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문인협회(회장 최근석)가 주관한 '2016년 신년교례회'가 4일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시의회의장,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원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공로패ㆍ모범공무원 표창, 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최근석 회장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전임 당진시 신문인협회 홍여선 회장이 감사패를, 당진시 기업지원과 정상열 주무관, 당진경찰서 경무과 최금주 주사보, 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 권강서 팀장, 당진소방서 신광호 소방장이 표창패를 수상했다. 최 회장은 신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3농혁신 확산과 FTA 등에 대비하고 당진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정예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당진농업기술대학 제1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기능성작물(40명), 한우(40명), 발효식품(30명), 신규농업인(40명) 등 총 4개 과정, 150명 내외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2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응시자격으로는 당진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안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자, 당진시에 전입신고를 마친 후 농업에 종사하...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재진)은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무식을 갖고 당진교육의 힘찬 새 출발을 시작했다. 심재진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혁신·공감·소통으로 당진교육의 성장과 내실을 도모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특히 생명 존중 안전학교 운영, 인권 친화적 교육활동 강화,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 조성과 교육 본질에 충실한 청정 조직문화 조성,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의 배움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당진시가 올해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발전과 살기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한 당진 만들기, 정주환경 개선, 균형발전 여건 마련 및 도시인프라 구축, 역사문화 자원보존 등 4개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수청지구 및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 합덕읍 송악읍 소재지 정비사업, 담수호 및 유역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에 나선다. 균형발전 여건 마련 및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읍면지역 문화예술 허브구축, 순성하수처리시설 및 면천 하수처리시설 준공, 롯데마트 원당교간 조기...
정석래 전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내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정 전 위원장은 구랍 31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일꾼이 필요하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어가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국가나 지역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정치는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국민들을 외면하고 있다"며 "그동안 경험한 정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숨...
이은홍 전 당진시 의회사무국장이 명예퇴임했다. 당진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명예 퇴임한 이 전 국장은 1975년 공무원을 시작해 40여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왔다. 특히 의회사무국장과 안전자치행정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행정과 의회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전 시정을 아우르는 통솔력으로 당진시 승격에 기여하고 시민행복 비전 제시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1998년에는 정부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2011년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6년 당진시의 주요시정 운영방향과 업무계획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도는 민선6기 2년차로 사랑중심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요 정책들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는 성장과 도약이 함께했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나가 행복한 당진을 구현하는데 온 열정을 다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특히 2016년도는 민선6기 3년차를 맞이해 시정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공격적 투자유치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 철강클러스터 편중...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송악읍 기지시리 국수봉 정상에서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구랍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해돋이 행사는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지시문화마을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지시리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15년 카운트다운 공동행사, 2016년 새해 소원성취제 및 제례의식, 떡국음식준비와 배식 등으로 치러졌다. 특히 해돋이 행사가 열린 기지시리 국수봉 정상의 국수당집은 매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당제가 열리는 장소로 축제기간 이외에는 처음으로 최초 개방...
지난 24년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해 온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당진소방서 화재대책과장으로 재직 중인 양성만 소방관. 양 과장은 1992년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4년간 470회에 걸쳐 국내·외 결연아동에게 후원금을 보내왔다. 199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적으로 후원 및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많은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양 과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많은 결연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 줄 수 있어 행복하고, 오히려 아...
손으로 직접 쓴 편지 한 장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30일 국군 장병들이 보내온 편지다.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받아본 게 기억에도 없을 만큼 오랜만'이라며 '위문편지와 함께 보내준 장갑도 따뜻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들이다. 답장 역시 손 편지다. 앞서 현대제철 가족봉사단인 '해피프리즘' 단원들은 지난 11월 전방 포병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쓰고 준비한 120통의 위문편지와 초코파이, 바디로션, 생필품, 먹거리, 장갑 등을 전했다. 이번 편지는 위문편지에 대한 답장이 온...
평생을 농업·농촌·농협발전에 헌신해 온 박영진 농협당진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이 12월말로 정년퇴직했다. 박 단장은 1974년 농협에 입사해 충남북의 시군지부를 거쳐 당진시지부 농정지원단장으로 근무하며 성실함과 열정으로 계통농협, 행정기관, 농업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또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구매사업을 일원화하는 등 사업의 기틀을 만들었다. 당진=인...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당진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환지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청2지구 도시개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추진위원들은 김홍장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시과 수용찬성 의견 60% 보고에 대한 증빙서류를 1월 20일까지 준비토록 지시했다. 증빙서류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현재 추진위 환지동의서 68%에 대한 인정과 함께 1월 24일 토지주 과반이상 모인자리에서 개발방식 변경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토지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
당진시 송전선로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식)가 29일 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한전의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반대 집회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북당진 변환소 건축허가와 관련해 당진시와 한국전력간에 충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대전지방법원의 행정소송, 광주지방법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됨에 따라 대책위의 입장을 다시 한번 관철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대책위는 이날 “당진은 6개의 크고 작은 발전소에서 641만㎾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당진화력 증설과 신규 발전소를 추가할 경우 8개 발전소에서 원자력 발전소 ...
당진시가 2015년을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각 부서별 올 한해 추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시민 및 직원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대성과를 선정했다. 500년 전통 기지시 줄다리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올해 최고의 시정성과로 손꼽혔다. 줄다리기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시의 브랜드 가치와 4개국 및 6개 자치단체의 등재에 있어 선도적 역할로 시의 위상을 제고한 점에 가장 높은 점수가 부여됐다. 두번째로는 1조 9405억원의 국내외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점이 선정됐다. 시는 올...
▲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8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김홍장 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51만원을 전달했다.연말연시를 맞아 신성대학교 설립자 이병하 박사와 김병묵 총장 외 교직원 170여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금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천안시와 아산시를 비롯한 10개 기초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서해안과 동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 횡단축 노선망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켜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을 제출한 자치단체는 △서산시, 당진시, 아산시, 천안시 등 충청남도 4곳 △청주시, 괴산군 등 충청북도 2곳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 울진군 등 경상북도 4곳이다. ▶관련사설 21면 각 시·군은 건의문을 통해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내륙산간 및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동·서간 신 개발축 형성...
당진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긴급 대처할 수 있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2개소를 추가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수혜자도 83명까지 확대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활동지원 및 주간보호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심화되는 고령화사회에 대응코자 어르신들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경로당 생산화사업'에는 22개 경로당이 참여해 8361만원의 수입...
당진시가 내년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튼튼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의 34개 중점과제와 당진사랑상품권 1만매 판매운동, 영세 소상공인 적기지원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등 10대 핵심과제를 발굴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중점과제와 핵심과제 추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안정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당진사랑포인트 적립제, 전...
당진시가 내년에도 열린시정 시민참여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과의 교감을 우선시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는 청사 1층에 마련된 열린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으며 구체적으로는 갈등민원, 현안사업 등을 비롯한 총 628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의 해결을 모색했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시정체험을 통해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송악고, 합덕여고, 호서고, 당진고 학생 등 4개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지역원로, 북한이탈주민,...
▲ 당진에 거주하는 한 가정의 세자매가 얼마전 당진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위문품과 편지를 직접 방문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세 자매는 자신들의 저금통을 뜯어 평소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불이 났을 때 달려와서 자신들을 구해줘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