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 속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발전 가속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2021년 농촌 재생 뉴딜사업’과 ‘주거 플랫폼’ 전국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401억원 규모이다. 농촌 재생 뉴딜사업 공모로 ‘어서실 축사단지 철거’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4월 공모사업 신청 후, 7448명의 주민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었다. 320억원 사업비로 5년간 축사 단지 철거·정비가 이뤄진다. 철거된 자리에는 청년창업농보육센터와 임시 체류 주거시설, 임대주택,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시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연시회는 지난 5일 증평읍 덕상리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군은 드론 1대, 입제살포기 1개, 배터리 등 부속품을 보급했다. 보급된 드론으로는 직파재배, 병해충 방제, 비료시비 등이 다양한 농작업에 응용할 수 있다. 1ha 논에 인력으로 농약을 살포하면 3명이 1시간 동안 작업해야 하지만,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면 10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줄 주민친화 복합문화공간인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들어선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달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86억원(국비 74억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 산 12-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6255㎡ 규모의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등 복합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 시설 등 정주여건 확충에 두 팔을 걷었다. 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괴산읍에 대규모 체육시설 등을 건설하고 있다. 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 이 곳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미니복합타운 내에 추진중인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530㎡(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 곳곳의 도시공원이 시설물 정비기동반의 활약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호평받고 있다. 시는 도시공원 정비를 위해 지난 3월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모집해 기계톱, 예초기, 페인트 도색 가능 여부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다. 정비기동반은 관내 조성된 도시공원 46개소의 제초, 시설물 도색 및 환경정비 작업을 도맡아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소공원, 녹지대, 공한지 쉼터에 설치된 정자, 운동기구, 벤치 및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 보수·정비활동을 펼쳐왔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유례없는 폭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전도 지난해 여름 극심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은 다가왔다. 지자체에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파손된 담장을 복구하고 배수가 원활하도록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 같은 수해를 대비한 치수사업은 농업과 도시계획에 있어서 중요하다. 농작물의 생장과 사람의 주거환경에 물이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오래전부터 마을이나 국가 차원에서 홍수와 가뭄 피해를 대비하여 보나 저수지를 만들고 하천에 둑을 쌓는 등의 치수사업을 전개했다. 조선 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농업회사법인 설마푸드(대표 백선근)가 지난 6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에 350만원 상당의 훈제 닭 다리 500봉을 전달했다. 백선근 대표는 “코로나19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지친 지역 장애인분께 말복을 기해 준비한 작은 이벤트다”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설마푸드는 매년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훈제 닭 다리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8 거인의 그림자’바이올린 선율이 여름밤을 로맨틱하게 만든다.대전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즈시리즈 8’이 오는 1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이번 무대는 체코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브람스가 절대 음악을 추구하며 20년을 바쳐 작곡한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객원 지휘는 오스트리아의 베토벤 필하모니아 예술감독인 토마스 뢰스너가 한다.이번 협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이 함께 한다.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을 맡고 있는 그는 기교적인 과시보다 세
옛말에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는 말이 있다.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뜻이다. 자연재해와 뜻밖의 실수로 인한 재앙을 제외하고 나면 모든 재앙의 최초 금원은 탐진치(貪嗔癡)를 벗어나지 못한다. 즉 끝없는 욕심, 성냄, 그리고 어리석음이 불러오는 재앙(폭력·살인·자살 등)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빈번히 발생한다. 탐진치를 끊어 내면 그만이라고는 하나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람으로 태어난 우리네 운명이 아닐까 싶어진다. 당(唐)나라가 망하자 천하는 불과 50여 년 만에 다섯 번이나 주인이 바뀌는 혼란을 겪었는데 이 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대전 서구 흑석동의 한 농가에서 농민이 빨간 고추를 말리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중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7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20개월 영아를 학대 끝에 살해하고 아이스박스에 한 달 여간 방치한 혐의를 받는 양모(29) 씨가 사실 아이의 친부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심지어 피해자가 숨지기 전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까지 추가됐다.8일 대전지검 등에 따르면 양 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양 씨는 지난 6월, 대전 대덕구 자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이불로 덮은 뒤 수십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숨 쉬기도 버거운 폭염이 찾아온 이번 여름. 살을 태울 듯한 햇볕에 많은 이들이 실내 놀거리를 찾고 있다. 매일 가던 식당, 카페를 떠나 새로운 활동을 찾는 이들이 발길을 돌리는 곳이 바로 공방이다. 도자기, 마카롱, 빵, 반지, 지갑, 가방, 장식품, 악세사리 등 그 종류도 다양해 입맛대로 체험도 가능하다.손재주가 없는 일명 ‘똥손’이어도 걱정마라. 공방에서 운영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수강하면 강사의 도움을 받아 1~3시간 만에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 이번에 충청투데이 ‘대전 노잼도시 탈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4670~4692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확진자 중 1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A재활의학과 관련해선 확진자 1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이밖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타지역 확진자를 통해 감염이 이뤄졌다.시 방역당국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감염병 전파보다 가족, 지인, 친구간 감염세가 큰 만큼 생활 속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방역당국은 이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4637~4644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날 확진된 8명 중 7명의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대전 2643번 확진자는 대전 45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됐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6일 대전에선 모두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4580~4623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는 17명이다.집단감염이 발생한 타이어공장 관련 3명이 더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75명으로 늘었다.택배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새로운 감염고리로는 A재활의원과 B교회가 나왔다.A재활의원은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B교회는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교회의 경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연일 끊이지 않자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됐다. 진정한 방역 효과를 위해선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단계 격상과 연장을 반복하기 이전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방역이 근본적으로 수반돼야 이번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어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거리두기 연장 기간 시민들의 높은 참여 수반돼야 4차 대유행 확산세를 차단하는 핵심이 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대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2일까지 연장되면서 2학기 전면등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학부모들 사이 비대면수업 장기화로 생긴 학습격차, 사회성 결여 등의 문제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전면등교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6일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2학기 수업도 원격수업으로 준비 중이다.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상 거리두기 4단계에선 전면 원격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전면 원격수업이 아닌 등교개학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5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 일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현수막 앞으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걸어가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면서 꿉꿉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에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6일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더우며,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다고 5일 예보했다.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구름이 많고 가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주말까지 대전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4~35도로 예상된다. 세종지역은 최저 24, 최고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