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충남 쌀산업 보호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6일부터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수원유통센터, 창동유통센터 등 수도권 농협유통 매장에서 ‘충남쌀 릴레이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농협은 20㎏ 포장쌀 총 134t(6700포대·3억 4000만원)을 판매해 평소대비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가량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함께 골목슈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들가게 날씨경영 서비스는 날씨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상품발주 및 마케팅 관리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소비촉진 전략이다. 최근 세븐일레븐, CU,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에서 날씨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품발주 및 마케팅 관리로 수익창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개별 나들가게들은 POS기기를 통해 나들가게 점포별 날씨변화에 따른 경...
최근 대전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7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절전 보온용품 매출이 늘고 있다. 난방비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절전형 난방용품으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을 줄이려는 소비패턴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대형마트와 지역백화점 등에 따르면 전통적인 겨울 인기상품인 전기매트와 전기히터 등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유리창 단열시트, 기능성 콘센트 등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절전 품목 매출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실내용 문풍지와 유리창 단열시트 등 보수...
대전 북부권에 추진되는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이 새 국면을 맞았다. 10일 대전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성구 용산동 일대에 아웃렛 사업을 추진해온 흥덕산업이 지난달 18일 사업 예정부지(9만 9000㎡)를 현대백화점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8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0년전 은행 차입금으로 해당 부지를 사들인 흥덕산업이 과도한 부채와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토지 소유권을 넘긴 것이라는 분석이다. 흥덕산업은 지난 8월에 유성구 용산동 일대 부지(대덕테크노밸리 9만 9000㎡)에 기존의 호텔 사업계획을 변경, ...
라텍스하우스는 오는 31일까지 연말 맞이 고객감사 영상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텍스매트리스 사용 후기를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리는 모든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과 함께 100% 당첨 행운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매장과 동시에 진행되며 라텍스매트리스 이외에도 라텍스 베개, 편의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라텍스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라텍스하우스는 게타(GETHA)의 완제품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및 베개 등 100% 천연라텍스 제품을 공식 ...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4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스키장 관련 위해 정보 1221건을 분석한 결과 슬로프 내 안전사고가 11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키 620건, 스노보드 451건, 기타(미확인) 107건 등으로 나타났다. 슬로프에서 발생한 1178건의 사고 유형 중 혼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0.5%(948건)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른 사람과 충돌 8.7%(103건) △장비에 의한 사고 5.8%(68건) △펜스·안전망 등 ...
#1. 직장인 김민설(31·대전 서구) 씨는 최근 점심시간만 되면 식사 후 습관적으로 커피숍을 방문한다. 쿠폰에 스탬프(10회 방문)를 찍어야만 2015년 다이어리(한정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일주일간 지출한 커피 값만 8만원이 넘어 부담이 되지만 리미티드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다”고 말한다. #2. 대기업 계열 커피매장 인근에서 소규모 커피숍을 2년째 경영하는 박민기(36·대전 유성구) 씨는 연말이 되자 한숨만 늘고 있다. 박 씨는 “고급원두로 로스팅한 커피를 판매한다는 자부심 하나로 영업해왔...
내년 물류시장 경기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물류담당 임원, 학계·연구소 전문가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물류시장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0%가 △내년 물류경기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올해보다 위축될 것(28.0%)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1.0%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둔화세를 보이던 물류경기는 올해 들어 회복되는 양상이다. 물류경기를 추정할 수 있는 항만물동량 증가율을 살펴보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10...
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과 관련 의견 대립이 과열되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현대 아웃렛(용도변경안)을 비롯해 롯데와 신세계 등 대기업 유통업계의 연이은 지역 입점과 관련,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배하게 맞서고 있다. 8일 프리미엄 아웃렛몰 유치추진위원회는 대전시청에서 대덕테크노밸리 관광휴양시설 용지 변경 및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촉구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1만 8000명의 유치청원서를 전달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대전시가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에 있어 세부개발계획(변경)에 대해 두 차례나 보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오는 12~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서 농식품수출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식품 수출 및 FTA원산지 실무’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무과정은 한미 FTA협정 등 급변하는 농식품 수출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수출현장 실무자의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으로 수출실무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만 압축해 구성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부터 추진되는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경쟁력 있는 골목형시장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시장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계획 및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4명 이내)로 참가할 수 있고 공모기간은 내년 1월 9일까...
대형마트들이 싱글족들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핵가족화에 따른 고객들의 구매 추세 변화에 발맞춰 매장을 소품 위주로 구성, 진열하는 등 적극적인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7일 지역소재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인형 등 소품의 비중이(55%) 지난해(44%) 보다 1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리스마스 트리의 경우 지난해(56%) 보다 13% 떨어진 43%가량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주자가 1~2명에 불과한...
지역 백화점들마다 고객맞이 겨울 정기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겨울정기 Lovely SALE의 마지막 남은 3일을 남기고 풍성한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세일 마지막 주말 특별 감사품과 롯데상품권 증정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당일 30만원이상 구매시 ‘러블리 식기세트(7P)’, ‘셀럽 바이 재클린 헤어6종세트’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겨울 한파를 대비한 방한용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8층 스포츠 매장에서 패딩&부츠 인기상품전이 열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부츠 7만 ...
#1. 가정주부 김명희(38·대전 유성구) 씨는 저녁 밥상에 올릴 구이용 생선을 구매하기 위해 대형마트를 찾았다. 그는 “인근 시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서운 추위 때문에 대형마트를 찾았다”고 말한다. #2. 4일 오전 11시경, 지역 수산시장 A매장 주인 김모 씨는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로 중무장한 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른 새벽 개장 이후 4시간동안 고등어 3마리 판매가 전부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김 씨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누려야 할 수산시장이 갑작스런 한파로 너무 조용하다”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임대료는커녕 생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은 1일 영국 런던에서 국내산 광어 유럽 수출기념 론칭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 레스토랑 셰프, 케이터링 전문업체, 유통업체 및 수입바이어, 언론인 등 오피니언리더 1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통관검역 조건이 까다로운 영국시장으로의 최초 수출성공을 위한 론칭 홍보를 비롯해 유럽식 요리메뉴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갑작스런 한파로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상청이 대전·충남 지역에 대설특보를 내린 가운데 해당 지역 물류 배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룻밤 사이 폭설로 인해 정해진 날짜에 제품을 배송받지 못했다는 고객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갑작스런 폭설과 한파로 대형마트마다 평시 대비 난방용품의 매출은 58% 늘었고 스타킹과 양말, 내복 등의 매출도 7~12% 늘었다. 이때문에 폭설이 내린 후 지역 내 각 대형마트 상담센터마다 최소 50건에서 최대 120건의 민원이 접수돼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사회공헌활동분야 중 식품기부를 통한 푸드뱅크부문 소외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T는 1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사회복지자원나눔대회’에서 푸드뱅크를 통한 정부비축농산물 및 김치를 사회소외계층에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해 사회공헌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소외계층을 살피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며 과잉생산 시 생산자보호를...
내년에도 시민들의 소비심리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시장이 온라인시장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015년 유통산업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소매유통업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69조 7000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2.4% 성장한 276조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 2011년 8.4%에 달했던 소매유통업 매출액 증가율은 2012년 4.2%, 지난해 1.6%로 하향세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쇼핑이라는...
수입맥주의 영향력이 소주를 뛰어 넘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맥주의 맛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수입맥주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의 경우 수입맥주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하는 시기로 소주와 수입맥주의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1일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주류매출을 분석한 결과 반기 기준 처음으로 수입맥주(288억원)가 소주(280억원) 매출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하반기 매출 신장률도 수입맥주가 8.5% 신장을 기록해 소주 신장률인 2.8%보다 3배 이상 높게 ...
대전 NC중앙로역점이 지역사회 환원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내 각 백화점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고위층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지만 NC몰 중앙로역점의 경우 지역사회 환원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1일 본보 조사에 따르면 대전 NC중앙로역점이 지역사회에 환원비율(현금·현물)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4월 30일 중구 은행동에 대전 NC중앙로역점을 개장하며 시민들과 더불어 주변 유통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에도 고객들의 맴버십 회원 가입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