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새롭게 단장한 세종 시티투어 버스가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한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기에 발맞춰 전 국민 대상 세종시티투어 관광을 개시하기로 했다.세종시티투어 관광 코스는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 투어 등 4개 테마코스에 6개 신규코스를 더해 모두 10개 코스로 구성됐다.신규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등 6개 코스로 구성됐다.이용객은 투어 코스별로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 지역 예술영재를 위한 교육공간인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박연 문화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김봉렬 한예종 총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김종률 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행사는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원생인 이송연 학생(세종캠퍼스 전통예술분야)과 백서연 학생(서울 본원 음악분야)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조성사업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도 포함되며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은 물론 천안 동남지역의 숙원인 청수역 신설도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지역민들의 허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반면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당초 검토 대상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가 반영돼 지역 정치권의 정치력 부재를 탓하는 목소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고향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푸른하늘 끝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1956년 국정교과서를 통해 발표된 윤석중 작사의 이곡은 지금도 고향을 그리는 노래로 널리 불리고 있으며 해외교포들에게도 많이 애창되고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집을 내고 동요와 동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윤석중이 그토록 노래했던 고향은 서산으로,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46번지는 윤석중의 원적지다.1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동심을 상실한 시대, 아이와 부모, 할아버지와 할머니 3대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새로운 역사의 변곡점에 선 지금, 민선7기 당진시 앞으로의 목표는 회복과 도약입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3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하반기 시정 목표로 '회복과 도약'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인사말에서 민선7기 분야별 주요 성과로 △읍면동 주민총회 개최 △선도적인 지속가능발전정책 추진 △251개사 기업유치 △충남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종합체육센터(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송악복지관 준공 △무상교통 시행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 및 어촌뉴딜 3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군내 21개 경영체에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이 경영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고추, 구기자, 멜론 등 10가지 품목을 생산하거나 가공품을 만드는 업체로 까다로운 승인기준을 통과하면서 공동브랜드 사용의 첫 주인공이 됐다. 전국 5대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강도 높은 재창조 과정을 끝마친 '칠갑마루'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이상 국가품질인증을 획득하고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이행하는 단체에만 사용 권한을 준다. 특히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체 조직화 정도, 유통 전문성, 공동선별 기준의 강도, 브랜드 활성화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서산시의회는 남은 1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30일 이 의장은 “지난 1년간 서산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10회의 회기를 통해 207개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행복과 선진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 왔다”며 “시정질문 83건, 행정사무감사 390건, 5분 발언 45건 등 의회 본연의 집행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해양쓰레기 수거 원년을 선포한 보령시가 해양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선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약 18만톤의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충청남도는 약 1만4600톤, 보령시는 약 3000톤의 해양쓰레기가 항포구, 육지해변, 도서지역 등에 다발적으로 유입돼 해양생태계 파괴, 어족자원 고갈 등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를 바다 환경 지키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사업비 20억 1400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등 현안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시는 충남도로부터 2021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9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칭)계룡시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7억 원,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5억 원, 생활문화센터 조성(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5억 원, 농소천 산책로 연결 1억 7500만 원, 광석리 배수로 정비 7000만 원, 농소리 용수정 정비 2500만 원으로 6개의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 청소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홍산면 공공문화체육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마을 주민, 지역추진위원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부여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의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부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달 충청남도에 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 신청한 후 이번 합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사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5억원을 확보했다. 30일 의원실에 따르면 확보한 특교세는 음성군 16억원, 진천군 15억원, 증평군 14억원 총 7개 사업이다. 증평군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6억원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6억원 △사곡교 보수·보강공사 2억원, 진천군은 궁골~서원간 군도 개설 8억원과 초평면 화산리 사산소교량 재가설 7억원이다. 음성군은 친환경농업교육관 건립에 8억원, 금왕읍 호산리 소교량 재가설 8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주간보호센터 설치 사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은 카포스 증평지회(지회장 홍상혁)의 후원으로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미숙)와 함께 제12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과 단체는 지난 29일 지역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삼계탕과 식료품, 반찬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양천공 관장은 “12년째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카포스 증평지회에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상혁 카포스 증평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숙 사랑나눔봉사회 회장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사람들이 열정이 뜨겁다. 음성군에 전입예정인 귀농·귀촌인과 이미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는 초보 귀농인 30명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초기 비대면 교육방식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겼었다. 그러나 교육방식에 점차 적응하고 영농활동, 일상생활 중에서도 교육을 수강하며 적극 교육에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막연한 귀농생활과 농업에 두려움이 앞섰으나, 교육을 받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났다"고 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1일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제천시가 주요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10대 성과로 △대규모 투자 유치 1조 1525억원 달성 △제천 의림지 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1600억원) △KTX-이음 차량 정비 기지 제천 구축 확정(350억원) △도시 재생 및 상권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716억원) △제천 화폐(2310억원 판매) & 배달 모아 출시로(1만명 가입)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 △원도심 활력 기반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구축 △농촌 협약 공모 선정(430억원) △제천복지재단 출범, 평생학습도시 재지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의회와 제6회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접종 추진 현황을 비롯해 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공주시지 2021 편찬 추진상황, 유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리·운영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시의 인구정책과 공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 추진방안, 송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두리초등학교(대전두리초)는 지난해 학생진로교육 연구학교로 선정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맞춤형 진로교육 집중학년제 프로그램 운영을 주제로 학생진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두리초는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춰 진로교육 워크북을 제작하거나 전문가 초정·교원 연수를 통해 두리초만의 진로교육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접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진로교육은 학생·학부모·교사들의 만족도와도 연결되고 있다. 지금부터 모두를 웃게 하는 대전두리초만의 진로교육을 살펴보도록 하자. ◆맞춤형
갑상샘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착한 암’이라는 말이다. 착한 암으로 불릴 만큼 예후가 좋고, 늦게 자라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 탓에 갑상샘암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수술을 곧장 하지 않고, 짧은 주기로 추적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슬기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여느 암들이 그렇듯 갑상샘암도 종양의 크기, 발생 위치와 형태, 림프절 전이 여부 등에 따라 그 예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무작정 수술을 미룬다면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고 말한다. 갑상샘암의 원인에 대해 현재까지 밝혀
초경 이후로 폐경 나이에 이르기까지 매달 겪는 월경. 규칙적인 월경은 이후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특히 균형 잡힌 호르몬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조차 지키기 어렵고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일상이 반복되는 요즘, 한 두번 월경을 거르는 것은 별일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는 한다. 이와 관련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의 도움말로 무월경의 문제점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무월경은 일차성 무월경과 이차성 무월경으로 구분된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30일 "3년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5대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을 조성했다"며 "남은 1년은 지속 성장을 일궈 2030년 시(市) 승격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 경제 성장,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 개발, 주민 만족 복지 실현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국립 소방병원의 충북혁신도시 유치, 투자 유치 목표액 7조 4000억원 조기 달성, 용산 산업단지 등 3개 산단 본격 추진, 지역내총생산(GRDP) 충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엔씨소프트가 힘을 모아 협업한 프로젝트가 대전에서 공개된다.30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게임과 예술:환상의 전조’의 온라인 행사가 개최된다.이번 온라인 행사는 전시에 참여한 MZ 작가들의 아티스트 토크, 전문가 초청 라운드 테이블, 심화토크로 진행되며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게임과 예술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티스트 토크는 작가 개개인의 이야기로 게임과 예술의 미래를 예견할 수 있으며 전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