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2021년 계룡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의 이행을 위한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실천에 나섰다.시는 시행계획 실천을 위해 지난 25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신규 시책을 보고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시행계획의 실현가능성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청년층을 유입 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마련, 대전~계룡 간 교통편의 증진에 의한 인구 유입 유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 노후화된 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과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미세먼지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본 캠페인은 군 관계자 및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방법, 녹색생활 실천 서약 등 군민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정에서 모아둔 우유팩을 공기정화식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그린시티 홍성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최근 전국 목욕장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목욕장 19개소 종사자 154명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상자는 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점원 등 목용장업 종사자 전원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아산시는 지난 22일부터 목욕장에 대한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 인증 의무화 △감기·몸살 및 오한 증세가 있는 경우 목욕장 이용 금지 강력 권고 △평상 등 공용물품 및 공용 용기 사용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리더십은 지도력을 뜻하는 것으로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구성원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을 말한다.최근 LH사태로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공무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서산시의회는 공직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앞두고 13명 의원 전원의 정보 제공 동의서를 충남경찰청에 제출했다.시청 자유게시판에서는 시민들이 나서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공무원의 입장에서 보면 시민들의 이런 눈초리에 불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린 아니라고 항변하고 싶지만 누군가 나서서 답해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해 올 가을 개최하려던 '2021 대백제전'이 2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된다. 공주시는 25일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오범균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유기준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6차 백제문화제재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1 대백제전'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숨은보석찾기’ 캠페인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이 경제적·정서적인 지원과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꿈을 키워나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쏟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페인의 세 번째 보석, 강소진(12·가명) 학생의 꿈은 대전을 넘어 세계를 누비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다. 소진이는 태권도와 트로트를 넘나 들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나태주처럼 다재다능한 태권도 선수를 꿈꾼다. 숨은 원석이었던 소진이가 균등한 환경 속에서 멋진 보석으로 거듭나는 훗날에 주목해본다.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은 최근 일부언론이 보도한 '아산 선출직 공직자 사정정보 이용 모종 풍기지구 부동산 매입 의혹'과 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황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일부 언론사의 모종 풍기지구 부동산 매입 의혹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보도내용의 부동산 관련 저와 저의 직계존비속은 이곳 토지에 대해 단돈 1원도 투자한 것이 없고 토지주가 누구인지는 모종 풍기지구 도시계발계획이 발표된 후 몇 달 뒤였다"고 밝혔다.이어 "동생이 실옥동에서 운영하던 자동차용품점이 매출
아산시가 4월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은 25일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접수 전 단계부터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대처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철저히 점검했다.윤찬수 부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을 위해, 실제상황이라 생각하고 훈련에 임해달라"며 "특별히 75세 이상 고령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니만큼 층간 이동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선을 꼼
증평군이 지역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28일 0시부터 내달 1일 24시까지 5일간 2단계로 강화한다.27일 군에 따르면 강화된 2단계 시행에 따라 100인 이상의 집합·시위 등 모임 및 행사는 금지된다.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식당과 카페는 이 시간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종교시설은 좌석 수 기존 30%에서 20% 이내 인원으로 제한하며 비대면예배가 권고된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59~1261번 확진자가 추가됐다.1259번, 1261번 확진자는 각각 대전 1252번, 123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이들은 대전 횟집과 대전지역 식당 3곳에 들린 후 지난 22일 가장 먼저 확진된 대전 1227번을 연결고리로 하는 확진자들이다.시는 횟집 손님들 가운데 코로나가 어떤 경로로, 누가 먼저 확진됐는지 조사 중이다.해당 횟집에서 시기상 가장 먼저 확진된 1227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되는 등 n차 감염 확진자가 또 나왔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1254~1258번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 1254·1255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중인 20대로 대전 12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대전 1236번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20대로, 지난 17~18일 서울 동작구 확진자(1287번)와 접촉한 후 확진됐다.그를 통해 가족(대전 1247번)과 친구 4명(대전 1237·1238·1242·1249번), 친구 가족(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49~1253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1249번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20대로 서울 동작구 1287번 확진자의 지인이다.1250·1252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20대이며 대전 122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22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지역 내에선 1230·1234~1235·1239·1240~1241·1246·1250·1252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보령에는 보령댐을 낀 ‘벚꽃터널’이 있다.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되는 6.3km 구간에 벚나무가 길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4월 초~중순 경이면 이 구간에 만개한 벚꽃이 길을 뒤덮는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만개한 벚꽃은 벚꽃터널을 만든다.벚꽃터널이라는 별칭에 알맞게 주산 벚꽃길엔 2000여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길 양옆에 벚꽃이 만발해 주차를 해 놓고 길을 따라 난 데크를 걷는 산책길도 인기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데크 산책길을 통제한 바 있다.이곳에서 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천년의 고도를 간직한 부여에 손꼽히는 벚꽃 명소가 있다. 바로 세계문화유산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이 있는 정림사지다. 초·중·고교시절 한번쯤은 왔을 법한 이곳엔 정림사지 돌담을 따라 벚나무가 즐비하다. 정림사지 돌담길 벚꽃구경은 인근의 부여문화원에서 시작하면 된다.정림사지 돌담길의 장점은 호젓함이다. 음료, 분식 등을 파는 노점상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여느 벚꽃명소들과 달리 정림사지는 노점상이 없어 한가하게 백제 문화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다른 관광지를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인근에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25일 불이나 2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경 “식당 외부 천막에 불이 나 연소가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식당 뒤편 가설건축물에서 시작된 불은 가설물 60㎡와 냉장고를 비롯해 내부 집기비품 등을 태웠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소방서 추산 2416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이 날 당시 식당 내부에 있던 종업원 4명과 옆 카페의 직원과 손님 등 20여 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증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지역 누적환자 수는 31명으로 늘었다.2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60대 부부인 A 씨(증평 30번, 충북 2086번)와 B 씨(증평 31번, 충북 2087번)다.군 보건소는 전날인 25일 오후 2시경 기침 등의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 민간수탁기관(씨젠)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부부 외에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보건당국은 청주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A 씨의 진술에 따라
25일 발생한 증평 26번째 확진자 A 씨의 밀접접촉자 중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26일 군에 따르면 A 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4명에 대해 확진 당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8시경 A 씨의 부모(증평 26, 27번·충북 2080, 2081)와 누나(증평 29, 충북 2082)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가족 1명은 재검에 들어갔다.현재 A 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날 확진된 3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방역 당국은 격리 병상에 확보에 나선 가운데 계속해서 감염원을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고위공직자 등 재산공개 대상자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에 따른 충청권 지자체의 전방위적인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조사를 통해 의혹 해소와 함께 투명성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25일 충청투데이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21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충청권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 163명의 표본 가운데 13명에 대해 부동산 투기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 이들 14명 본인이 직접
▲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현충원 46용사 묘역에서 유가족이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세종 일부 시의원들이 개발예정지나 그 인접지역을 실제 매매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최근 들끓고 있는 땅투기 의혹에 기름을 부을 전망이다.충청투데이가 25일 대전·세종 고위공직자와 시의원 각각 31명, 21명 등 모두 52명에 대한 재산변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시의원 6명이 최근 지역 내 개발예정지 주변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에선 문성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3) 시의원이 지난해 6월 임의경매에서 1억 8800만원을 주고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중삼리 논 1617㎡을 구입했다.청주시 서원구 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