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9일 온라인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며 변이바이러스 확산세에 적극 대처를 주문했다. 한 시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로 혼란스럽지만 청주의 경우 1일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은 하계휴가 시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업무 대행 직원에게 인계하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며 “느슨해지기 쉬운 휴가철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공예분야 축제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일 개막 D-50을 맞아 전시 작품 반입과 입장권 사전예약 돌입 등에 들어갔다. 비엔날레조직위는 비엔날레의 주제 ‘공생의 도구’를 공감각적으로 구현할 23개국, 600여점 1만 8000피스의 작품 반입을 시작했다. 현재 본전시 작품 반입률은 80%로 첫 온라인 비엔날레 동시 개막에 따라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작품 반입 완료와 함께 전시 공간을 구현하고 온라인 비엔날레 전시 콘텐츠 촬영에 들어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단양과 가까운 제천시도 코로나19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제천 확진자는 6명으로, 이들 모두 단양 지역의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다.이 중 1명은 제천 거주자로, 이들은 주말에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으려 했지만 단양군 보건소가 문을 닫아 제천에서 검사를 받았다.시는 제천이 주소지인 1명에 대한 긴급 역학 조사를 벌여 동거 가족 2명과 접촉자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상천 제천시장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4대 사회보험(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의 징수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가 민원인들에게 별다른 홍보 없이 카드결제를 거부하고 있어 불만을 사고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에 따르면 공단의 창구운영에 따른 인력운용과 창구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경비절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나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사이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등 컴퓨터 이용에 능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보다 창구납부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선거관리위원장 이상민 의원은 어제 당내 경선 과정이 네거티브로 흐르는데 대해 후보들에게 '엄중히 경고' 했다. 이 위원장은 선관위 회의에서 "후보 간 상호 비방이 난타전이라고 할 정도로 금도를 벗어난 사례들이 적지 않다"면서 "철저히 조사해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밝혔다.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당내에서 네거티브 경선에 대한 경고가 나오는 것은 유감이다. 대선이 단순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닌 국민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당내 경선에서 조차 네거티브가 판
구직단념자가 6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더 심각한 건 구직단념자 중 절반 가까이가 2030세대라는 점이다. 60대 이상 구직단념자의 비중도 전년 대비 8.2%포인트 오르며 28.6%로 뛰었다. 2030세대는 한창 직장을 구하거나 창업을 할 나이다. 고령층 중에서도 경제활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청년층이나 고령층이나 구직을 아예 단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는 반증이다.통계청이 어제 밝힌 6월 구직단념자는 58만3000명으로 이는 1년 전보다 4만6000명 늘어난 수치다. 2014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진해서 문을 닫았던 천안지역 유흥시설들이 21일까지 휴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천안시 유흥업협회 회원사 450개소, 노래방협회 400개소, 보도방협회 등은 18일 밤 긴급회의를 열고 부득이 3일간 문 닫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에서 유흥발 확진자가 주춤하고 있으나 아직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이러한 결정에 박상돈 천안시장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수도권에서 넘어온 유흥업소발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유흥업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의 한 태권도장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3317~3360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이들 중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A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는 10명이다.이에 따라 해당 태권도장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68명(금산 2명 포함)으로 늘었다.현재까지 원생 47명을 포함해 학생 54명, 태권도장 관계자 4명, 확진자의 가족·지인 8명 등의 환자가 발생했다.학생 확진자는 △초등학교 2개교 36명 △중학교 1개교 2명 △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노인전문병원과 한방병원을 함께 운영하면서 협진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논산시로부터 시립노인전문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중부권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부상한 백제종합병원.이 병원의 역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록은 노인전문병원과 백제한방병원, 논산시립 노인전문병원 개원이다. 당장의 진료성과보다 환자 중심의 열린 진료, 시대를 앞서 가는 진료를 시행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의료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이 병원이 역사적인 평가와 중부권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잡기 까지는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 공주대 총장으로 취임하신 후 임기 절반을 달려왔다. 성과와 소감은.그동안 공주대 총장부재 사태의 공백을 안정적으로 극복하고자 구성원 화합 및 소통 강화, 캠퍼스 균형발전을 위해 캠퍼스 순환 회의개최,3개 동시방영 캠퍼스 전광판 설치,3개 동시방영 캠퍼스 전광판 설치,직원 인사 시 캠퍼스 순환 보직, 주요회의에 조교, 학생대표 참여 등 으로 열린 총장실을 표방하며 교원종합연수관 신축공사비 194억 확보 시설예산 382.9억 확보 교육부(안) 대비 106.1억 추가확보 인사대 리모델링 사업 조기완성(1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쌀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쌀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활이 바빠지면서 아침 식사를 건너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식생활이 서구화된 데다 빵·고구마 등 쌀 대체품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쌀 소비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2020년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은 66.3㎏이다.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3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예방접종 최 일선에서 묵묵히 다양한 행정업무를 비롯, 접종자들의 손발이 되고 있는 희망근로 봉사자들이 귀감이다.음성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예방접종 센터를 개소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송춘홍(생극면) 씨를 비롯 희망근로 봉사자 30명은 지난 4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예방접종 센터에서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 지원와 센터의 궃은일을 맡으며 코로나19 집단면역 조기 달성에 조력하고 있다.특히 이들 봉사자들은 75세 어르신들 접종 때는 친딸과 아들처럼 백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나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서 모든 주민이 제약 없이 활발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현재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공설운동장, 체육센터, 생활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영동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약속들은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마지막 1년을 남은 시점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3년여간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심층 점검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재설계했다. 담당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문제점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군은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 개발, 사회복지, 군정혁신의 5대 분야로 나눠, 군정 전반에서 7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국제 감각을 갖추고 글로컬 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세계를 통찰하는 국제 교류 리더십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스마트자동차·항공, 공학·인문사회 중심의 충주캠퍼스, 보건·의료·생명 중심의 증평캠퍼스, 미래철도 중심의 의왕캠퍼스, 모두 3개의 캠퍼스로 구성된 종합대학이다. 교통대는 전 세계 31개 교통대학 및 유관기관을 포함하는 유라시아교통대 총장협의회 부회장교로 회원교와 연구,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라시아교통연구소를 설립해 한국·중국·러시아를 잇는 유라시아대륙철도망 및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와 계룡시 등 일선 자치단체 읍·면·동사무소에 배치된 대부분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이 다른 업무에 시달려 본연의 업무인 복지 업무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는 인력난 등을 이유로 서무, 회계 등 일반 업무에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을 투입하고 있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현재 각 자치단체의 상당수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인력이 부족하자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복지전담 공무원에게 일반 업무를 떠맡겨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례로 논산시의 경우 사회복지전담 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서울에서 홍성까지 45분에 주파할 수 있는 서해안 KTX 시대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2년까지 1013억원을 투입,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26㎞ 구간을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어항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남당항 주변에 해변산책로와 바다조망쉼터, 전망대를 구축하고 대하·새조개 등 지역특산물 축제를 위한 광장을 신설해 문화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명품낙조로 명성 높은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타워와 해넘이길을 조성하고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전국적인 도시재생 선진 사례지로 손꼽히면서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타 지역 기관·단체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광주시 송정동현장지원센터 주민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약 110여 명이 공주시 도시재생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28개 팀 5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주요 답사 장소는 공주하숙마을, 나태주풀꽃문학관, 추억의 하숙촌길, 제민천 등으로 공주시의 도시재생 사업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의 수부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65대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임종하(56) 총경이 19일 취임했다. 신임 임 서장은 1991년 제39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임용돼 서울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경찰청 경비과장, 경찰청 항공과장, 천안동남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임종하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과제의 성공적 완수와 선제적 예방활동 및 공동체 치안을 통한 지역 안전 확보에 집중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어 “보이스피싱과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은 물론 여성 아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당진시청, 세계랭킹 69위) 선수가 18일 도쿄올림픽 무대에 출사표를 던지며 장도의 길에 오른다.2021년 상반기 메이저대회에서 프랑스오픈 3회전, 윔블던 대회 2회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기분 좋게 도쿄로 향했다당진시청 소속팀에서 선수들과 훈련에 집중했던 권 선수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대회 참가 후 "세계 톱 랭커들과 경기를 치러보니 크게 다를 것 없더라"며 "올림픽 출전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최초의 메달권 진입에 욕심이 생긴다"고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