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2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2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6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최고 경쟁률은 1단지 84㎡A으로 16.6대 1을 기록했다.다음으로는 2단지 84㎡A가 65세대 모집에 570명이 몰려 8.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앞서 30일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는 264가구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번 직업계고 취업통계를 살펴보면 ‘수도권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었다.특성화고 보다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양질의 일자리가 집중된 수도권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졸 취업자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올해 대전 직업계고 취업자 597명 중 수도권 취업자는 234명(39.1%)이다.직업계고 취업자 10명 중 4명이 수도권에 취업한 셈.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수도권 취업 비율은 20201년 29.2%에서 지난해 31.8%, 올해 39.1%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마이스터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대전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취업생의 관외 유출 비율이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직업계고는 해당 지역 기술인력의 산실인 만큼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춘 취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3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2023년 2월 졸업자 7만 159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 기준 취업 및 진학여부 등 취업 세부정보를 파악했다.분석 결과, 대전 직업계고 취업생이 대전이 아닌 타지에서 취업한 관외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영강사와 수상안전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생존수영지도사 자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인증을 받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사)대한생존수영협회 교육관과 평가관을 초빙하여 수영강사 및 수상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생존수영지도사 자격교육은 수영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응급처치 등에 교육이 이루지고 국내 익사현황, 실제 사고사례, 수영의 특수성 및 필수성, 수영시 전·중·후 주의사항, 생존수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국제PEN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이하 충북펜문학, 회장 이임선)는 지난 28일 충북펜문학 제11집, 한·영 제2문집, 제2회 지역 문학예술 교류 문집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출간식은 대구 향촌문화관 지하 1층에 ‘녹향’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이은희 부회장(편집주간)이 경과보고를,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이 출간식 축사를 했다.출간기념식 이후에는 문학기행 행사를 진행했다.문학기행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민족 저항시인 이상화의 고택과 국채보상운동의 주역인 독립운동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민선8기 이완섭호가 순항 중이다.31일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내건 110개의 공약에 대한 그동안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15건(13.6%)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중 3분기 완료 공약은 △양림선 도로개설공사 추진 △민간산후조리원 연계 활용을 통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국가적 언어 장벽이 없는 프리 랭귀지(Free Language) 시스템 구축 4건이다.시에 따르면 현재 공약 사항 평균 추진율은 38.8%로 완료 15건 외 나머지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마즈막재 종댕이길주차장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의 멋진 야경과 보름달이 어우러져 충주호를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들이 깊고 오묘하게 보인다.특히, 충주댐 상류 위쪽으로는 멀리 월악산 영봉도 보이며 주변 산봉오리까지 포근하게 호수를 감싸고 있다.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전용 서체인 ‘충주김생체’를 개발 완료하고 11월 1일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충주김생체는 남북국 시대 명필로 유명한 서예가 김생의 명성을 기리고 홍보하고자 개발한 서체로 한글 2780자, 영문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따르면 김생이 북진애라는 곳의 절에서 승려가 되었다는 기록과 그 북진애가 김생사지가 있는 지금의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라는 점을 통해 충주와 김생의 인연을 알 수 있다.특히 충주에서는 매년 김생서예대전, 김생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있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촉발된 이-팔 전쟁이 중동은 물론이고 세계를 흔들고 있다. 러-우 전쟁은 2년을 향해 가고 있음에도 종전이 난망한 가운데 또 전쟁이 터졌다. 사실 이들 외에도 갈등과 분열이 실제 무력 충돌로 이어질 곳들이 적지 않다. 전쟁이 인류사의 반복되는 현상이기는 하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했던 아인슈타인의 통찰은 지난 5천 년 동안 92%가 전쟁이었고, 평화의 시기가 단 8%에 불과했다는 사실로 증명되고도 남는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벌어지는 전쟁이 당연하거나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가 결코 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30일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김장용 배추 하역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와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를 완화했다.세종시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 및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3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주거용지 100m, 학교용지 200m 이상 이격 등의 기준을 적용, 5개 블록 14필지에 호스텔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또 높은 공실률로 상권 성장이 필요한 금강 수변 상가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의원과 학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가 첨단산업과 의료 등 분야의 대학 정원 증원 정책을 추진하자 지역대학의 소멸 위기가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4면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증원분에 대한 감축 역시 필연적으로 동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동안 비수도권 중심으로 추진된 정원 감축 정책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3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 변동과 미래 전망, 지방대학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20여년 뒤 전국 대학 생존 비율은 49.3% 수준으로, 385개교 중 190개교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강원 지역으로의 문화관광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춘천으로 떠나는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청양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됐다.주요 일정으로 춘천시 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를 방문, 다양한 놀이기구와 레고 브릭 미니어쳐를 체험하고, 무동력 친환경 레포츠 중 하나인 킹카누를 타고 의암호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박람회가 대전에서 열린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는 물론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로 연평균 108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겨울철(12월~내년 2월) 화재로 연평균 108명이 숨지고 601명이 다치는 등 7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는 봄(640명)이나 가을(529명), 여름철(510명)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보다 높은 수치다.겨울철 화재 건수는 연평균 1만 1030건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은 춥고 건조해 난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건수와 인명 피해 비율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좀 더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 서울로 향하는 그런 개념을 벗어나 대부분의 대학생 청년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상황이 벌어질 겁니다. 지역 대학의 소멸을 넘어서 지역의 소멸을 걱정해야 될 문제가 될 수도 있죠"30일 충청권 한 사립대 입학관리부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된 비수도권 대학 중심의 정원 감축 정책에 대해 이 같이 토로했다. 입학 자원은 한정된 데다가 10년 뒤 급감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수도권 대학의 정원이 유지될 경우 대부분의 자원이 쏠릴 것이란 전망이다.이 관계자는 "충원과 정원이 실질적으로 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탄소중립도시 표준화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 탄소중립 표준화 선도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국내외 기조 속에서 시 차원의 탄소중립도시 표준화를 위한 정책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에서는 전영훈 대전대 건축학과 교수가 ‘한국형 탄소중립도시(Net Zero City) 표준화 제안’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대전시 도시 환경 재조사 △전문가 의견 반영 △탄소배출 데이터 확보·연구 △ 대전시 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념’, ‘안보’. ‘부패 카르텔’ 등 기존 키워드 대신 ‘민생’과 ‘경제’, ‘일자리’ 등에 집중하며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이후 달라진 기조를 이어갔다.윤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당장 눈앞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고 밝혔다.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주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30일 대전 서구 봉곡동의 한 축산농가에서 수의사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대전시는 접종대상인 167농가 4,842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시·보건환경연구원·자치구 공무원과 공수의사, 대전축협 소속 직원 등으로 구성된 11개 반 61명의 접종반을 편성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 6일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의 국회통과에 이어 자족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퍼즐을 완성했다. 연서면 와촌리 일원 275만3000㎡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국가산안 조성사업에 2029년까지 1조6170억원이 투입된다. 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내년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지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토부의 최종 승인이 나기까지 무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