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7일 스마트헬스과 조동욱(61·생체신호분석연구실·사진) 교수가 한국통신학회에서 수여하는 ICT 전략 기술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한국통신학회 ICT 전략기술대상은 한국통신학회의 학술대회와 논문지에 ICT 전략 기술 분야에 대한 업적을 쌓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정보 및 정보 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용하는 기술이다.시상식은 다음달 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향후 정국 주도권의 향방을 가를 21대 총선을 앞두고 야권 분열과 준연동제 도입으로 정당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지역 정가의 셈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4면충청권 4·15 총선에서 신당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배출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이들이 표를 분산시킬 경우 총선 결과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거대 양당을 제외한 야당들의 분열로 정당들이 늘고 있다. 우선 바른미래당에서 갈라져 나온 새로운보수당이 창당했고, 민주평화당을 박차고 나온 대안신당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모(母)기지로 한 에어로케이가 다음달에 1호기를 국내에 도입하고 항공운항증명(AOC) 절차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7일 에어로케이는 1호기의 도장작업을 마쳤고 현재 기체점검 및 테스트 비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호기는 에어버스사가 제작한 항공기 A320(180석 규모)으로 알려졌으며 2월 13일경 청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에어로케이는 1호기 도입시점과 맞물려 2월 중 AOC를 발급 받아 3월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선 제주 취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등으로 취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와 ㈜네추럴F&P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활동에 들어갔다. 6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과 고현명 생명과학과장, 이현직 ㈜네추럴F&P 대표이사, 조대준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교육과정 협의 및 실무교류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이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생명과학과를 중심으로 ㈜네추럴F&P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남청주농협은 6~7일 남청주농협 지역 내 40여개 경로당을 방문해 식료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남청주농협은 경로당별로 쌀, 국수, 귤 등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농협 충북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기관·단체는 7일 문의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문의면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남녀연합회, 자율방범대, 신협, 연합번영회, 청남농협 등 14곳의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청주시 상당구 제공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청주시가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새해 농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시민과 농업인 5180명을 대상으로 24개 품목, 총 48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7일 유원대에 따르면 이번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2116명이 응시해 91.1%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이 중 유원대는 응시자 38명 전원이 합격했다.유원대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이준우 교수는 "유원대 작업치료학과는 1대 1 맞춤형 국시지도와 매학기 정규교과 외 수업, 방학 중 국시특강과 정독실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실습이 국가고시 100% 합격에 주효했다"고 했다.한편, 유원대 작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세종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회덕IC 연결도로 사업이 정상추진 궤도에 올랐다. 회덕IC 연결도로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재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상반기 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회덕IC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타당성 평가 재검토에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앞서 국토부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회덕분기점과의 이격거리에 대한 명확한 검토의견 서술 △용지구입비에 대한 세부 산정 내용 서술 △경제성 분석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0 세종 신년교례회’는 세종 자족기능 확충의 열쇠를 쥔 기업인들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빛났다.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길을 걷기 위한 핵심 과제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 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등 경제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하지만 세종시가 진정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기업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공통된 견해. 이번 세종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수많은 기업인들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각각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백마권역마을 '겨울놀이축제'가 1월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올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괴산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 등 5곳을 선정·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겨울 축제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의 농촌 여행지로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했다.충청권은 청정지역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마을이 선정됐다. 이 곳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안동로 도안신도시 구간이 확장공사에 들어간다.최대 10차선까지 차도가 넓혀지면서 일대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7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24일 대전도시공사가 신청한 도시계획시설사업(도안동로 확장) 실시계획을 인가했다.도안동로 확장 필요성은 2015년 12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교통영향 평가에서 제기됐다.심의 위원들은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으로 발생하는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도안동로 추가 확보를 주문했다. 도안동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 서해안 신 관광벨트의 ‘화룡점정’이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 사업안에 태안 이원(만대항)~서산 대산(독곶리) 간 국도 건설 등 2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5차 계획 대상 사업안에 반영된 도내 23개 사업은 총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권 4·15 총선 선거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총선을 D-99일 앞둔 7일 '이장섭 발(發)' 총성이 울린 것이다. 신진그룹의 대표주자 격인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충청투데이와 통화에서 "민주당 내 조정을 거쳐 희망 지역구로 청주 서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주 흥덕 출마를 염두에 두고 막전막후에서 총선행보를 펼쳐온 이 전 부지사가 예상치못한 선택을 함에 따라 청주 4곳 중 무려 3곳은 대진표 작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됐다. 청주 서원은 물론, 흥덕과 정치1번지 상당 선거구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교육과 예술, 진로, 힐링 등을 하나로 융합시킨 대형 교육시설인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현재 시설 부지와 건립방식에 대해선 정해져 있지만 정부 승인을 위한 사업비 및 기능 축소, 개원 시한 연장 등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설동호 교육감의 공약사업중 하나인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은 5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학생예술문화회관 △대전진로교육진흥원 △대전에듀힐링진흥원 등 3곳을 합쳐 2022년 6월 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교육청은 사전 경제타당성검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집에 걸어 놓으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로 인해 은행 달력이 해마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은행이 매 연말 고객에게 나눠주는 달력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장터에서는 웃돈을 주고 거래될 정도다.7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 5곳에서 제작한 달력에 대한 중고 거래 건수는 총 840건이었다.거래가 가장 많았던 은행 달력은 우리은행으로 264건을 차지, △KB국민은행 192건 △NH농협은행 164건 △신
글싣는 순서① 세종 스마트시티 밑그림② 현실 가능성 있나 기관별 협업체계 중요④ 상징적 랜드마크 필요⑤ 전문가 조언[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스마트시티'의 성패는 규제혁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혁신요소를 스마트시티에 접목하는 과정에서 ‘규제’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관건이다.스마트시티는 창조적 미래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현행 법령의 틀을 벗어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각종 규제가 사업의 발목을 잡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난 4일 공식출범한 대전하나시티즌 호(號)가 쟁점사항을 해결하면서 순풍을 타고 있다.창단식과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데 이어 가장 큰 관심사항이던 시민주 청산, 고용 승계 등도 원활히 진행해 체제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전시와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대전시티즌은 2006년 시민구단 전환 과정에서 시민주를 공모해 주식 118만 9059주를 발행했다. 1주당 5000원, 총 59억 4529만 5000원 규모로 주주에는 3만 489명이 이름을 올렸다. 총 발행 액수가 높고 주주가 많은 탓에 주식가치는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지방분권형 개헌론이 잇따라 정치권 화두로 제시되면서 총선 이후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담는 개헌 정국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대선 주자들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올해 총선에서도 분권형 개헌 이슈의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개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21대 국회가 구성되고 1년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를 연계하는 핵심축 가운데 하나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연륙교) 건설 사업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안에 이 사업이 포함됐다.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사이 2.5㎞ 구간에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개념이다. 서해안 일대의 인적 교류 및 물류 교통의 획기적인 인프라이지만 이제야 5년 단위 국가계획안 사업 대상에 올라 선 데 불과하다.이 사업 구상 의미는 서산 독곶리에서 끝나는 국도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