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 논산시 공유재산 부지 내에 민간자본 1조 5000여억원이 투입돼 수소경제 기반이 조성된다. 충남도는 1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환경부,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논산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 재활용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조성에 2030년까지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 수소 활용 분야에 초점을 맞춘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성동 논산일반산업단지(60㎿급),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청투데이 충북본사는 10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본사·지역기자 등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충청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을 다짐하는 '창간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간기념식에서 이종원 충북본사 사장은 "충청지역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오면서 새로운 지역 언론문화를 창출하는 등 많은 성장을 했다"며 "코로나19 등 국내외 정세가 녹록지 않은 위기 상황이지만 제대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다면 100년을 이어갈 튼튼한 언론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올해 창간 31주년을 맞은 충청투데이가 창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충청투데이는 10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본사 지하 1층 청년활동공간 '청춘두두두'에서 31주년 창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한의 외부 인사만 초청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손 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충청투데이 전 직원은 △인본주의를 중시한다 △충청인의 행복을 추구한다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는 창간 정신을 제창하며 지역 언론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코젤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충청권 농업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다.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꼽히는 ‘스마트팜(smart farm)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뜻한다. 현재 충청권 지자체들은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과거의 농업과 달리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시킨 첨단과학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농업기술 혁신’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시민들이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를 위해 대정부를 향한 목소리를 높였다.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0일 시청 북문 광장에서 2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이하 랩허브)’ 대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서지원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비롯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50여명이 참여했다.대전은 바이오분야 벤처기업 600여개, 풍부한 연구 인프라, 유수의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지난해 12월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자치분권2.0’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이전에 없던 자치분권 권한 강화’를 내세운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이 반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의 집행기관을 비롯한 집행기관의 감시 역할을 하는 지방의회까지 변화가 기대된다.지방자치법은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전부개정안 의결에 이어 지난 1월 5일 국무회의 통과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등 국정 목표 달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지방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열병합발전 현대화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 광장에서 열린 ‘대전시 복합화력발전소 증설반대 투쟁위원회’ 집회에 방문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열병합발전소 증설문제가 나왔을 때 3개 전제조건을 제시했다”며 “확실한 대책을 내놓치 않으면 찬성할 수 없다, 즉 반대한다는 입장의 표현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전열병합발전 측은) 아직까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명확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대전시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성추문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등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성희롱·성추행 물의를 빚으며 파면당한 한 지방대학 교수와 관련한 법원 판결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10일, A대학 및 제보자 등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한 종교법인이 설립한 A대학의 B교수가 동료 여교수를 성희롱하고, 여직원을 성추행 했다는 비위행위의혹이 접수됐다.대학당국은 즉각 진상조사 등 관련절차를 거쳐 B교수를 파면했다. 이에 대해 B교수는 즉각 행정심판성격인 교원소청을 제기했고,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해당파면결정이 타당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지난해 4월 박상돈 시장 취임 이후 지속됐던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과 관련한 시와 의회의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됐다. 양 측이 그동안의 갈등을 풀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거리공원에는 바닥분수와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박상돈 시장과 황천순 시의회 의장, 정도희 부의장, 김선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영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시장실에서 만나 삼거리공원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합의했다. 참석자들은 “시와 의회가 협치로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지방상수도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신풍면 일원에 지방상수도 공급 확충을 위해 총 248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관로 127㎞를 매설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신풍면 산정리를 비롯한 14개리 1876가구, 4천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급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유구읍 녹천리, 사곡면 운암리, 반포면 상·하신리, 월송동 다래울, 주미동 등 5개 지구에 45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출신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 이종철 부시장이 한국시간 9일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해 6선 시의원에 당선됐다. 이종철 부시장은 팰리세이즈파크(팰팍)시 시의장과 부시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예산중학교를 22회로 졸업했으며, 명지대학교를 졸업 후 ROTC 18기 기갑 장교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1985년 멕시코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로 재직 후 1988년 미국으로 향해 현재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이 부시장은 그동안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뉴저지주 한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라수건설㈜이 대전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대전사랑 활성화 후원금 3000만원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오동식 대라수건설 대표,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라수건설은 주택사업은 물론 건축·토목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종합건설회사로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하는 등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올해로 창간 31주년을 맞이한 충청투데이가 창간 이래로의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갤러리 ‘그날’을 개관했다.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옥에 마련된 갤러리에는 31년 전 ‘로컬 저널리즘적 가치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사회와 호흡을 맞춰온 충청투데이만의 단독(특종) 기사를 비롯, 충청인의 작은 한숨과 희망을 담아낸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충청투데이는 1990년 6월 대전매일신문으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 31년 동안 정론직필(正論直筆) 충청인을 대변하는 언론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펜데믹과 이로 가속화 된 4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미래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미래 유망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미래 30년을 이끌 대표적인 과학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공공기술 사례를 짚어보고자 한다.◆AI로 만든 쌍둥이 도시… 지역문제 시험무대 된다미래엔 컴퓨터상에서 현실 속 도시를 동일하게 구현해 지역문제를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된다.교통 밀집 지역
[충청투데이 이의형 기자] 청정 화장품 제조업체 한스텍㈜은 충남도와 서천군,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해양바이오 전략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서천군이 연간 8억 원을 출연해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축적된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의 최종 산업화 실험을 위해 전략소재 발굴, 시제품 및 상품화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한스텍㈜은 앞으로 ‘나노소재와 해양바이오소재를 융합한 미백, 보습, 진정에 탁월한 스킨&세럼 개발’ 과제를 통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문제점을 파악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의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가 한 단계 하락한 가운데 국내 R&D 요람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의 활성화가 요구되고 있다. 국가연구개발예산이 대거 투입되는 대덕특구의 정체현상은 국가 경쟁력을 저해하는 만큼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당위성도 높아지고 있다. 10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는 35개 평가대상국 중 8위로 전년 7위에서 1단계 하향 조정됐다. 점수로는 12.246점으로 전년대비 0.822점 증가했으나 룩셈부르크가 지표 결측으로 점수 및 순위가 크게 상승한 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주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백화점세이=백화점세이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트래디셔널 브랜드 시즌 OFF 30%’ 행사를 연다. 타미힐피거·헤지스·랄프로렌 등 인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관 지하 1층에서는 ‘아웃도어 여름 필수 아이템 최대 50% 특집전’, ‘나이스필 봄·여름 이월 침구 최대 60% 특집전’, ‘진도모피 역시즌 80~60% 특집전’을 진행한다. 세이투 지하 1층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1만원 균일특가전’, 세이투 5층 ‘LAP 20·21 S/S 인기상품 최대 80%
충청투데이가 창간 31주년을 맞았다. 1990년 6월 대전매일신문으로 첫 발을 내딛은 충청투데이의 역사는 오로지 충청도민과 애환을 함께한 기록이다. 충청투데이의 창간정신은 31년 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없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시민들은 충청인의 뜻을 대변하는 언론을 요구했고, 그 가치 실현을 위해 부단히 달려왔다고 자임한다. 그러기에 오늘날 충청투데이가 충청권 최고 일간신문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언론의 사명(使命)을 되돌아보게 하는 아침이다.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지난달 말 기준 상주인구 9만 57명을 기록하며 9만 시대를 활짝 연 진천군의 인구 늘리기 비법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계속되는 인구 감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타 지자체와 달리 군은 2014년 8월 이후 82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인구가 늘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배경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거시적 인구증가 시책과 전입자에 대한 지원시책 등 맞춤형 전략에 역점을 둔 미시적 인구증가 시책을 상호 조화롭고 보완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의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