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에서 손꼽히는 절경 중 하나인 군북면 부소담악을 조망하며 추소정까지 산책할 수 있는 전망데크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이번에 조성된 데크길은 추소리 마을광장(추소리 511-4)에서 출발하여 광장 왼쪽의 농로를 이용하여 300m정도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며 걸어갈 수 있으며, 이후 호숫가를 따라 참나무숲 사이로 새로 조성된 데크길(400m)을 산책하듯 부소담악 정자(추소정)에 오를 수 있다. 군북면 부소담악 전망데크길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읍면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업 선정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위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멸종위기종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가 된 태안군이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의 안전한 번식과 보존을 위한 인공둥지탑을 설치했다. 이번 인공둥지탑 설치는 2015년과 2019년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에서 각각 방사한 암수 황새가 지난해 태안군 남면 달산리의 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새끼 4마리를 부화한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송전탑 둥지가 황새의 감전사고 및 정전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총 사업비 2200만원을 들여 남면 달산리 일대에 황새가 번식할 수 있는 인공둥지탑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산림휴양시설 봉수산자연휴양림이 올여름에도 지역주민과 전국 각지의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4인 이하 인원 제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숲속의집 7, 8월 가동률이 각각 96.1%, 97%로 집계되는 등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여름 만실에 가깝게 운영된 것은 봉수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군의 철저한 시설관리에 있다. 예당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봉수산자연휴양림 고유의 경관과 청결하고 철저한 객실관리 체계가 전국에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휴양림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시대 변화로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뀜에 따라 학교 공간도 그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닌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학습과 놀이,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꾸며져야 한다. 충남교육청이 이같은 변화에 대응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충남형 학교공간혁신사업인 '감성꿈틀사업'이다. 감성꿈틀사업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설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습과 동시에 놀이와 휴식이 공존하는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행복한 아이·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황금열쇠를 찾아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범)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6일 매주 목요일 19시 예비부모 및 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부모대학을 운영했다.스마트부모대학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성격검사인 MBTI검사를했다.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팀장인 이숙진박사의 MBTI교육 및 해석상담, 스마트폰·게임중독 예방법, 사랑·행복 가득한 가정 만드는 황금열쇠 강연과 워라벨행복코칭연구
청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정산고등학교 엄혜정)는 지난 21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제17기 청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팀빌딩 워크숍 '모더나(모여라! 더 나은 나를 위해)'를 개최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참위)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토록해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된 법적기구로 현재 청양군은 관내 중·고·대학생 21명이 청양군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 중이다.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참여활동에 대한 위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능력을 향상 시키고
(재)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8월 '드림하우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드림하우스'란 청양군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방학 중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장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세부 내용은 △토요실(토요일요리교실) △수베실(수요일베이킹교실) △탁구 △방송댄스 △드럼 △요가 △과학(진공청소기 만들기) △무스케이크 만들기 △스텐실파우치 만들기 등 청소년 255명이 참여했다.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청양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 내 학교폭력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해 '마이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한다.마이크 공모전은 청양군 내 학급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고, 4컷의 사진을 이용해 '학교폭력'을 나타내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에 제출한 사진은 게릴라 전시 등에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관련 교육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청양군청소년재단 김윤호 이사장은 "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고, 학교폭력예방 활동들을 펼치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청양군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에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범)가 운영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은 신청기관의 상황에 따라 1~5회기로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PPT를 활용한 교육과 조별미션 및 토론을 통해 인터넷·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4차 유행 및 장기화 사태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 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사이버 상담 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청양군청소년재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친구 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 2주 동안 ‘우리동네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방학기간을 활용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분야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색연필 일러스트, 연극, 사진, 요리 등 청소년들이 관심과 흥미 끌 수 있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흥미와 적성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윤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시민통신료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존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시는 시민 누구나 공용와이파이를 이용 가능한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존 설치를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 86개소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설치, 완료했고 올 연말까지 노인 복지시설과 공원, 교육시설 등 48개소에 추가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개관하는 한훈기념관과 괴목정, 계룡문등에 설치, 시를 찾는 외부 체류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역점적으로 관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세계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아산시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음하며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이 다가오고 있다.아산시에 따르면 2019년 말 탕정에 13조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QD디스플레이) 투자를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8-1라인에 QD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1차 설비 셋업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제품을 양산할 예정으로 차질없이 투자를 진행중이며, 13조1000억원 투자와 별개로 인근 DC2 조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올 연말까지 지급한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지역화폐 통합 운영 등으로 음성행복페이 이용자와 발행액이 급증해 발행 지원 예산 4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상반기 예산 32억원을 포함해 군이 확보한 음성행복페이 발행 지원 예산은 77억원이다. 지난해 28억원보다 175% 늘었다. 군은 연말까지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면서 올해 770억원의 일반발행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2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사상과 글쓰기가 폭력이나 무력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이는 캠브리지 사전 웹사이트에서 정의한 말로,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에드워드 불워 리튼이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뜻으로 처음 사용했다.펜의 파급력은 여론 형성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집중 보도로 관심을 끌어내어 강조하다 보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위대함(?)을 보여준다.그 단적인 사례가 지난 27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죄 없는(?) 우산’ 사진이다. 이날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이 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개정안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했다. 법안 부대의견에는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윤호중 운영위원장은 법안 의결 후 “개정안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대단히 큰 의미 있는 법안”이라며 “이 법안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 병)은 초선 의원의 패기로 21대 두번째 정기국회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정기국회를 맞는 각오 한마디“이번 정기국회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우선, 우리 천안과 충남지역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공약을 개발해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호남~충청~강원을 연결하는 ‘강호축 고속철도’와 서산~천안~경북 울진과 봉화를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여야를 막론하고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614~5630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1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다.대전지역 코로나 환자 발생은 최근 비교적 주춤하고 있으나 여전히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증가는 방역망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밖에 세종시, 전북 전주, 경남 진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로 시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지역 60세 이상 노인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선 공익활동형 등 단순 노동에 그치는 일자리보단 전문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일자리 양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30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수는 2018년과 비교해 5951명 늘었다. 이는 45.2% 가량 늘어난 수치다.같은 기간 지역 노인 인구가 11.1%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수의 일자리가 늘어난 셈이다.60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순회 경선 일주일을 앞둔 주말, 첫 격전지인 충청권을 찾아 표심 다지기에 집중했다. 국민의 힘 대선후보들은 경선 후보 등록 전 부동산 정책발표와 청년 민심잡기 등 바쁜 주말 일정을 소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전과 충남, 충북 등 3개 시·도를 찾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 지사는 먼저 28일 오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충남 천안으로 이동한 이 지사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과 아산을 차세대 자동차부품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