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에 들어갔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지역 마을 이장, 부녀회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리더반’ 교육을 열고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31일까지 센터 창조관과 8개 읍·면에서 진행된다.이번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은 2023년 한 해 동안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부서와 직원을 포상했다.서부발전은 4일 태안 본사에서 감사실 주관으로 ‘적극행정 우수부서·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적극행정 우수부서·직원 시상식은 능동적인 업무수행으로 근무실적이 탁월하거나 예산 절감,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부서, 개인을 격려하는 연례 행사다.감사실은 일선 부서의 추천을 거쳐 심사 후보(19개 부서, 18명)를 정하고 현장실사와 서면심사로 수상 대상을 결정했다.그 결과 평택발전본부의 복합발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은 지난 4일 더센트럴웨딩홀에서 ‘2024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예산문화원이 주관한 신년하례회는 최재구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군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갑진년을 맞아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지역 화합과 상생의 의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했다.식전 행사인 오카리나 연주와 △새해인사 △신년사 △신년축하떡 절단 △건배 제의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가운데 예산 발전을 염원하고 친교를 다졌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에 있는 집단에너지시설 ‘내포그린에너지’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해 이목을 끌고 있다.나동현·안관식 내포그린에너지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말했다.이들은 2022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기탁한 내포그린에너지에 감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연구개발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프로그램은 9~30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본원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만의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 국가적으로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방 정부도 지역 상황에 맞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방 소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적으로는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도에서도 저출산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도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챙겨 나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재선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철학과 소신에 따라 ‘힘쎈충남’의 도정 운영에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후 베이밸리 메가시티, 탄소중립경제 등 사업 성격상 민선8기 임기 내에 완성이 어려운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탄소중립특별경제 등은 지역 균형 발전이나 전 세계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상 지사가 누구든 계속되어야 할 필수적인 과제"라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을 이끌 세종시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갑진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충청투데이와 세종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세종시,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이 후원하는 ‘2024 세종 신년교례회’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지역 주요인사 및 정·경제계,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세종 신년교례회는 자족기능 확충을 이끌 지역 경제인이 주축이 돼 세종의 백년대계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장이다.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올해로 창단 2년 차에 접어든 대전시민교향악단이 문턱을 낮춰 대전지역 음악대학 졸업생들의 기회를 확대할 전망이다.졸업 예정자나 졸업생들은 상대적으로 무대 경험치나 스펙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해 별도 연수단원제도를 도입해 원석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대전예술의전당이 운영, 지원하는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지역 내 청년 음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당시 본보는 1기 단원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단원 비율은 20%대에 불과해 신예 발굴이라는 창단 취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3년 차에 접어든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고 밝혔다.충남도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농업·농촌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대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김 지사는 "복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날에 대청호 인근에서 해맞이를 하였다. 오늘과 내일, 지난 1년과 새해의 구분이지만 모두의 마음가짐은 다르다. 선을 긋는 일(日)과 시간의 구분은 인간이 만든 척도에 불과하다. 자정에 1초를 사이에 두고 환희와 해를 보며 기원적 각오를 담는다. 아침공기는 차갑지만 눈은 빛나고 얼굴은 상기된 표정으로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은 같을 것이다.정월의 새날이 1일 이듯 사물의 순서와 인간사 생각 또한 처음이 존재한다. 우리 삶의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의 앞에는 시초(始初)가 있고, 어떤 일이건 발단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광역의회 17곳과 기초시의회 75곳 등 지방의회 92곳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지방의회 92곳의 지난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68.5점에 불과했다. 지난달말 발표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점수 80.5점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순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의정활동과 관련해 지자체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경험한 부패 경험률도 무려 15%에 달했다는 점이다.다산 정약용 선생은 그의 저서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牧民
어제 오전 6시27분께 세종시 아람찬교에서 차량 9대가 연달아 들이받는 8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9명이 다쳤다. 앞서 오전 5시 24분께는 사고지점 인근의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29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교통사고로 주변 도로가 꽉 막히는 바람에 새벽부터 출근대란이 벌어졌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정차 수준으로 차가 움직이지 않았다거나 지각을 했다는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두 교통사고 모두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결빙 현상을 일컫는다. 눈, 비, 자동차
현행 근로기준법은 근로자의 건강 악화, 생산성 저하, 일과 생활의 균형 악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법정 근로시간(1일 8시간, 1주 40시간)과 연장근로시간(1주 12시간)의 한도를 정하고 있다.연장근로시간의 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1주 12시간 한도의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대법원에서 연장근로의 한도를 초과했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해 조사하는 고용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각계 인사가 참석한 ‘2024 세종 신년교례회’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덕담이 이어졌다.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은 덕담을 통해 "기업·가계부채, 서민·취약계층의 이자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하지만 세종시는 국가산단, 국회 세종의사당 확정 등으로 인해 충청을 이끌 희망을 품게 됐다.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2024년 갑진년은 푸른용의 해이다. 용들은 득도를 하면 푸른용이 되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4 세종 신년교례회’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의 이정표를 제시한 뜻 깊은 자리로 빛났다.세종시는 2024년 갑진년을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한 해로 설정했다. 그 중심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이다. 그만큼 세종 기업인들의 역할이 막중하다.세종시는 지난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인 1조 3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올해도 기업이 투자 매력을 느끼도록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주는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4일 대전 유성구보건소 금연상담실을 찾은 시민이 금연 상담을 받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가 구상했던 ‘트리플 어린이 문화공간(박물관+도서관+놀이터)’ 조성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세종시 반곡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시립어린이도서관’이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이유로 ‘사업 정지’ 결정이 내려진게 그 배경이다.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창작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을 고대했던 시민들의 박탈감은 크다. 사업 재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세종시에 따르면 반곡동 모개뜰공원 내 건립 예정인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239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1. 충남 청양의 마지막 남은 한문 교사가 올해 사라진다. 교육당국의 교원 감축 기조에 따라 한문 교사가 충남도내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 교사에게 한문 수업을 받은 학생은 140여 명이다. 올해부터 이 지역 학생들이 한문수업을 듣기 위해선 온라인을 통하거나 기간제 교사에게 배워야 한다. 교육계에선 학생들의 학습권 박탈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충남도내 일부 고등학생들이 올해부터 전문적인 교과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됐다.교육당국의 교원 감축 기조에 따라 교사는 줄어드는데, 공백이 생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과 함께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4일 오전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민생토론회는 기존 부처별로 진행됐던 정부 업무보고를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에서 진행키로 한 새로운 형태의 업무보고 일환이다.이날 토론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는 물론 중소기업인, 개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