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30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 법연수관 강당에서 '제1회 전국 중학생 저작권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1·2차 온라인과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각 지역 중학생 90여명이 저작권에 대한 법률과 사이버 범죄 등에 대한 상식을 겨뤘다.대회 결과 법무부 ...
최근 택시를 이용했던 이모(32) 씨는 운전 내내 DMB를 바라보는 택시기사 때문에 적잖은 불안함을 느껴야 했다.택시기사는 운행 중 시종일관 곁눈질로 드라마를 보는가 하면 신호 대기 때에는 화면에서 아예 눈을 떼지 못했다. 게다가 신호 대기 중 뒤차의 경적에 놀라 급출...
"청산가리 구해드립니다. 절대 사기 아니고요. 메일로만 연락받습니다."독극물을 이용한 자살이나 타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돈을 받고 가짜 청산가리를 판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이 판 청산가리(시안화칼륨)는 다행이 가짜였지만 누...
대전지방경찰청은 다기능(신호·속도위반 단속 카메라) 무인교통단속카메라 15대를 추가 설치해 내달 1일부터 위반차량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구간은 △서구 둔산동 경성큰마을 아파트 네거리, 궁동 네거리, 갑천 대교 네거리, 노은동 수정초등학교...
=특정후보를 홍보하거나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의정보고서 배포를 지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최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지검은 지난 25일 김 전 의원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의정보고서 배포...
자신을 흉봤다는 이유로 친구를 집단 폭행하거나 살해하는 등 10대들의 강력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대전지역 역시 매년 청소년 범죄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살인, 방화 등 5대 강력범죄 발생도 전국 상위 수준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9일 투명사회...
충남지방경찰청은 개학철인 9월 한달을 스쿨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을 강력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지역 내 유치원 436곳, 초등학교 449개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 범칙금과 과태...
직장과 가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가 등을 돌며 수십 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5일 원룸과 창고, 승용차 등에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A(35)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26일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직업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경시 대전시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조경업 회사를 양도한 뒤 약 1년간 땅과 수목을 ...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대전도시철도 역사 외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문으로 돌진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하철 시설 이용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대전도시철도 개통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5일 오후 9시 44분경 대전 중구 문화동 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에 설...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장애인이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승강기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문제는 이번 사고처럼 엘리베이터 바깥문은 외부 충격에 쉽게 파손되지만 이에 대한 안전기준은 최근에야 만들어지면서 설비 대부분이 안전...
금강유역환경청은 자전거를 타고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 돌아보는 '자전거로 백제를 달리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8일 오전 10시 공주시 곰나루국민관광단지에 지역주민, 자전거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큰길을 따라 부여보 홍보관까...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소병철)은 25일 검사의 공소 제기와 불기소 처분시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검찰시민위원회'를 발족했다.대전지검은 이날 오후 검찰청에서 시민위원회 ...
25일 오전 3시 6분경 대전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 경상대학 1호관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5분여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는 사무실 내부 2㎡를 태우고, 1~2층 계단 통로 66㎡를 그을려 모두 172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
대전지역에서 운행하는 유치원 통학차량 상당수가 어린이보호차량으로 신고되지 않아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특히 유치원을 비롯 어린이집, 학원 등 대부분의 아동 이용시설들이 차량을 운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차량들이 보호차량 신고 없이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
"십 수 년간 명예환경감시원 활동을 해왔는데 별다른 안내도 없이 감시원증 기간이 끝났다고 재위촉이 안 된다는 게 말이 됩니까"금강유역환경청이 민간 차원의 환경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1987년부터 도입·운영 중인 명예환경감시원 제도가 '탁상행정...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참배를 했을까, 불쌍한 우리 애들을 짐승이라는데 이걸 어떻게 참나요?"천안함 유족을 '동물'에 빗댄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가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조 내정자의 이번 참배는 비하발언으...
충남경찰청은 24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대책 회의를 가졌다.충남도와 지방경찰청은 행사 기간 중 하루평균 12만 명(차량 1만 8000대)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관 100여 명과 상설 4개 중대...
23일 오전 9시 14분경 충남 공주시 반포면 국립공원 계룡산 내 등산로 인근 천지암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목조조립식 건물 105㎡ 등이 불에 타 7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천지암은 신도들이 치성을 드...
23일 오전 9시 39분경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갈산사거리에서 A(50) 씨가 몰던 시외버스와 B(39) 씨가 몰던 25t 화물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 씨와 B 씨가 중상을, C(67) 씨 등 버스 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