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열렸던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방문객 수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작년보다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가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 수(추산)는 13만명으로, 지난해 12만명, 2007년 10만명보다 늘었다. 유효 방문...
한 때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기도 했던 제천시청 실업 볼링팀이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해체된다.시는 12일 실업 볼링팀 해체를 잠정 결정하고, 최근 감독과 선수 7명 전원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4년 창단된 볼링팀은 창단 6년만에 역사의 뒤안길...
“도데체 이마트는 언제 오픈합니까.”최근 제천시민들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이마트 개점일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시청 홈페이지에도 이런 질문이 잇따르고 있다. 건축물도 다 짓고, 인력도 뽑았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영업은 하지않기 때문이다.그 만큼 대...
=충주댐 상류 하수도 확충사업의 협력업체 부도 사태와 관련해 원청인 대우건설이 납품업체들의 미수채권 규모 파악에 나섰다. 12일 지자체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 발주한 환경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A’ 협력...
제천시가 예산을 들여 운행하는 지역의 첫 브랜드택시인 ‘청풍호콜’이 본격 운행된다.11일 시에 따르면 총 423대의 개인택시 중 70%인 300대의 브랜드 택시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1차로 130대가 가입, 운행 중이다.브랜드 택시 운영을 위해 개인택시제천시지...
제천시장애인협회 산하 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전국의 232개 지회 중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11일 시에 따르면 제천지회는 이날 11일 서울시 둔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로부터 최우상을 받아 제천지역 1만 여...
제천 강제동에 들어선 이마트가 모든 영업 준비를 끝내놓고도 개장을 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만 혼란을 겪고 있다.현재 대다수 시민은 이마트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대목을 피한 10월 중순 또는 11월 초 개장할 것으로 알고 있다.실제로 이마트 측은 매장...
제천시는 산림 벌채지역으로 어린묘목의 활착이 어려운 지역인 봉양읍 삼거리 일원에 ‘용기묘’로 기른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3500만 원을 들여 봉양읍 삼거리의 사유림 20㏊에 이달 중순까지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6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용기묘는 온실에서 ...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전국 최다·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이 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16일 충북대학교에서 치러진 ‘제16회 한국어능력시험’에 23명의 이주여성들이 중급(3·4급)고급 과목(...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사)청풍영상위원회와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9~29일 21일동안 ‘봄으로의 여행’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일부터 29일까지 ‘워낭소리’, ‘똥파리’, ‘잘알지도 ...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 제천사과가 14년째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농자재값 폭등과 농산물 가격 하락 등의 악재 속에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과 수출업체인 ...
제천에 사는 50대 여성 빈혈환자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원주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제천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사망 원인이 신종플루 때문인지, 지병 때문인지 역학조사에 나섰다.8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30분경 강원도 원주시 모 거점병원에 입...
제천시가 ‘2010제천국제한방엑스포’ 개최 시기에 맞춰 남제천 IC 인근에 ‘한방특화 농공단지(가칭 양화농공단지)’ 조성에 나선다.시는 이를 통해 남제천 일대를 ‘한방 특화 단지’로 육성하고, 업체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8일 시에 따...
제천지역에 카드체크기와 첨단 네비게이션을 갖춘 브랜드 택시가 운행된다. 8일 시에 따르면 택시업계 불황 극복과 품질 개선을 위해 브랜드 택시 ‘청풍호콜’을 이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부터 2억1600만 원을 들여, 내·외장을 새로 꾸민 개인택시 ...
충주·제천·단양의 댐상류 지역 마을 하수도와 오수처리장을 새로 짓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에 참여했던 한 협력업체가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해 부도 처리돼 이 업체에 자재와 장비, 인력 등을 납품했던 소규모 납품업체들의 연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30년 전에 지어져 낡고 비좁았던 제천봉양우체국이 신청사를 마련해 오는 10일 새 업무를 시작한다.제천우체국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봉양 소도읍 종합육성 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6억 5000만 원의 특별예산을 확보해 봉양우체국을 새로 지었다.새 단장한 봉양우체국은 567...
“‘김장 나누기’하면 ‘새마을회’라는 공식이 생겼을 정도입니다.”제천시새마을회가 20년 째 김장 김치를 손수 담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회는 오는 9일과 10일 제천시 화산동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불우이웃들에게 나눠 줄 김...
제천시가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월동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덤프차 9대, 굴삭기 1대, 제설기 26대, 모래살포기 26대, 트랙터 48대 등 제설장비를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시는 또 염화칼슘 90t, 소금...
코레일 충북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5일 전국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여 제천·단양지역 시멘트업계의 화물 운송에 비상이 걸렸다.충북본부의 전체 열차 운행 가운데 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90%에 달하며, 시멘트업계의 운송 비중도 육로보다 열차가 월등히 높다.4일 코레일...
고종 때 축조된 소규모 저수지로 130년 넘게 생태성을 보존하고 있는 제천시 솔방죽에 소나무 군락이 조성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9300만 원을 들여, 청전동 240-1번지에 위치한 솔방죽(뚝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자생해 붙여진 명칭) 일대에 방죽 명칭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