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활용한 콘텐츠의 확대 및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전 꿈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대전 꿈씨’ 프로젝트는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이자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 꿈순이’의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강화와 보조캐릭터 개발 등을 골자로 한다.이를 위해 시는 가족·자녀·친구·반려 동물 등 보조 캐릭터를 새롭게 추가해, ‘꿈돌이 세계관’을 확대했다.이날 공개된 보조 캐릭터는 꿈빛·꿈결·꿈별·꿈달 등 4명의 자녀를 비롯해 동생 꿈동이, 반려견 몽몽, 외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최근 5년 새 대전지역 대형마트 4곳이 문을 닫은 가운데 대형마트 폐점으로 인한 동네상권 침체를 예방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전세종연구원이 발표한 ‘대형마트 폐점의 영향 분석’ 연구 보고서를 보면, 대전 대형마트는 2000년대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7년 14곳 이후 연이어 감소해 올해 10곳에 머무르고 있다.대전 대형소매점 판매액 비중의 경우 2020년 대형마트 비중이 51.4%로 백화점(48.6%)을 앞섰지만, 2021년부터 역전돼 지난해 35.3%로 크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공공동물의료원,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등 1030억원에 달하는 정부 시설사업 예산을 확보했다.26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충남대는 2024년 국비 사업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신축 305억원, 공공동물의료원신축 353억원 등 신축사업과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정책사업 등 예산 372억원을 포함해 1030억원의 정부 시설예산을 확보했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는 27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일터혁신을 통한 노사상생’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정책포럼은 상생과 혁신의 일터를 만들고 노사분규와 갈등이 없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1부 정책포럼과 2부 노사 화합음악회로 열리며 먼저 성을현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류성민 경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의 우수사례발표와 권경민 대전시 일자리 정책과장, 최재희 한국조폐공사 ID본부장, 오창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복무기관을 찾아라'에 선발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주관해 선발하는 ‘최고의 복무기관을 찾아라’는 2020년부터 매년 대전·충남·세종지역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성,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및 근태관리의 충실성,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대전시교육청은 △사회복무요원 대상 생명존중교육과 직무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한종욱 진천소방서장 퇴임식이 26일 소방서에서 열렸다.이날 한 서장 가족과 내빈·후배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 서장은 1992년 7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교했다.이후 제천소방서 중앙파출소장·음성소방서 방호과장·소방본부 정보통신계장·충주소방서장·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청주서부소방서장·증평소방서장·특수구조단장·보은소방서장을 역임했다.지난해 7월 진천소방서장으로 부임한 그는 30여 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그동안 한 서장은 오직 소방 행정 발전을 위해서만 헌신 봉사했다.특히 풍부한 현장 활동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16일 2023년 분야별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진 10대 베스트 성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1인당 GRDP 9153만원, 충북 1위음성군 지역내총생산(GRDP)은 청주 다음의 경제 규모를 8년째 유지하고 있다. 특히 DB하이텍 등 투자유치 기업들의 매출 신장에 힘입어 1인당 GRDP는 최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농식품수출 또한 군 단위 도내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군은 민선7기 이후 5년 반 만에 투자유치 10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2024년 군정도약을 위한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신년화두로 ‘집사척도(集思拓道)’를 선정했다.‘집사척도(集思拓道)’는 ‘괴산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자’는 뜻으로 괴산군 전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경기침체, 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 등의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하는 괴산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와 군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괴산군을 발전시키겠다는 군정 철학이 담겼다.송인헌 군수는 “2024년 갑진년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내년 1월 27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을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개편안은 신규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순환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콜버스 도입 등이 골자다.차암동, 성성지구, 신방통정지구, 청수·청당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선·순환 3개 노선을 신설했다.도심 내 이동성 향상을 위해 순환급행버스(5번)의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로 조정한다.동부권 급행노선(405번)을 신설해 읍면지역 간·지선체계를 구축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 정치 1번지’ 천안갑 선거구의 내년 총선은 문진석(61)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신범철(53) 전 국방부 차관의 리턴매치가 점쳐진다.친명계 핵심으로 알려진 문 의원과 현 정부 출범 초기부터 핵심 요직을 맡았던 신 전 차관의 대결이란 점에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26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22대 총선을 불과 4개월 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천안시갑’ 선거구에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은 총 4명이다.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선 문 의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 이재명 당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문 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는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한 28개 주요사업에 대해 행정전문가, 시민, 업무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10대 성과를 선정했다.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국제크루즈선 유치 및 서산공항 건설 본격화 ▲시청사 입지 선정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및 대산충의 일반산단 승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ABF) 유치 등이다.시는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성사시켰다.또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수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법인에 대한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세 4억 6000만원을 추징했다.추징 사유 및 금액은 지방세 신고누락 및 과소신고분 추징 1억 5000만원, 부동산 취득 후 감면 목적대로 미사용한 부분에 대한 추징 3억 1000만원 등이다.이로써 군은 총 4억6000만원을 추징했으며, 최근 5년간 누적 추징액은 21억원이다.군은 기업친화적 법인 세무조사 추진을 위해 조사대상 법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를 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2023년을 금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평가했다.특히 고금리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국제적인 전쟁으로 안보·경제 불안이 컸음에도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5만여 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군의 내년 본예산 규모는 총 7711억 원으로 1조 원 예산 시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정부의 국가 예산이 긴축되는 등 어려움에도 발 빠른 대응으로 지난해 대비 281억 원이 증가한 2408억 원의 국도비를 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공사가 본격 착수하게 됐다.계룡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26일 고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는 1단계(계룡∼신탄진), 2단계(신탄진∼조치원), 3단계(계룡∼강경)로 계획되어 있으며, 1단계 사업은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8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2019년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착수 △2023년 10월 노반분야 공사 발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24년 논산시의 정부 예산 의결 결과, 국·도비 예산으로 7963억 원을 확보하며 역점 시책을 추진하고 튼튼한 물적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과 예산 편성 동향을 분석하면서 지역구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협력하여 국·도비를 확보하는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로써 전년도 대비 505억 원이 증가한 크기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국·도비 예산의 주요 사업 중에는 먼저, 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용역비 5억 원(총 사업비 2969억 원)이 포함돼 있다. 이 연
▶기획실△부국장(승진) 이승현▶편집국△정치행정부 부장 이승동 △경제․교육문화부 부장(승진) 최정우△뉴스플랫폼부 차장(승진) 최윤숙△편집부 차장(승진) 최소리△정치행정부 기자 이심건△교육문화부 기자 김중곤▶충남본부△서천담당 국장(승진) 노왕철△부장 나운규▶마케팅본부△마케팅본부장(상무) 송교웅▶문화사업국△문화사업국장 장석현△부장 황정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26일 외국인 좌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최대 75만달러다.이로써 산체스는 대체 선수로 합류한 2023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한화에서 뛰게 됐다.올 시즌 산체스는 24경기에 등판해 126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첫 9경기에서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특히 삼진 99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28개밖에 내주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2023시즌 1부 리그에서 도전과 역경, 환희를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2023시즌 8년 만에 1부 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일찍 감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아쉽게 파이널 A그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4득점을 올리며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대전만의 축구 컬러를 자리매김했다.화끈한 경기력과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국민의힘 강승규 전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 수석이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승규 전 수석은 26일 충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홍성예산 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 전 수석은 “윤석열 정부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서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 방향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현 정권이 추구하는 지방시대는 지역이 주도하는 맞춤형 발전전략을 중앙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이 대전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내포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주력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가 2029년 내포신도시에 문을 열 전망이다.26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예산에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Chip & Mobility) 영재학교 설립’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내년 기획용역비 5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은 2028년까지 841억원이다.이에 따라 충남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는 카이스트 부설로 설립될 예정이다.자타공인 국가를 대표하는 영재학교가 충남에 들어서는 것이다.충남 영재학교의 주력 분야는 반도체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