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구응, 김상현, 박병호, 박상규, 박영학, 박유복, 박준규, 방치성, 서병순, 신을우, 유관순, 유중권, 유중오, 윤태영, 이성하, 이소제, 전치관, 최정철, 한상필’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순국자 추모각에 기록된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 순국열사 19인의 명단이다.이 가운데 18인의 열사가 해방된 조국으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았지만 단 한 명이 한 세기가 넘도록 마땅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바로 ‘신을우’ 열사다. 그는 올해 3·1절 102주년을 맞아 새롭게 공적을 인정받은 독립운동가 명단에도 이름을 올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