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2019 고입을 위한 권역별 고교 진로진학 설명회를 도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청주 등 중부권 설명회는 14일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전형 방법과 진로진학 방법, 2022 대입 제도에 대한 대응전략 등이 소개된다. 도교육청은 고입 전형 안내 리플릿을 도내 모든 중학교에 배부해 교원, 학생, 학부모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하게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2 대학입학제도 개편안을 빠르게 알리고, 교원들의 진로진학 상담 역량을 ... [정성수 기자]
BBS 청주불교방송이 내년부터 난청 지역이던 충북 북부 지역도 송출한다. 13일 청주불교방송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주전파관리소는 이날 청주불교방송 충주 가엽산 중계소를 허가했다. 청주불교방송은 내년 상반기부터 충주중계소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충주중계소의 주파수는 FM 106.7㎒이며 청취권역은 충주·음성·괴산 등 도내 북부권 일부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정성수 기자]
충청투데이 3기 독자자문위원회 7차 회의가 12일 청주시 흥덕구 세중테크노밸리 ㈜제이비컴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독자자문위원인 김병철 복있는 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진규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 사회공헌팀장, 임회무 전 충북도의원,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박을석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두 달간 충청투데이에서 보도된 기사와 지역 이슈에 대한 위원들의 지적 및 제언이 나왔다. 김병철 위원은 “독일은 베트남 등 해외... [정성수 기자]
청주의 대단위 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처음으로 학교 신설 승인이 났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동남지구 내 가칭 동남1 유치원과 동남1 초등학교 설립 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에 대해 기존 계획보다 6개월 앞당긴 2020년 9월 조기 개교 추진을 권고했다. 기존 운동초, 운동중을 포함해 동남지구의 8개 학교용지(유치원 2곳·초등교 3곳·중학교 2곳·고교 1곳) 중 처음으로 학교 신설이 확정된 것이다. 동남1 유치원·초등학교 용지는 지구 북쪽에 있다. 동남지구는 내년 12월 개발이 완료되며 ... [정성수 기자]
청주 동남지구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이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청주동남지구 내 학교(유치원, 초등학교) 2교에 대해 설립을 승인하고, 기존 계획보다 6개월 앞당긴 2020년 9월 조기 개교 추진을 권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12월부터 약 1380세대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입주세대 학생의 통학여건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인 청주동남지구는 총 1만 4709세대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지구다. 이 지구에는 기존의... [정성수 기자]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무상급식비 분담 협의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교육청은 최근 충북도에 '2019년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실시 계획'을 전달했다. 고교 무상급식은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나란히 공약으로 내걸면서 이번 계획에 새로 포함됐다. 내년도 무상급식 실시 계획에서 추산된 사업 대상 학생 수는 고교생까지 합해 17만 3172명이다. 무상급식 소요액은 식품비 773억 6000만원, 운영비 95억 5000만원, 인건비 728억 3000만원 등 1597억 4000만원이다. ... [정성수 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이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으로 학교별 20명 내외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국립청주박물관 전시장의 문화재 중 하나를 골라 그리면 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8일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 [정성수 기자]
충북도립대학 공병영 총장이 고등학교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11일 이 대학에 따르면 공 총장은 이날 청주 봉명고와 청주농고를 찾아가 학교 현황과 장학제도 등을 설명하고 충북도립대에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청주공고 등 3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 총장은 올해 신입생을 많이 배출한 상위 10곳의 고교를 총장이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올해 10개 학과에 420명을 모집하기 위해 10일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정성수 기자]
청주의 한 사립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미투’ 폭로가 SNS상에서 제기되면서 해당 교사들과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사과했다. 학교 측은 지난 10일 사과문을 발표해 “졸업생, 재학생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모든 문제를 이번 기회에 철저히 파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부적절한 발언을 한 교사를 포함 교사 일부는 지난 9일부터 이 SNS 계정에 메시지를 보내 학생들에게 사과했다. 이 학교의 졸업생, 재학생 등은 지난 8일부터 SNS 계정에 일부 교사의 성희롱...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추석 명절 공사 대금 조기 집행계획’을 수립해 공사 현장에 안내했다. 8월까지 노무비는 신청 후 1일 이내 지급하도록 하고, 준공 대가 지급기한은 5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했다. 현재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공사와 관련, 공사 현장은 18곳, 시공사는 78개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환 재무과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신 근로자와 공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공사 대금 조기 집행과 체불 방지를 위해 지...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오는 28일까지 추천받는다. 단재교육상은 충청북도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을 사도·학술·공로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사도부문 대상자는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전·현직 교원과 교육전문직이다. 학술부문 대상자는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 자로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인이다. 공로부문 대상자는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 [정성수 기자]
충북에서 일선 학교운동부 선수들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충북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 보호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학생 선수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보충학습, 교육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의 교육적 지원이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학교운동부 내의 폭력, 성폭력 등으로부터 학생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시책도 추... [정성수 기자]
= 충북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는 누적 기준 153명으로 늘어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도내 학교 4곳에서 의심환자가 28명(10일 오후 3시 기준)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식중독 의심환자(누적) 153명 중 78명은 완치되어 현재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는 75명이다. 입원 환자는 10명이다. 학교별 의심환자 수는 청주 A중 16명, B고 26명, C고 17명, 진천 D고 16명이다. 문제가 된 케이크는 지난 3일과 5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7곳 등 도내 12개 학교에 납품됐다. 보건... [정성수 기자]
충북 상업 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충북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를 수상했다. 충북상업정보고는 동아리엑스포 분야 단체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영동인터넷고는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기업자원관리)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대성여자상업고와 청주여자상업고는 각각 전자상거래실무와 취업설계포트폴리오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천안에서 경진 10종목, 경연 3종목으로 지난 5일부터 3일간 열렸다. 충북은 총 13... [정성수 기자]
‘2018 젓가락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막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젓가락 페스티벌은 동아시아의 공통문화인 젓가락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창고 한 동에 마련된 실내 전시관은 한국관, 일본관, 중국관, 대만관, 기업관, 교육관 등으로 구성돼 한·중·일 3국의 다양한 젓가락을 만나볼 수 있다. 라면 요리 경연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공연 등이 9일 진행됐고, 젓가락 왕 선발대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이 행사가 이어진다. 젓가락왕 선발대회 예선... [정성수 기자]
인도 전통춤 공연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오는 9일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이날 오후 3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인도 전통춤 ‘오디시(Odissi)’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0년간 이어져 온 오디시는 고대 힌두 사원에서 신을 찬양하기 위한 춤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 춤은 부드럽고 우아하면서 관절 꺾임을 이용, 묵직한 곡선을 표현한 게 특징”이라며 “다양한 손동작과 표정을 통해 신들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루드략셔 재단(Rudrakshya Foundation)’의 인도 무용수와... [정성수 기자]
‘2018 젓가락페스티벌’이 오는 8~16일 9일간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열렸다. 8일 개막식 공연은 동아시아문화도시인 광주, 제주 공연단이 맡았다. 젓가락 경연대회와 젓가락 관련 체험을 비롯해 한·중·일·대만 등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국의 젓가락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됐다. 젓가락경연대회는 행사 기간 매일 예선전을 통해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결선을 치른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 [정성수 기자]
청주 방서지구 학교명 선정과 관련, 해당 지구 입주 예정자들이 교명으로 ‘단재초등학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서지구 입주자 대표 외 3명은 6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 교명에 대한 동의서가 담긴 서명부를 민원실에 제출했다. 입주자 대표 임수빈 씨는 “학교 이름으로 지역 특성이 담긴 방서도 좋지만 아이들이 삶과 배움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단채초등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1000여 명의 동의가 담긴 서명부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청주 방서지구에는 내년 3월 유치원 5학급 포함 42학급 규모의 초등... [정성수 기자]
충북마음건강증진센터가 도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 교직원을 위한 지난 3월 충북마음건강증진센터를 개원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담자는 센터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 심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에 따르면, 개원 후 지금까지 전문의 상담 280여 건, 심층 심리평가 560여 건이 진행됐다.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긴급한 경우에는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이 아닌 센터는 직접 치료를 할 수 없어 상담자를 병원에... [정성수 기자]
“엄청 잘하더라. 잘했어. 잘했어.” 한 여성 관객이 공연이 다 끝난 뒤 나가면서 무대 직후 감흥을 옆 사람에게 반복했다. 아르떼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4일 저녁 청주아트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90분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관객석에서는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휘파람을 불거나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도 있었다. 이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은 플루트 연주를 취미로 하는 아마추어이지만 무대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날 곡 소개 등 진행을 맡은 사회자도 연주가 끝나갈 무렵 “중간에 나가시는 분들이...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