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학교와 목원대학교는 대전 서구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실시한 이번 협약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대전 서구가 지역 내 대학인 목원대·배재대와 글로컬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역 대학의 혁신성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협약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대중교통기본조례 및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민선4기 최민호 시장님께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을 위해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공약했으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시 재정악화로 인해 이응패스로 전환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 11월 시는 이응패스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고, 본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약자 교통비 무료화 및 이응패스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코자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해밀동(6-4생활권) ‘코오롱 하늘채 팬트라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18일 세종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세종시청은 2차 사전점검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3월 9~10일 진행된 사전점검 과정에서 다수의 하자가 드러나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17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의 ‘대평시장’ 입구쪽에 설치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무질서하게 버려진 쓰레기 더미가 가득 쌓여 시민들의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충남 홍성과 예산 행정구역 통합 추진을 제안했다.권 의원은 18일 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과 예산의 65세 고령자 인구 비율은 각각 26%, 34%로 양 군 모두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면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며 “홍성과 예산도 내포시 탄생으로 붕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통합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양 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3시 충주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 예비후보는 충주시 3선 국회의원으로 21대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과 국회예결위 위원장을 맡아 충주발전은 물론, 국정운영에 큰 역할을 해왔다.그는 “이번 총선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몇 배 더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충주시, 시민과 협력해 쌓아온 충주발전 기반 위에 알맹이들을 하나하나 채워 충주발전 완성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이어
충청투데이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주요 선거구별 후보자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여론조사 선거구는 △대전 동구 △대전 서구을 △대전 유성갑 △대전 유성을 △세종갑 △충남 천안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보령·서천 △충남 홍성·예산 9곳입니다.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27~29일자(온라인은 전날 오후 8시30분 공개 예정) 발행 지면과 충청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1일차에는 △대전 동구 △대전 유성을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를, 2일차는 △대전 서구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보령·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월 10일에 치러질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대전의 모든 7개 선거구에 공천할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전 전역의 7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 것과는 달리, 22대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각 당은 자신들의 전략을 세우며 지난 선거에서의 석권을 이어가거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신진 인사들을 앞세워 이번 총선에서 의석 탈환을 목표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체 8개 선거구 절반씩을 차지한 충북은 이번 4·10총선에서 ‘새 피 수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갈등 속에 현역 중진이 줄줄이 탈락하고, 국민의힘은 현역이 각종 구설로 위기를 맞고 있다.현역 의원이 공천을 받은 곳은 충주(국민의힘)와 제천·단양(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국민의힘), 증평·진천·음성(민주당) 등 4곳이다. 공교롭게 청주 4개 선거구에 현역 후보가 없다.청주 상당은 민주당에서 ‘친명’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은 역대 선거에서 특정 진영으로의 쏠림 현상 없이 균형을 맞추는 선택으로 충청권은 물론 전국 민심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평가돼 왔다.앞선 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6석과 5석을 나눠가졌고, 진보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과 당시 미래통합당에게 6석과 5석을 균형감 있게 분배했다.이는 충남 도내 지역적 성향이 작용한다는 분석이다.충남 전체 의석의 절반 가까이 몰려있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은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첨단산업 발달로 외부 유입 인구 비율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특별자치시의 금배지는 누구 품에 안길까.‘정권 심판론-정권 연장론-제3지대 약진’의 정치적 함수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세종시 총선 향배는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 안갯속 국면이다.세종시 총선 대진표 현황을 보면, ‘세종갑’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변호사와 국민의힘 류제화 변호사,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의 3파전이 그려졌다. ‘세종을’은 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과 국힘 이준배 세종시 전 경제부시장, 개혁신당 이태환 전 세종시의장의 3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야 각 당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현역 의원(21대 총선 및 보궐선거 당선 기준)은 절반 가까운 46%가 물갈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총 28석 중 19석을 차지한(21대 총선 및 보궐선거 당선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10곳을 지역구를 물갈이하고 현역의원 9명만 다시 공천장을 받았다.9석을 차지했던 국민의힘은 3명이 물갈이 되고 6명은 다시 지역구 수성에 나서게 됐다.현역 교체 비율은 민주당이 53%, 국민의힘이 33%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28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한 달여에 이르는 각 당의 공천 절차를 거치면서 지역구 현역 의원 16명의 본선행이 확정됐고, 나머지 12개 선거구에서는 현역 이외의 여야 주자 간 대결이 성사됐다.여기에 공식 선거운동 개시 기간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 총선 무대의 열기는 한층 더 달궈질 전망이다.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전 7개, 세종 2개, 충북 8개, 충남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고 배승아(9) 양이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음주 운전 차량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대전시는 사고 이후, 대전경찰청과 협력해 스쿨존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일각에서는 어린이의 통학로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어린이 안전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17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는 국비 매칭을 통해192억원을 투입, 스쿨존 내 안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시설 항목별 예산규모는 △무인교통 카메라 60억원 △교차로 정비 48억원 △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야권을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가 이어지며 총선 결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근소한 득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초접전 지역일수록 단일화 변수에 따라 ‘금뱃지’를 다는 후보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제21대 총선 결과를 살펴보면, 충남에서만 천안갑·아산갑·당진 등의 선거구는 다자구도가 아닌 양자구도로 선거가 진행됐을 경우 최종 승리 후보가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는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와 16~17일에 걸쳐 단일화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결과, 충남 홍성예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황경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실태 점검을"황경아 대전시의원(국민의힘, 비례·사진)은 15일 대전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실태 점검과 운영개선방안을 촉구했다.황 의원은 "2017년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고 보행장애인과 보호자의 범위가 넓어지며 주차증 남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고,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주차장을 도용하는 등 오남용 사례도 목격된다"고 말했다.이어 "장애인주차장 취지와 발급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장애인주차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21건,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6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1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주차구역 운영개선 방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국악의 메카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2025년 9월 12일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 주제로 30일간 열린다. 영동군은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악엑스포를 통해 세계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어떻게 치러지나.국악의 성지 영동에서 2025년에 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린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우리 경제와 달리 대한민국 정치는 늘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여전하다. 계파·패거리 정치, 지역감정에 기댄 혐오적 정치, 세대간 갈리치기는 물론 뇌물, 이권개입 등 아직도 부패정치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다보니 정치가 국민을 살피고 걱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해야 하는 웃지못할 판국이다. 국민의 삶을 돌봐야할 정치가 오히려 국민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우리 정치의 후진성이 가장 잘 드러날 때가 바로 요즘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