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8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을 맡은 이날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연구하고 전문가·주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한 기본구상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이번 연구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송림리, 화천리 일원의 오염토지 약 48만 평(157만 6000㎡)과 장항 갯벌, 유부도 등 주변 지역이다.국토연구원은 해당 공간의 활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상위 계획을 검토하고 국내외
▲신홍섭(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윤귀남( 〃 총무자산팀장) 씨 ▲임민수(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씨
▲권이중(청주시 상당구 과표팀장)씨 자혼=11일 오전 11시 30분, 청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 2층 아트홀(청주시 흥덕구 남석로 579), 043-743-2500.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재선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충청권 현안 해결을 위해선 여야 구별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21대 국회 두번째 상임위로 국방위를 선택한 성 의원은 군사비밀 유출 등 군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두번째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했다. 각오는.“올해 소속 상임위를 국방위로 바꾸면서 국방위원으로서는 첫 번째 정기국회를 치르게 됐다. 국방은 국가의 척추에 해당하는 영역이다.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이번 정기국회에서 가장 중점두는 충청권 현안은 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중구는 8일 추석연휴를 맞아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뿌리공원 만성교 하천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사진〉.이날 박용갑 중구청장과 직원 20여명은 폭우로 유등천 상류에서 떠내려 와 풀숲에 숨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박용갑 청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 유일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원 내 트랙 곳곳에 사방치기와 구슬치기를 도안한 놀이 공간을 조성했고, 야간에는 다채로운 조명으로 물들인 은하수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앞으로 인도 중·고등학생들은 배재대 교수가 만든 교재를 활용해 한국어를 공부하게 될 전망이다.8일 배재대에 따르면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심혜령 교수〈사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의 ‘인도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재 개발’ 사업 책임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한국어를 외국어로 정식 채택한 인도 중·고등학교에 한국어 교과서 개발이 주 목적이다.앞서 심 교수는 국립국어원 ‘KSL 중·고등학교 교재 개발 사업’ 세종학당재단의 ‘세종학당 온라인 콘텐츠 개발 사업’ ‘세종 한국 문화 교재 사업’ 등 여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더불어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혀 대전·충남 혁신도시에 연내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중앙 집중 방식에서 벗어난 지역 중심의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라면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당내에 ‘지역성장동력TF’를 구성하고, 지역 핵심과제별 예산과 입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와함께 충청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8일 "대한민국을 기득권 공화국에서 기회 공화국으로 완전히 바꾸겠다"며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양당 구도의 정치판과 결별을 선언하고 개헌과 규제 개혁 등을 통해 기득권을 깨겠다고 강조하면서 여야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제3지대' 노선을 걷기로 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식에서 "흔히들 보수는 의지가 부족하고 진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니다”라며 “이제는 진보와 보수 모두, 의지도 능력도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군이 언제 선거판에 뛰어들지 고심에 빠졌다.지선 주자들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유행 장기화와 여야 대선 후보 경선에 막혀 공식 출마 선언 타이밍을 잡는데 속앓이를 하고 있다.공식 출마 선언은 사실상 지방선거 출정식이다.지역 유권자들에게는 후보 자신의 존재감을 공식적으로 처음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정치 신인들은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구 맞춤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고 타 후보와의 강조하는 기회로 삼는다.과거 지선 후보군들의 공식 출마 선언은 선거일 1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백화점업계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한숨 쉬고 있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직원 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아트앤사이언스는 즉각 임시휴업 후 전체 방역, 전 직원 검사 등을 실시했다.아트앤사이언스에서의 확진은 백화점업계 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 곳곳에서 “코로나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하소연이 나온다.실제 아트앤사이언스는 첨단장비를 도입해 4단계 방역, 정기·수시 방역 등을 실시해 왔다.대전 A백화점 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충남 보령시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원아들을 학대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보령시와 충남경찰에 따르면 시 담당 공무원이 지난달 26일 관련 어린이집 지도·점검 과정에서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영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담당 공무원이 확인한 영상엔 특정 보육교사가 이불 위 잠들어 있는 1세반 한 원아의 이불을 낚아채자 아이가 바닥을 나뒹구는 모습이 담겼다.이후 관련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사 1명을 자진 면직 처리한 반면, 나머지 보육교사 2명, 조리원 1명, 보육도우미 1명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전지역의 방재성능목표가 실제 강우량보다 낮게 설정된 것으로 드러났다.관측자료를 일부 지점의 데이터로만 활용한 탓인데 방재시설 운영의 효율이 떨어져 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8일 감사원이 발표한 ‘도시지역 저류시설 안전관리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방재성능목표 설정 기준이 부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여름은 대전을 포함해 평균 강우량이 역대 3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바 있다. 특·광역시 기준 196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학교의 일시적 교사 공백을 메우는 순회기간제교사(이하 순회교사)가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정부 백신 공급 차질로 2학기 개학 후에도 교사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순회교사의 투입이 절실한데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병·공가를 활용하지 못하는 교사들도 나오는 실정이다.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엔 순회교사 17명(동부 8명, 서부 9명)이 배치돼 있다.초등 순회교사는 단위학교 교사의 출장, 병·연가, 경조사 등으로 일시적인 교사 공백이 발생한 학교에 파견되는 교육지원청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충청권 지역 중소 건설사의 수익성에 다시 한 번 빨간불이 켜졌다.자재 값 상승, 근로시간 감축에 따른 공기지연에 비명을 지르고 있는 사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건설기술인 중복배치 허용범위 축소 움직임까지 포착되면서 경영재건을 언급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5억원 미만 공사의 경우 건설 기술인 1명을 현장 2곳에 한해 중복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현재 시행규정은 건설 기술인 1명을 최대 3곳의 현장에 중복배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국민지원금 효과인지 아직 단정하긴 이르지만 확실히 시장에 활기가 넘칩니다. 이번 주말에는 손님이 더 많지 않을까요?"전통시장의 활기가 살아나고 있다. 국민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과일, 육류, 생선 등 필수 식료품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추석 대목까지 앞두고 있어 모처럼 상인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이르는 모습이다.8일 대전지역 일부 전통시장을 돌아본 결과,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는 점심시간인 12시가 가까워오고 있음에도 장을 보는 손님들로 가득했다.특히 과일, 육류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관평초등학교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대전시교육청 블렌디드러닝 수업 연구학교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e학습터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혼합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나눔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STEAM DAY 및 노벨 과학동아리 운영, 도서관 활용 수업 활성화통해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바른 심성을 갖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인 육성'을 실현하고 있는 대전관평초의 교육 현장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권 지역 대학생들이 학점을 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그동안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영향으로 시험 평가방식 기준이 완화됐지만 최근 대학별로 평가 기준을 달리한다 발표하자 학생들은 취업시장에서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8일 충청권 21개 대학의 학점완화 여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생 초기 2019년과 비교해 7개 대학에서 학점완화 취소에 나섰다.반면 12개 대학이 학점완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2개 대학은 미정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대학가에선 개강 연기·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등록금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6일 괴산 동인초·괴산중을 시작으로 8일 청주 동남유치원, 9일엔 진천 옥동초·삼수초·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해 조속히 학교 일상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등교수업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 안전임을 강조하고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교 수업 대응방안 등을 점검함과 동시에 학교의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 맞이 준비를 하고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2014년 이집트에서 자살폭탄테러를 당해 큰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이에게 상처를 남겼던 진천중앙교회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품은 주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일 김동환 목사와 교회 관계자 4명은 군청을 찾아 300만원을 전달한 후 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와 더불어 기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들은 "얼마 전에 생사의 갈림길을 넘기며, 어렵게 한국 땅을 밟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따뜻하게 품은 국민과 진천 및 음성, 특히 충북혁신도시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서게 됐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에 들어설 총사업비 244억원짜리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가 “충북에 천연물산업 종합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한 공약의 일환으로 제천시와 충북도가 벌이는 사업이다. 시는 이 센터가 앞으로 천연물 관련 중소 업체와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임대형 공장으로서 “창업과 지식 혁신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해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의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은 공모에서 천연물 기반 제품 개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