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이재한 민주당 후보는 옥천군장애인부모연대와 발달장애인 가정 생명 보호 정책에 관한 협약을 실시했다.이 후보는 지난 5일 홍현진 옥천군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이은영 보은군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발달장애인 권리보호와 관련한 협약을 실시했다.이들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 장애인 등에 특수교육법 전부 개정, 지역사회 자립생활 기반 마련, 발달장애인 30% 달성, 완전한 통합교육 기틀 마련, 발달장애인 건강권 확보 등에 대해 합의했다.이재한 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세상을 만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 결과 무벌점 공시 실현을 달성했다.국립생태원의 이번 무결점 달성은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얻은 결과다.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은 준정부기관,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 34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등 총 46개 경영 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점검했다.국립생태원은 자체적인 공시 지침마련과 분야별 공시 담당자에 대한 정기교육,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4·10 제22대 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정진석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정진석과 함께 새 충청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 열린 한 위원장의 지지유세는 공주시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서 당원 지지자 등 2000여명을 상회 하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한 위원장은 "정진석과 제가 이제 진짜 새로운 충청의 시대를 열겠다"며 "며칠 전 제가 직접 여의도 시대를 4월 10일에 끝내겠다는 약속을 발표했고 국회의사당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연다.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외에도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의 명소,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다.4월 찾아가는 연주회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 속 클래식 음악과 영화 OS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연주곡은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번지 점프를 하다, 아이즈 와이드 샷’에 삽입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한국공인탐정협회와 DSM홀딩스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국특수교육재단 대강당에서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외 한인 뉴스 생산 및 민간조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영신내추럴 대표 김영호(남, 57세)씨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김영호 씨는 어렸을 때 배운 기술로 30여 년 카센터를 운영하다가 학교 선배의 권유로 시작한 양배추 제조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좌절을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임 배추에서 김치 제조업까지 사업을 성장시켰다.김영호 씨는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김치 후원, 어르신 식사대접 등 올해로 봉사한 지 14년 차로 그 덕분인지 회사도 점차 성장하고 있고 그만큼 노인복지관에 후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4·10 총선과 관련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면서, 유권자 표심이 안갯속으로 들어갔다.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충청권 일부 선거구에서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는 우세를 예단할 수 없는 접전양상이 뚜렷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에 근거, 지난 4일부터 4·10 총선 선거 당일인 10일 투표 마감시각까지 정당지지도 및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언론보도가 금지된다.단, 금기기간 전날인 3일 밤 12시까지 조사된 결과는 공표 및 보도가 가능하
22대 총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5, 6일 양일간 치른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치른 재외선거 투표율도 62.8%로 역시 역대 총선 최고치를 나타냈다. 범법자들이 대거 출마하고, 후보들의 막말이 판을 쳐도 유권자들은 투표장으로 향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34.6%가 전과자다. 이중에는 횡령, 사기와 같은 죄질이 나쁜 경우도 끼어있다. 유권자들은 이름조차 희한한 위성정당에도 투표를 해야 한다.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만 장장 51.7㎝다. 첫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읽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각양각색의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클래식부터 성악, 연극까지, 남녀노소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먼저 대전예술의전당의 ‘2024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주인공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9일 오전 11시 첼리스트 홍진호의 진행으로 약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곡에 집중한다.낭만시대 최고 변주곡으로 손꼽히는 고난도 작품 ‘교향적 연습곡, 작품 13’과 ‘아라베스크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공동주최로 내달 9, 10일 클래식 음악 제작을 위한 몰입형 녹음 기법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AIRIS 랩 김성영 담당 교수는 지난 달 18일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 McGill 대학 Schulich of Music 의 Richard King 교수를 초청, 이머시브(Immersive) 클래식 녹음에 관한 워크숍과 마스터 클래스를 대전예당과 함께 주최하자고 제안했다.이번 국제 워크숍은 대전예당 외에도 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지난 1월 이종화(60) 청주시새마을회장이 제6대 회장(청주·청원 행정구역통합 이후)에 연임됐다. 청주시새마을회는 3589명의 지도자와 4만 4052명 회원이 활동하는 최대 규모의 조직 중 하나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하지만 비영리법인이어서 국제협력사업비 충당 등에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의 고령화로 역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향후 3년간 청주시새마을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4·10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충남 최대 격전지인 홍성·예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두 후보들 모두 종교시설, 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돌며 유세 총력전을 벌였다.우선 양 후보는 7일 홍성·예산 종교시설과 번화가 등을 찾아 충남지사를 지냈던 경험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홍성에 있는 홍성감리교회 앞에서 유세에 나선 양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남지사로 홍성·예산과 함께하며 혁신도시를 지정했고 충남스포츠센터, 충남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나선 여야가 네거티브 전략에 매몰되는 분위기다.지난 5일과 6일 사전투표까지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로 마무리되면서 경합지역 표심을 흡수하려는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다.다만 ‘정권심판’과 ‘이조심판’ 등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가 더욱 강화되면서 출마자는 물론 유권자 사이에서도 정책 공약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모두 전략적 요충지에 공을 들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과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4·10 총선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으나 충북지역 선거 분위기는 냉랭하기만 하다.이번 선거가 진영 대결에 함몰된 정당 대결 구도로 진행되면서 후보들이 실종돼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팽배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각 정당 후보들도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 인물·공약을 앞세운 선거운동보다는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하는 것도 한 요인이다.‘정권 심판론’과 ‘정권 안정론’만 요란할 뿐,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약은 눈에 띄지 않는다.역대 선거에서 공식선거운동기간 동안 주요 교차로나 다중이용시설 주변, 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7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A 씨가 출에 취한 상태에서 보은군 한 길거리에 부착된 선거 현수막을 손으로 찢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훼손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일 한 초등학생이 제천시의 한 담벼락에 부착된 선거 벽보를 훼손했다. 이 초등생은 선거 벽보 후보의 눈과 코를 손가락으로 구멍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청주지역 중·고등학교 중간고사가 시작되면서 스터디카페 이용과 관련, ‘중학생 출입제한’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4일 청주 교육계에 따르면 청주시내 많은 스터디카페가 ‘시끄럽게 떠들고, 면학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중학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스터디카페 업주들의 주장에 대해 이용이 제한된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근거 없는 차별"이라고 맞서고 있다.동남지구에서 세 명의 자녀를 기르는 A 씨는 "시험기간 동안 중학교 아들이 공부할 스터디카페를 알아봤지만 모두 고등학생 이상부터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샤인머스켓은 포도 재배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는 인기 품종 중 하나다.하지만 재배농가가 급격히 늘면서 가격이 하락, 재배 농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샤인머스켓은 국내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4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공을 통한 포도의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효자 상품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효자 상품을 개발한 주인공은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 근무하는 윤동규 연구사다.윤 연구사가 개발한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청주시 흥덕구 무심천 변에도 봄이 완연하다. 4월 첫 번째 주말을 맞아 무심천을 찾은 상춘객들이 꽃 길을 걷고 있다. 이곳은 청주시가 지난해 조성한 무심천 꽃정원이다. 사진=장예린 기자 yerinis683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을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윤 교육감은 5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다채움은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다차원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공교육의 실력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3월 7일부터 29일까지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있었고 이후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업에 활용하고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
세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한 것이다. 사업 진행에 필수요소인 재정적인 기반이 마련된 만큼 조직위원회가 하반기에 출범하는 등 준비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박람회 개최 여부를 둘러싸고 일각에서 제기됐던 회의적인 여론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는 지자체의 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행정절차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