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계량기의 올바른 사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관내 증명 및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올바른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로 관련 규정에 따라 2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돼 있다. 검사대상은 접시·전기식지시저울, 판수동저울, 눈새김탱크, 분동 및 추 등 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태안반도 일대가 여름철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지난 7월 말부터 수도권 및 인근지역 관광객들이 A·B방조제를 지나 백사장, 꽃지해수욕장을 거쳐 영목항에 이르는 35㎞ 구간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고 있다. 특히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510
여름방학을 맞아 한·중·일 학생교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태안교육청은 2005년에 체결한 중국 산동성 태안시 교육국과의 교류협약에 따라 이달 중에 양국 학생이 상호 방문해 방문국의 문화와 자연·역사를 배우는 교류체험학습을 실시키로 했다. 중국 태안시 교육국의 4개교(80명) 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태안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인복지회관이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총 사업비 18억 1000만 원을 들여 태안읍 남문리 711-6번지 일대 대지 2442.2㎡(794평)에 연면적 1292.62㎡(42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을 지난 2004년 12월 착공, 지난해 9월 준공됐다. 이번에 개관된 태안군 노
국방과학연구소가 오는 7일부터 4일간 연구소 내에 위치한 선착장 주변 갯벌에서 바지락 채취를 지역 어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근흥면 도황2리 어촌계원들의 소득을 위해 국방과학연구소가 지역 어민 50여 명에게 임시 개방해 이곳 갯벌에서 자유롭게 바지락을 채취할 수 있게 됐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에도 바지락을 채취할 수 있도록 갯벌을 개방, 약
학원과 과외가 성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부담으로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같이 사교육이 극성을 부리는 이유는 학원간의 경쟁의식과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과도한 교육열 및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 자녀들을 돌볼 시간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다 대부분의 학원들도 시험철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수업을 실시하는
(사)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등 지역 농·수·축산업 관련 26개 단체들을 주축으로 '한미 FTA 저지 태안군 농·수·축산단체 연대협의회(상임대표 김종진)'가 발족됐다. 연대협의회는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발족식을 갖고 한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한 범 군민 궐기대회를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태안지사(지사장 유석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태안군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변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해변 건강캠프에서는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측정해 주고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보험에 대한 민원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건강상담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멸치 성어기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불법포획에 대해 단속에 들어갔다. 해경은 지난해 서해안에서 많은 멸치가 잡히자 불법어구를 이용해 멸치를 포획할 것으로 보고 허가업종인 연안안강망 어업자들의 생계보호 차원에서 올해는 어구를 압수하고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해경은 불법 멸치포획자 신고자에 대해서는 보상금
연일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태안군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군청 문화관광과에는 관내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묻는 문의전화가 하루 400여 통씩 걸려와 공무원들이 각종 민원과 폭주하는 안내 업무를 담당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름 피서철이면 일반인들은 산과 바다로 피서를 떠나기 위해 휴가계획을 세우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본격적인 바다낚시 철을 맞아 낚시객들이 갯바위를 즐기다 고립되는 등 각종 사고가 잇 따르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50분경 서산시 대산읍 현오일뱅크 앞 황도 해안 갯바위에서 박모(35·여·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씨 등 일행 3명이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바닷물이 들어와 고립됐다 구조되는
경조사시 보내지는 화환이 심각한 낭비사례로 지적돼 경조사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생화로 제작된 화환은 최소 10만 원에서 비싸게는 20만 원대에 이르고 있어 일반 서민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이러한 화환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축하나 애도의 뜻보다는 은연 중에 집안의 부와 권세를 과시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어 눈살을 찌뿌리게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태안 앞바다에서 또 잡혔다. 지난 1일 밤 10시경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남동방 약 22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어선 2002 최광호(선장·김용완·69t)에 길이 7.3m, 둘레 4.4m, 무게 6.5t가량의 밍크고래가 포획된 것을 선주 이영순(55)씨가 발견,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이날
태안군은 휴가철을 맞아 각종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2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인명구조대 등 2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수욕장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 평택파출소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경 당진군 석문면 석문방조제 수문주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김윤옥(11·여·아산시 인주면)양이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는 것을 발견하고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해 무사히 구조했다.
태안교육청도서관(관장 김도연)은 지난달 31일 태안지역 초등학교 5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5일간 2006년 여름독서교실을 개강했다. 학습 내용으로는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 체계적인 독서방법, 독서치료 및 독서요법 등 두 권의 도서(큰바위 얼굴, 마지막 수업)를 선정해 집중적인 독서지도 프로그램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컬러믹스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3일부터 6일까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해변에서 만나는 박물관'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해변박물관에서는 고구려 투구와 금동관장식 등 대표적인 고구려 복제유 물 및 복원품 61점이 전시된다. 또한 고구려와 관련된 목판인쇄 체험, 탁본체험 및 스탬프 체험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
태안군이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하는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이루어지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범 군민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4월 11일 태안군 평생학습 조례를 제정하는 등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2006 평
시도 때도 없이 휴대전화로 날아드는 악성 스팸 문자메시지로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예전에는 성인정보를 담은 스팸문자가 극성을 부리다 뜸해지자 최근에는 대출관련 스팸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문자메시지에는 광고라는 문구는 포함돼 있지도 않으며 동일한 내용의 메시지를 계속적으로 보내 수신용량만 차지하고 있어 휴대전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물 1호인 '붉은박쥐(천연기념울 제452호)'가 지난달 30일 태안지역에서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 문재택(68·태안읍 반곡1리)씨는 "박쥐 한 마리가 갑자기 집안으로 날아 들어와 깜짝 놀랐다"며 "잡았을 당시 몸에 난 털과 골격 부분은 오렌지색이고, 날개 부분은 검은색을 띠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