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백마권역마을 '겨울놀이축제'가 1월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올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괴산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 등 5곳을 선정·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겨울 축제와 함께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의 농촌 여행지로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선정했다.충청권은 청정지역 괴산군 사리면 백마권역마을이 선정됐다. 이 곳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안동로 도안신도시 구간이 확장공사에 들어간다.최대 10차선까지 차도가 넓혀지면서 일대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7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24일 대전도시공사가 신청한 도시계획시설사업(도안동로 확장) 실시계획을 인가했다.도안동로 확장 필요성은 2015년 12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교통영향 평가에서 제기됐다.심의 위원들은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으로 발생하는 교통량 분산처리를 위해 도안동로 추가 확보를 주문했다. 도안동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 서해안 신 관광벨트의 ‘화룡점정’이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 사업안에 태안 이원(만대항)~서산 대산(독곶리) 간 국도 건설 등 2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 중인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도나 국지도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 대상을 담은 것으로, 이 계획에 일단 포함돼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5차 계획 대상 사업안에 반영된 도내 23개 사업은 총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권 4·15 총선 선거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총선을 D-99일 앞둔 7일 '이장섭 발(發)' 총성이 울린 것이다. 신진그룹의 대표주자 격인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충청투데이와 통화에서 "민주당 내 조정을 거쳐 희망 지역구로 청주 서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주 흥덕 출마를 염두에 두고 막전막후에서 총선행보를 펼쳐온 이 전 부지사가 예상치못한 선택을 함에 따라 청주 4곳 중 무려 3곳은 대진표 작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됐다. 청주 서원은 물론, 흥덕과 정치1번지 상당 선거구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교육과 예술, 진로, 힐링 등을 하나로 융합시킨 대형 교육시설인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현재 시설 부지와 건립방식에 대해선 정해져 있지만 정부 승인을 위한 사업비 및 기능 축소, 개원 시한 연장 등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설동호 교육감의 공약사업중 하나인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은 5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학생예술문화회관 △대전진로교육진흥원 △대전에듀힐링진흥원 등 3곳을 합쳐 2022년 6월 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 교육청은 사전 경제타당성검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집에 걸어 놓으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로 인해 은행 달력이 해마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은행이 매 연말 고객에게 나눠주는 달력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장터에서는 웃돈을 주고 거래될 정도다.7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 5곳에서 제작한 달력에 대한 중고 거래 건수는 총 840건이었다.거래가 가장 많았던 은행 달력은 우리은행으로 264건을 차지, △KB국민은행 192건 △NH농협은행 164건 △신
글싣는 순서① 세종 스마트시티 밑그림② 현실 가능성 있나 기관별 협업체계 중요④ 상징적 랜드마크 필요⑤ 전문가 조언[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스마트시티'의 성패는 규제혁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 7대 혁신요소를 스마트시티에 접목하는 과정에서 ‘규제’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관건이다.스마트시티는 창조적 미래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 현행 법령의 틀을 벗어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각종 규제가 사업의 발목을 잡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난 4일 공식출범한 대전하나시티즌 호(號)가 쟁점사항을 해결하면서 순풍을 타고 있다.창단식과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데 이어 가장 큰 관심사항이던 시민주 청산, 고용 승계 등도 원활히 진행해 체제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전시와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대전시티즌은 2006년 시민구단 전환 과정에서 시민주를 공모해 주식 118만 9059주를 발행했다. 1주당 5000원, 총 59억 4529만 5000원 규모로 주주에는 3만 489명이 이름을 올렸다. 총 발행 액수가 높고 주주가 많은 탓에 주식가치는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지방분권형 개헌론이 잇따라 정치권 화두로 제시되면서 총선 이후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담는 개헌 정국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대선 주자들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올해 총선에서도 분권형 개헌 이슈의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개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21대 국회가 구성되고 1년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충남 서해안 관광벨트를 연계하는 핵심축 가운데 하나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연륙교) 건설 사업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대상안에 이 사업이 포함됐다.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사이 2.5㎞ 구간에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개념이다. 서해안 일대의 인적 교류 및 물류 교통의 획기적인 인프라이지만 이제야 5년 단위 국가계획안 사업 대상에 올라 선 데 불과하다.이 사업 구상 의미는 서산 독곶리에서 끝나는 국도 38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 기조를 '투기와의 전쟁’으로 이름붙인 것이다.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고강도 규제를 예고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시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며 "주택 공급 확대도 차질 없이 병행해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 서민 주거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표현 선택에 주목하고자 한다.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여러 용어가 사
양회술 농협 청주교육원 교수“식탁에 돼지 대신 개, 토끼…. 중국, 돼지고기 부족에 대안 찾기 골몰”지난해 인터넷 신문에 실린 기사 제목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비싸지면서, 일부 가난한 중국 농촌 지역에서 돼지고기 대신 개, 토끼 고기가 메뉴판에 등장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중국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한때는 돼지고기 공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는 돼지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김동우 YTN 충청본부장2020년은 경자(庚子)년, '쥐의 해'다. 엄격히 따지면 아직은 아니고 설날부터다. 쥐와 관련된 고사성어가 참 많다. 그 가운데 현대인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고사성어가 있다. 수서양단(首鼠兩端)이다. '쥐가 쥐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나갈까 말까를 망설인다'는 뜻이다, 얼른 결정을 못하는 우유부단 또는 이모저모 살피는 기회주의를 꼬집는 말이다. 어느 쪽으로도 붙지 않고 양다리를 걸치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십이(十二) 동물 가운데 먼저인 쥐가 어찌 기회주의의 대명사가 됐단 말인가. 그 유래는 중국 한(漢)나라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구룡산 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와 구룡공원 민간공원 개발저지 성화개신죽림동 주민대책위원회가 7일 구룡공원 난개발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청주시의회는 구룡공원 토지매입비로 올라온 녹색기금 50억원을 삭감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고 지난달 20일 2020년도 기금 운용안에 대해 시장에게 재의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시민의 요청에 답변도 없이 구룡공원 3필지를 해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룡공원 1구역에 대해 민간공원 개발사업에 동의한 것은 2구역에 대한 최대한 보전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현재 2구역에 대한
1. 청주체력인증센터2. 취업 지원 사업3. 취미·자기 계발[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2020년 새해도 벌써 한 주가 지나가고 있다. 매년 새해가 되면 건강, 취업·이직, 취미·자기계발 등의 목표를 세운다. 이런 목표를 위한 좋은 제도들이 있지만 정보를 얻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새해를 맞아 각종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명예를 잃으면 인생의 일부를 잃지만,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전부를 잃는다’라는 말처럼 건강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자 항상 새해 목표로 잡는 것 중 하나다. 건강에 대해 목표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이광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가 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원구 교육컨텐츠 클러스터 조성(교육특구)'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원구 인구가 줄고 청년들이 떠나는 것은 지역을 먹여 살릴 대표 산업이 없고 정주여건 악화 때문"이라며 "대안은 굴뚝산업이 아닌 교육컨텐츠 클러스터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조성 방안으로는 △대학 창업보육센터 중심의 교육컨텐츠사업 지원 확대 △청주교대 내 창업보육센터 설치 △청주 교도소 부지에 교육컨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놀이공간 혁신을 통한 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보건정책과 내 공공의료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의료복지 실현, 공공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및 지역 간 건강수준 격차 완화를 위함이다. 이에 기존의 공공의료 업무가 일부 개선된다. 우선 업무수행을 위해 분산된 공공의료 업무가 통합된다. 또한 의료팀은 작년 7월 수립한 '충북도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정책,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공공의료기관 관리 및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립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거점공공병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10일까지 과수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방제 신청을 받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사과, 배 과원을 운영해 나가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청주시는 2020년 과수 화상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이전과는 다르게 1회 방제가 아닌 개화 전, 개화 뒤 1·2차 등 총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한다. 청주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이달 중순쯤 화상병 예방 방제 심의회를 통해 오는 2월 말부터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7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 학교급식지원 사업비’ 450억원 지원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농업인,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0년 급식 지원 단가, 지원 방법 등 지원 기준을 정했다. 무상급식 지원비는 도비 136억원, 시비 204억원으로 340억원을 지원하며 초·중·고·특수학교 179개교 10만 391명이 혜택를 받는다. 또 친환경 학교급식은 국·공립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62개교, 10만 4173명을 대상으로 110억원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성장기 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올해 포용적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 예산 9403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4%인 1038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전체 예산의 43.6%를 자치하고 있다. 또 1인당 복지 예산이 지난해 대비 12% 상향된 111만 9000원으로 인구 80만 이상 7개 도시 중 제일 높다. 청주시는 사회안전망 확충과 주민생활의 밀접한 맞춤형 복지체계 구현해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청주시는 위기가구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상담자에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