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 최근 음성군에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기업을 비롯해 우량 중소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줄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 이에 군은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체육시설진흥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은 음성읍 신천리 일대 13만4803
21세기 우리나라 방재 정책의 기본방향은 20세기 사후 복구 위주의 중앙정부 중심 체제 탈피,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 요소로부터 재해예방 대책 수립, 인명 피해 '0' 지향, 무재해 도시 건설, 국가 전체의 재해 최소화, 국가 예산·정책 면에서 예방 방재 최우선 등이다. 자연재해 피해는 대부분 홍수로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청주시는 지난 지난해 7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개발 압력에 직면한 사항이어서 개발사업 수립 시 대규모 개발 사업과 소규모 개발 사
전 세계의 열광 속에 스타워즈 시리즈가 지난해 8월 막을 내렸다. 스타워즈는 1977년 첫 개봉 이후 42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스타워즈의 성공 비결은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공감과 체감에 있다. 강자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는 저항군, 고난을 극복하며 성장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당시 오일쇼크 등으로 실의에 빠져 있던 미국인들에게 큰 희망과 즐거움을 줬다. 또한 우주전쟁과 광선검을 시각화하며 체감을 높인 것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스타워즈의 성공은 그린뉴딜이 가야 할 방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린뉴딜은 블록버스터급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군민의 체육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이달 말 준공한다. 군은 총 사업비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 1193-7번지 일원 약 1만㎡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관람석 2046석 규모의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이달 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체육관건립이 완공되면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각종 전국대회 및 문화공연 행사를 추진, 군민들의 체육활동과 함께 문화적 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5억 4000만원을 들여 태안읍 장산리 183-1번지 일원에 실내 1면 실외 1면(비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진드기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확대 설치했다.군보건소는 지난해 금산천 데크길, 남이휴양림 등 12개소에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보석사 및 십이폭포에 추가 설치, 총 14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자동버튼을 누른 후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겨 20cm가량의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누르면 10초간 약제가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노출된 피부와 겉옷에 분무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는 환경의 날 홍보게시물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미니가방 제공, 텀블러 제공 등 다양한 환경의 날 이벤트가 열렸다.홍성군청소년수련관도 이날을 맞아 지난달 ‘비대면 청소년 건강증진 플로깅’(이하 청소년건강증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청소년건강증진 플로깅 활동은 참가 청소년들이 각 가정에서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활동계획서 대로 본인 동네 주변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휴대전화 앱을 통해 기록하는 활동이다.이 활동을 통해 홍성군 서부면, 홍북읍, 홍성읍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영겁의 시간 자연이 빚어낸 단양의 천연 동굴들이 미지의 땅속 여행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23일 단양군에 따르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이 가능한 천연동굴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1년 내내 14~15도를 유지하는 천연동굴 내부는 발을 들이는 순간 지친 몸을 치유해주는 힐링 휴식처가 된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 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분포할 정도로 많은 수를 자랑한다
6월은 현충일, 6ㆍ25 한국전쟁, 6ㆍ29 제2연평해전을 기념하는 호국 보훈의 달이다.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받쳐 지킨 위인들을 추모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마음을 지금의 우리 가슴에 언제나 잊지 않고 새기기 위한 달이다.기념일 당일에는 태극기를 문이나 창문에 게양하는 가정의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은 총 두 가지가 있다.우선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나 기념일, 평일에 다는 형태로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하는 방법이다.또 다른 방
우리 사회에서 언제부터인가 '경쟁력'이라는 말을 신봉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무엇은 국제경쟁력이 없다"거나 "무슨 대학은 경쟁력에서 뒤쳐진다"거나 하는 식의 이야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농산물에게도 '농업경쟁력'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합니다.마치 현대 사회에서 경쟁은 당연한 것이고, 그러한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은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사라져야 한다는 식의 주장이 진리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적자생존'이라는 진화론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 어떤 직종은 소멸하여야 한다는 것은 정말 섬뜩한 이야기가 아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 온라인 상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폭행하고 아동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2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다.2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최찬욱(26·남)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처벌법·아동복지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하고 아동성착취물 6954개와 휴대전화, 저장매체 원본을 압수했다.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올해 4월경 수사에 착수해 국제공조수사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최 씨를 특정·검거했고, 지난 22일 열린 신상공개위원회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교회발 대규모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내달 백신 인센티브제 시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대전시도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방역수칙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하루 5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24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조치를 취했다. 이날 직접 브리핑에 나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에선 하루 발생으론 3번째 큰 규모의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 발생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14명(2542~2555번)이 추가 발생했다.이날 유성구 용산동 소재 A 교회 관련 확진자는 7명이 추가 발생했다.앞서 A 교회는 지표환자 2447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해당 교회의 교인 54명과 선교회 소속 3명, n차 감염자 3명으로 모두 60명에 이르고 있다.가족 간 모임으로 발생한 n차 감염 여파도 이어졌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3일 오후 3시 58분경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폐공장 철거 작업 중 도시가스 배관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빈 공장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인근 도시가스 배관에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소방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106명을 투입했다. 진화 작업 중 불길이 치솟자 소방당국은 오후 4시 5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에서 타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n차 확진이 이어지는 등 23일 대전, 충남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23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전 8명(대전 2534~2541번), 충남 5명(충남 3736~3740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유성구 모 교회, 가족모임 관련 확진이 이어졌다. 대전 2536~2538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족모임에서 이어진 n차 확진이다. 이로써 가족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청양에서 주택창고에서 불이 나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3일 대전‧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22일 오후 8시34분경 청양의 한 주택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 지붕이 외형을 알아볼 수 없게 무너지는 등 피해가 심해 경찰은 화재원인에 대해 재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목조 1동 39㎡가 전소되는 등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같은날 오후 5시56분경 대전 동구 가양동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신원 미상인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최근 노래방, 사우나, 직장, 가족 모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대전에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데 식당과 유흥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로 제한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브리핑을 열고 24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강화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지인간, 직장,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에서
[충청투데이 송혜림 기자]대전에서 가족모임 관련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8명(2534~2541번)이다.2534번 확진자는 중구 소재 교회을 매개로 확진됐다.2535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된 2512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이들은 n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보험회사를 매개로 확진됐으며, 해당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2536~2538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족모임을 매개로 감염됐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범시민비대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청주도심 통과 노선을 송영길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책공약으로 채택했다며 반드시 반영해 집권여당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지난 4월 22일 청주에서 열린 당대표 선거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후보자들이 반영을 약속했으며 5월 11일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종률도 30%에 육박한 가운데 22일 대전 유성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R&D 요람으로 불리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한 바퀴 돌아봤다.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훌륭한 연구 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그 명성에 걸맞게 보안이 철저히 확보된 독립청사 형태로 수 만명의 연구자들은 이곳에서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단 한 곳을 제외하고 말이다.11년째 ‘남의 집 살이’ 중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는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KT 소유 건물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수리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부설 연구기관이다.KT대덕2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