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8일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와 해양생명자원 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MOU)를 체결 했다.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는1923년 설립된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연구관리 공공기관으로 총 11개 연구 분야 112개 연구기관의 기술개발을 주관하고 있으며 국제 공동R&D 및 사업화를 지원, 이탈리아 산업기술개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해양생명자원 개발 분야 공동연구 추진, 연구자 및 학술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금암동 바닥분수광장 내 족욕장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이용객이 많은 새터산공원 황토길과 연계하여 시민들께서 금암 족욕장을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운영기간을 12월까지 대폭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운영기간 연장 조치는 지난해 족욕장 이용자 건의에 따른 것으로, 시는 운영기간 연장을 통해 족욕장 이용 시민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족욕장 지붕 노후에 따른 지붕 방수작업, 바닥 노후화에 따른 바닥정비 등 시설 개선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족욕장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식은 논산시의 발전과 그가 추구하는 도시 비전을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그가 2022년 7월 논산시장에 취임한 이후 논산시장으로서의 지도력과 탁월한 경영전략,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한 데 대한 인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그는 취임 이후 '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충청투데이와 예산군 예당내수면어업계가 공동 주최하는 ‘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오는 13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예당전국낚시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국 최고의 민물 낚시터인 예당저수지에서 전국의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다.또 최근 전국적인 ‘핫플’로 떠오른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대회 개최로 국민들의 레저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어죽, 한우·한돈 등 먹거리 행사, 예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군북면 산안리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걷기 코스마다 흥미를 가미했다.‘걷쥬’와 함께하는 산꽃술래길 건강 걷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이벤트를 신청하고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스탬프를 제공하는 이벤트다.산꽃술래길을 걸으며 5개 중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옥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옆 작은 운동장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승마체험'을 실시했다.옥산초는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이끎학교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의 하나로 매주 화요일 승마수업을 실시한다. 승마수업은 학기당 5회 운영되며 인근 승마클럽에서 말을 데리고 와서 기수들이 직접 안전한 승마법, 하마법, 평보, 경속보 등 보법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전교생은 승마수업을 통해 체력증진과 심신 수양 및 성취감을 경험하고 있다. 더불어 말과의 교감을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준태)은 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연수원 휴식 공간과 빈터 녹지 개선을 위한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연수원의 녹지 공간에 무궁화나무를 심으며 저탄소 실현과 나라 사랑은 물론 청렴한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과실나무와 남천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연수원을 방문하는 연수생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화단을 조성했다.김준태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직장 내 소통 분위기를 확산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가 도시상징광장에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했다.도시상징광장은 미디어큐브, 음악·거울분수, 지하주차장(262대)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야간에 어둡고 특히 하절기에는 그늘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시는 먼저 광장 화단에 경관조명 56개를 설치해 야간에 어둡지 않도록 하고 각 구역의 통일감을 주는 부드러운 황색 조명을 사용해 활력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하절기에는 그늘에서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음악분수 주변에 무지갯빛 쌍둥이 그늘막 8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 최근 3개월 간 인구 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입자 대부분이 충남도민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60대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군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군 맞춤 인구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1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 10만명 회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구이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전입자 2874명 중 절반인 1482명이 충남도민이다.주요 전입 지역은 예산(433명), 서산(169명), 보령(154명) 순이다.전입 사유로는 직업(904명), 주택(72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 동, 전용 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 일정에 돌입한다.아파트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7~9일 3일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모아 13 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정 후보는 이날 공주시 9일 오후 7시 신관동 신관사거리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22대 국회의원총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에 나서 “권력의 핵심에 있으면서 공주를 위해 한 일중 하나만 봐달라. 공주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짓고 각종 학교에 강당과 체육관을 지었다”면서 “공주대학교 천안 이전을 막아냈고 설계에도 없던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박수현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후보가 공주 신관동 탑마트 사거리 총력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박 후보는 공주 유세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청양 문화원 앞에서, 오후 6시에는 부여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각각 청양과 부여 마지막 총력 유세를 가졌다.이어 박 후보는 오후 6시 30분 공주 신관동 탑마트 사거리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이번 4월 10일 공주시민, 부여군민, 청양군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그것은 박수현 개인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4·10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대전지역 여야 후보들은 사활을 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이날 오전 거대 양당들은 일제히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소문을 읽으며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투표로 현 정부를 심판해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범계(서구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이 승리하느냐 아니면 무능과 폭정의 윤석열 정부가 승리하느냐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전공의들은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두 달째 이어지며 장기화 사태에 접어들면서 도민 불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상황이 8주차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9일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 있고 실속 있는 ‘나만의 숲속 스몰웨딩’으로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허례허식을 벗고 합리적이고 뜻 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무료 운영된다.미동산수목원은 예식 참가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숲속 결혼식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9일 0시 20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첨단교 아래에서 70대 A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A 씨가 발견됐다.숨진 A 씨는 4·10 총선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둘러싼 돈 봉투 수수의혹에 연루된 인물이다.그는 전기 설비업자인 B 씨가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3월 31일 당시 민주당으로 출마한 김 후보를 만나 1천만 원이 든 동투를 건넸다고 주장하는 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김 후보는 지난 4일 B
[충청투데이 최소리 기자] 선택과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사람들은 선거를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말하지만, 이 축제가 온갖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개판이 된 지 꽤 오래되었다.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이 문제에 대한 정치적 담론과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심판론이 총선 판을 휩쓸고 있다. 4년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선거에 투표는 하고 싶은데 뽑을 정당이 없다는 아우성이 일어난다. 윤석열도 싫고 이재명도 싫다. 한동훈도 싫고 조국도 싫다.모두 싫은 데도 우리는 선택할 수밖에 없다. 뽑을 정당이 없는 상태에서 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 간 실시된 사전선거투표율은 국회의원선거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율은 31.26%로,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3번의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10일 본선거일 최종 투표율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번 사전 투표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국민들이 그만큼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한다는 의미다. 권리 행사를 통해 국민의 뜻을 알리고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 인프라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보도다. 공공의료의 한 축인 공보의 자원 감소가 농촌지역 의료공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공보의가 줄다보니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보건소나 보건지소가 늘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농촌지역 의료여건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형편이다.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주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보건소 이용만큼은 편하게 이용했으면 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공보의 716명이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 선거 결과가 22대 총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충청권의 선택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총선 ‘바로미터(척도)’ 지속 여부와 대전 지역의 선거 결과 등을 중심으로 충청권의 정치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충청권 1당=전국 1당’이라는 공식이 이번 총선에도 증명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대선에서는 충청지역 민심을 잡아야 승리한다는 공식이 나올 정도인데, 총선도 마찬가지다.특히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을 포함하는 28개 선거구에서의 승부가 전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