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오는 24일부터 6일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홍성사랑국화축제를 개최한다.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8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성사랑국화축제&김장재료展‘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국화축제는 당초 홍성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나, 올해 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서부면 남당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 장소를 옮겼다.행사장에는 화단국 1만 1160점, 목석부장 1000점, 미니분재 300점 등 1만 4000여 점의 국화와 국화 조형작이 전시된다.축제에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회 서정호 의원은 17일 “부여읍을 관광특화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광특화구역을 위해 “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규모의 호텔과 숙박시설,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정호 의원은 이날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백년대계를 위한 부여의 꿈’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문화재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상업구역 정비와 함께 관광특화구역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서 의원은 “군 백년대계를 위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18일 충북 청주시 충청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얘들아, 아침 챙겨 먹고 학교가자.”한국영상대학교는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아침식사를 위해 ‘2023 하반기 학생행복프로젝트 등교케어 행사’를 18일 진행했다.‘등교케어 행사’는 아침 등굣길에 유재원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관계자, 제31대 학생회 임원들이 재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재학생들은 버스정류장, 기숙사 등 학교 곳곳에서 아침을 받았다. 재학생들은 “오전 1교시부터 수업이 있어서 부랴부랴 등교했는데 총장님께서 손수 간식을 쥐어주시며 힘내라고 응원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성동)은 18일 세종시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심의에서 ‘소방장비 관리 소홀’에 대해 질타했다.김 의원은 “최근 세종소방본부 마크가 찍혀있는 몽골텐트가 한 개인주택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가 들어왔다”며 “자료를 요청해 조사한 결과, 내용연수도 도래하지 않는 소방서의 자산성 물품을 소방관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했음이 확인됐고, 이후 반납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경 불용 및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틀 전 홍합을 채취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20대 남성이 18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이날 태안해양경찰에 따르면 오후 12시40분경 갯바위 인근 바다에서 실종자 A(27)씨가 발견됐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56분경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가족과 홍합을 채취하던 중 실종됐다.해경은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아 수색을 진행해 왔으며, 잠수팀이 실종지역 인근에서 집중 수중 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를 찾았다.해경이 A씨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지역 사회복지관들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로 맞손을 잡았다.18일 대전시사회서비스 회의실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7개 다함께돌봄센터와 인근 4개 사회복지관이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돼 있는 서구, 유성구, 대덕구 내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송강사회복지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총 4개 기관이 함께한다.협약 기관들은 △물·인적 자원 연계 △사회서비스 협력 △돌봄 안전망 확대 등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7일 청남대에서 개최돼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조성룡 의장이 수상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단양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성룡 의장은 의정 특수시책인 ‘민의를 듣는다’를 실시해 민생현장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은 17일 오전 10시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김문근 군수와 강미숙 군의원, 서문성 금강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윤종갑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신도 등 5000여명이 참석해 대충대종사 30주기 열반대재를 봉행했다.이날 덕수 총무원장은 추모사에서 "남대충 대종사님의 열반 30주기를 맞아 대종사님의 거룩하신 생애를 기리고 남기신 유훈을 받들어 중생제도에 전력하고자 추모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대종사님은 살아 계시는 관
최근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지방의료 현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면서 정부가 속도조절에 나섰지만 한 번 불붙은 지방의료의 냉혹한 현실과 이에 대한 개선요구는 쉽사리 꺼지지 않을 조짐이다.충북지역도 의대정원 증대가 절실하다. 현재 충북의 의대정원은 89명이다. 충북대학교 49명과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40명이다. 이는 인구가 비슷한 강원·전북보다 매우 적은 배정인원이다. 당초 정원배정과정에서 지역 간 형평성은 물론이고 국가균형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뤄진 결과다. 이로 인해 심각한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에 인접한 충남과 전북이 초광역 상생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는 그제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상생발전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의 주요 골자는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지역 관광자원 홍보, 약초산업 발전, 탄소 중립 실천, 단일 생활권 형성을 위한 도로와 철도 인프라 확충 등이다. 양 도의 현안이 고스란히 담겼음을 엿볼 수 있다. 제대로 실천되면 시너지효과를 낼 게 분명하다.충남과 전북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금강하구둑을 건너면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은 오는 24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 K-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충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역사적 위상과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대 규모의 유교문화 국제포럼이다.특히 이번 ‘2023 K-유교 국제포럼’ 개회식에서는 한유진 개원 1주년을 기념해 한유진 ‘미래비전 발표’와 함께 유공자 표창,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도 진행한다.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K-유교를 통해 현대사회의 어두운 병폐와 각종 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불법운행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공유 전동킥보드’의 불법 주차가 만행하고 있다.17일 새벽 시간대 세종시 고운동의 한 공동주택 내부에 전동킥보드 한 대가 불법주차됐다.한편 세종시는 최근 개인형이동장치(PM)의 불법주차 행태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려 했으나, 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인 18일, 1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전날 진행된 남고부 레슬링 경기 F-79kg 급과 F-86kg 급에서 대전체육고 이강윤, 하성윤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대전체육고의 메달 행진은 계속 이어졌다.태권도 여고부 62kg 급에서는 이한나 학생이, 레슬링 남고부 F-125kg급에서 정일영 학생, 양궁 남고부 단체전과 체조 남고부 단체종합 경기, 복싱 남고부 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중학생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해 검찰에 넘겨졌다.18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15)군을 강도강간 및 상해, 절도, 무면허 등 혐의로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A군은 지난 3일 새벽 귀가하던 40대 여성 B씨를 오토바이에 태워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B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A군은 오토바이로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말해 B씨를 태운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과정에서 A군은 B씨를 촬영하기도 했으며, B씨의 소지품까지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A군은 훔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운동경기 중 ‘게임의룰’을 어기는 반칙을 하면 심판으로부터 제재를 받는다.패널티킥을 줄 수도 있고 경고를 줄 수도 있으며 그 반칙이 중할 경우 퇴장까지 가능하다.학교에서 학생이 교칙을 어기면 반성문과 벌점, 근신, 등교중지, 정학, 퇴학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공정한 경기를 위해, 또는 학교 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규칙과 제재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국가 역시 ‘법’이라는 규범이 있어야만 존속이 가능하다. 법은 국가시스템을 유지시키는 근간이기 때문이다. 법을 어기면 그에 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옛 충남도청사에 들어설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 대전관’ 조성사업이 첫 삽도 뜨기 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옛 충남도청사가 근대문화재인 만큼 문화재청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문화재 훼손 우려’로 부결돼 현재 재심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국현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 이어 중부권 핵심 도시 대전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추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오랜 기간 방치된 옛 충남도청사를 활용,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반영한 미술관 건립을 공표했다.당초 대전관은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가을 들녘이 황금빛으로 변해가며 추수가 한창인 가운데 17일 대전 유성구 교촌동에서 농민이 추수를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중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이 담긴 특화 이미지를 발굴하고, 다양한 공간·시설에 이를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적용, 지역의 가치와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앞서 행안부는 전국에서 제출한 40건의 공모 신청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서면 심사 등을 거쳐 대전시 사업을 포함, 총 7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시는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4억 5000만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17일 대전의 한 의과대학에서 한 학생이 나오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