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후보는 "정확·정직·정의(3正)를 지키는 정치가가 되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제2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내세웠다.‘변화’와 ‘도전’에 누구보다 특화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 후보는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기업의 개발자로, 창업 후 100억 원대 매출을 하는 중소기업 CEO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제88호 최연소 기능한국인으로, 그리고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늘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경영부터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는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 함께 세종을 위해 이뤄왔던 성과들을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앞으로의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현역 의원으로서 경험과 결과로 입증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점을 내세웠다.21대 국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산업단지 유치’, ‘조치원·연기 공공주택 1만 2000호 조성’, ‘충청권 국가광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오는 23일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에서 딸기를 테마로 한 봄 축제가 열린다.운리단길은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청주의 핫플레이스이다.특히 지난해 인기 드라마 ‘일타스캔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이곳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19일 운천청년협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23일 청주 가강골공원(운천동 1162번지)에서 ‘운천동 딸기 이야기’ 행사를 연다.‘운천동 딸기 이야기’는 운천동 청년들이 모여 상인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매해 2~3회 테마를 바꿔가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주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의대정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19일 충북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충북대병원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병원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맞서 의대정원 확대 반대 시위에 나섰다.충북도는 충북소방본부와 보건소,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15개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석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수용곤란 사례 등 병원이송체계를 점검했다.충북도는 그동안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 특히 청주의 분양가가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개입 때문이다. 일부 시행사에서 불만과 함께 위법성 논란을 제기할 정도다.공식적으로 공공택지에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청주 지역에서는 청주시가 비공식적으로 분양가 산정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청주시의 개입으로 청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이론을 초월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일반적으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공급가격을 낮추면 시장은 위축되고 공급은 줄어든다. 하지만 청주에서는 청주시의 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농업·농촌 재구조화와 대한민국 농정 선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농정 정책을 논의했다.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되며, 이번 발전계획에는 민선 8기 농정 과제와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과 세종의 첫 도시형 통합운영학교가 개교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남은기간 차질 없는 준비가 당부된다.19일 각 지역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둔곡초·중학교와 세종 산울초·중학교가 각각 오는 9월과 내년 3월 개교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농어촌지역 위주였던 통합운영학교가 최근 대도시 지역의 학생 수 변동에 따른 비용 과다 지출 등의 문제로 도심지역에 곳곳 신설되는 추세다.대전, 세종 사례처럼 도시형 통합운영학교는 기존 통합운영학교와는 달리 신설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운영 중인 학교를 통합하는 것과 달리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초·중통합학교가 ‘무늬만 통합’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초등교원과 중등교원간 교차지도가 불가능하고 업무지침도 부재해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행 초·중등교육법상 초등 교원과 중등 교원 자격을 학교급별로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어 통합교육은 사실상 불가능하다.서로 다른 학교급에서 교사 단독 수업이 불가능하다.한 수업에 초등교사와 중등교사 2명이 동시에 수업을 진행해야만 가능하다.통합운영학교가 갖는 강점이 충분히 존재함에도 제도에 가로막혀 연계교육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통합운영학교의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만큼 교육은 많은 노력과 환경이 중요하다. 금산교육지원청 이법연 교육장은 "금산지역은 교육부분에 있어서 지자체와 주민들의 협조가 적극적이고 정규교육과정 외에 수십 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요자가 희망하는 수준으로 개설하고 참여와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며 "이런 생활기록부가 대학 수시모집에 반영되다 보니 진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알찬 금산교육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교육성과를 내며 금산지역의 주민들이 금산교육력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봄꽃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애를 먹고 있다.민간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봄꽃 개화는 평년보다 1~5일 빠를 것으로 전망하고 중부지방의 경우 개나리는 25~30일, 진달래는 24~31일로 예측했다. 또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7일이 빨라 중부지방의 경우 30일에서 다음달 7일, 청주는 31일로 예상됐다.그러나 지난해 청주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1일로 예상됐으나 이례적으로 포근한 날씨 등 이상기온으로 3월 24일에 만개했다.이러한
스티로폼 밥을 먹고스티로폼 성경을 읽고스티로폼 칼에 찔리기 전스티로폼 아이를 낳았다스티로폼 은행에는 스티로폼 돈이 빼곡하고스티로폼 실험실에는 스티로폼 유전자들이 흘러다니고스티로폼 학교에는 스티로폼 선생님들 걸려 있고스티로폼 늪에는 스티로폼 개구리들 삑삑거리고스티로폼 모텔에는 스티로폼 텍스들이 바쁘다스티로폼 골목 안스티로폼 소주를 마신 사내들이 스티로폼을 게워내고스티로폼 아내들이 스티로폼 생리대를 버리고스티로폼 국회에는 스티로폼 생산 예산이 표류하고스티로폼 스키장에는 소복한 스티로폼 눈 내리는여기는 스티로폼 공화국‘공화국’이라는 말은
4월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르는 재보궐 선거구가 100곳에 이른다고 한다. 대전, 충남·북 재보궐 선거구만 12곳이나 된다. 대전에서는 기초단체장(중구청장) 1곳을 비롯해 기초의원 1곳이 보궐선거구다. 충남은 광역의원 2곳·기초의원 3곳, 충북은 광역의원 1곳·기초의원 4곳 등이다. 재보궐 선거는 공직선거가 당선인의 선거법 위반 등으로 공정하게 치러지지 않았을 시 당선을 무효화하고 다시 선거를 치르는 것을 일컫는다.여기서 재보궐 선거의 귀책사유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총선출마를 위해 자진사퇴하거나,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가 12년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3년 연속 20만건을 밑돌고 있다.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만큼 혼인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4000여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던 2022년보다 2000여건 증가했다.국내 혼인 건수가 전년도와 비교해 증가한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뤄졌던 결혼이 2022년 하반기와 작년 상반기에 집중된 결과라지만, 코로나 시기 30~5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빛난 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사회 저변에 확산해 보훈가족이 예우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숭고한 보훈정신을 전파하는데 진력하는 일은 지금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의무이자 당연한 도리이다. 국가가 존재하는 한 국가안보는 가장 우선시돼야 할 과제이고 이를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기 위한 주춧돌이 될 뿐만 아니라 조국이 위태로울 때 서슴지 않고 조국과 생사를 함께 하려는 유가족들의 생계가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인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굴욕감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개인의 내면적 반응이다. 우리는 굴욕감의 본질, 그것이 우리 내부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굴욕감을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굴욕감에 관해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상황의 영향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자세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굴욕감은 첫째, 경제적 어려움에서 굴욕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상황이 개선되지 않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지난 3월12일 아산청소년문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전지원에 대한 역량교육을 받았다.이날 교육은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지역책임협력팀장으로부터 천안의료원 정보제공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에 대해 PPT영상을 통해 안내 받았다.맞춤돌봄서비스에서 신뢰 있는 의료기관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보하여 제공 받는 일은 구체적인 지원방법이고 안전지원서비스로서 꼭 필요하기도 하다.이와 관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으로 119 안심 콜 대리등록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취
혹시 나이가 들면서 휴대폰이나 열쇠를 어디 두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집안 여기저기 찾는 일이 많아지진 않았는가? 사람이나 물건 이름이 빨리 떠오르지 않아 저것, 이것 등의 말로 얼버무리는 일은 어떤가? 젊었을 때 성격과는 다르게 고집이 세지고 사소한 일에도 버럭 화를 내 예전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닌 것 같거나 근거 없이 의심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치매전문가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길 권유한다. 병원을 바로 가기 어렵다면 근처 치매안심센터에서 간단한 선별검사를 받아보고 그 결과에 따라서 상담을 받고 추가적인 검사를 할 수도 있다.우리
물 복지는 ‘개인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공평하고 공정하게 양질의 물 공급 서비스를 받는 권리’를 말한다.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2022년기준 99.4%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도서 지역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물 복지 사각지대가 남아있다.K-water는 도서 지역에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22개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해수담수화 시설이란 바닷물에서 염분을 포함한 용해물질을 제거하여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얻어내는 수처리 시설이다.보령시에도 2004년 운영을 시작한 고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의 지역미술 활성화 사업이자 대전 역사를 짚는 지역미술조명사업 전시, ‘가교’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전시 ‘몸-짓하다’가 개막하며 다채로운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9일 개막식을 가지며 그 시작을 알렸다.기존 지역미술전시와의 차별점을 목적으로 둔 이번 전시는 1900년대 철도 건설과 미술교사 활동이 현대적 기틀을 갖춘 미술형성으로 연결된 점에서 출발한다.이어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특수성과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대전미술의 전개 과정을 뮤지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사무에 본격 착수한다.19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공고와 설치, 선거벽보 첩부, 선거공보물과 투표안내문 발송, 투·개표 사무를 추진하게 된다.선거인명부의 경우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대전 전체 82개 동에서 작성하며, 오는 24~26일 열람 기간을 거쳐 27~28일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해 직권 정리 후 29일 확정한다.이달 20일부터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