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지난 26일 고시했다.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에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미리 설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 및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 수립 시 공장 및 제조업소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괴산군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관광형, 일반형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기반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5일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42번지 일원에 추진한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준공 및 개통했다.이번 개통한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국비 187억 원을 투입하여 교량 1개소를 포함한 연장 780m 2~4차선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에 걸쳐 추진한 사업이다.한편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44만 2729㎡ 넓이로, 산업시설 부지에는 2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였으며, 지원시설 부지에는 아산한라비발디와 헤링턴플레이스 등 1700세대가 입주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퇴원환자 지원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한 셰어하우스 첫 입주자를 받으면서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셰어하우스는 군이 직접 임대 관리하는 안심주택으로 고령자복지주택 3층과 4층에 있으며 남성 5세대, 여성 5세대가 사용할 수 있다.셰어하우스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 퇴원환자 중 중간 집 필요자, 의료급여수급자로 사회적 입원자, 기타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자가 입주할 수 있고 입주 후 식사, 운동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임시거처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4 읍·면 연두방문’을 모두 마쳤다.올해 연두방문은 지난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서 총 1330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여 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호응속에 25일 모두 마무리됐다.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특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피해복구 성금 3억원을 지난 25일 서천군에 전달했다.또 이번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물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도 최대 1.5%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김성태 은행장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인 고객에게 개인당 최대 3000만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 지원과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하는 금융지원을 추진하겠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내달 1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4 금산인삼 & 푸드 창원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내달 4일까지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선착순 입장, 인삼튀김 얻기 미니게임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또 인삼제품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인삼 홍보용 복주머니, 열쇠고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인삼튀김 및 인삼막걸리 등 인삼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구매자들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인삼제품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2021년 7월부터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치매 유병률 증가라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인지기능은 떨어져 있으나 치매는 아닌 상태)를 대상으로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이다.여기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Social Impact Bond)이란 민간의 투자로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제3의 객관적인 기관을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하고, 달성 여부에 따라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올해에도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신규 읍면동 자매결연과 1사1촌 결연사업 등 올해 추진할 도농교류 활성화 계획을 최근 수립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지난해 자매결연 등을 통해 3000명이 넘는 교류 방문객이 공주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는 이보다 많은 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읍면동 단위의 기관단체와 마을, 기업간 자매결연이 140개소가 넘는 교류 도시였으나 마을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26일 오전 9시경 충남 예산 오가면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4분 만에 진화됐다.운전자는 차량 주행 중 이상함을 느껴 차를 세운 뒤, 차량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운전자는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결국 ‘교원 확보’가 관건이다.폭넓은 수업선택권 보장을 위해선 교원 수가 충분히 받쳐줘야 하지만 현재로썬 교과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4일 대전시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도 대전 내 공·사립 고등학교 정규 교원 정원은 약 3500명에서 3300여 명으로 약 5% 줄었다.이 중 교과 교사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정원은 같은 기간 2400여 명에서 2300여 명으로 100여 명 감소했으며 신규 채용 역시 급감했다.올해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1년을 앞두고 업무 부담을 호소하는 현장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특성상 다과목지도가 불가피해 교사 1명이 2~3명분의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형국이다.현재 대전지역 내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학교는 총 46개교다.직업계고등학교는 2021년부터 고교학점제를 도입해 전면 시행 단계를 밟고 있으며 일반계고등학교에서도 일부 시범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교학점제는 학생 개인적 필요·적성 및 능력에 따라 진로를 선택할 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교사 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순회교사제도나 기간제 교사 확충이 제시되고 있지만 임시방편일 뿐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근시안적 땜질처방이라는 지적이 크다.이미 기간제 교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대전시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정규 교원 정원은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기간제 교사는 2021년 723명에서 지난해 862명으로 무려 100명 넘게 증가했다.이미 포화상태인 기간제 교사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더 확대될 경우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여러 문제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이 “1차년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10개 대학의 혁신 방향에서 알 수 있듯 대학 간 통합은 사업 선정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이 총장은 26일 ‘2024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신청과 관련해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담화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립대, 특히 국가거점국립대에 대해 정부가 요구하는 혁신은 거점국립대가 중심이 된 대학 간 통합 그리고 1도1대학 비전 달성이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특히 “최근 열린 학장 간담회에서도 2차년도 글로컬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을 고등교육 혁신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지역 산·학·연·관이 의지를 다졌다.대전시는 26일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엔 대전교육청, 관내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대덕산업단지 등의 고위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대전 라이즈(RISE) 계획’으로 요약되는 대전 일류 대학교육 혁신 추진계획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이관하는 라이즈(지역주도 대학지원체계)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 ‘SW융합클러스터2.0(특화산업 강화)’ 사업이 2023년 1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이로써 2차년도 사업비(국비) 5%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돼 보다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지역 맞춤형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지난해 3월 해당 사업에 신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세종시 지역특화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콘텐츠를 주제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 확정에 천안시에도 철도 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 신설의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26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GTX-C노선의 천안 아산 연장이 담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이르면 2028년부터 천안역에서 GTX를 타고 서울 강남은 물론 의정부까지 직통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은 천안까지 노선연장에 필요한 최소 1500억 원 지자체 비용 부담 문제 등 풀어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당진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시민 93%가 최근 1년간 도서관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또한 △도서관 이용 경험 △서비스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시의 공공도서관 운영이 시민의 독서문화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부 항목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영역 중에서는 향후 도서관 이용 의향 정도(96.3%)와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 영역에서 도서관의 의미에서 머물고 싶은 안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대회 붐업 조성을 위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구호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한 전 국민 화합과 대표 해양축제 상징성 표현 ▲해양제전 표어‘푸른 꿈, 푸른 도전 힘찬 미래’와의 연계성 ▲글로벌해양관광명품도시 보령 이미지 내포 등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면 된다.보령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태안기업도시 안에 국제학교를 만들 수 있게 됐다.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에 따르면 자신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법에는 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하지만 태안기업도시와 유사한 전북 새만금 사업 지구의 경우 ‘새만금 특별법’에 따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다.이에 성 의원은 태안기업도시가 새만금과 같은 간척지라는 점, 외국기업 투자 및 외국인 유입 요인이 높은 도시로 개발된다는 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농특산품 브랜드 서산뜨레 인증을 받은 우리미단㈜ 쌀국수가 미국으로 수출된다.25일 시에 따르면 우리미단의 쌀국수 수출은 이번이 3번째로 물량은 1t(1000만 원 상당) 가량이다.수출지는 미국 로스앤잴레스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이다.우리미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추가 물량에 대한 수출 논의도 진행 중이다.우리미단의 쌀국수는 쌀(95%)과 소량의 전분 및 소금을 이용한 자체 공법으로 만들어진다.이미 앞선 수출로 미국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이번 수출이 서산뜨레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