 관내 외국 출신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4일 무료건 강검진을 실시했다. 태안군지부에 따르면 최근 농촌에서 외국인 여성을 신부로 맞이해 농업에 종사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환경이 다른 국내에서 빨리 적응하고 건강하게 가사와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