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대 규모 ‘대전 아시아 와인트로피’ 개막
- 26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 ‘2018 대전 아시아 와인트로피’의 막이 올랐다.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와인트로피 행사가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세계 각국의 와인 전문가,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승인 아시아 유일의 와인품평회이자 '국제 와인 비즈니스 도시, 대전'을 구현할 핵심 이벤트다. 아시아 와인트로피는 전 세계 와인전문가를 초청해 평가점수에 따라 그랜드 골... [홍서윤 기자]
- 홍서윤 기자
- 2018-08-27
- 가을문턱…청주는 ‘축제의 계절’ 문화재야행 행사 성료
- 가을 문턱으로 들어서면서 청주가 본격적인 축제의 장(場)이 되고 있다. 청주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은 ‘공예’, ‘직지’ 등을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늦여름 밤 도심 속 문화유적지를 따라 걷는 ‘청주 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가 지난 24~26일 상당구 근대문화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충북도청~근대문화거리~충북도지사 옛 관사~청주향교에 이르는 코스를 중심으로 스탬프 투어, 문화재 해설, 무형문화재와 만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 [정성수 기자]
- 정성수 기자
- 2018-08-27
- 태풍 솔릭 진로 23일 밤 중부서해안, 24일 북 예상
- 역대급 피해가 우려되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북상하며 충청권도 초긴장 모드에 들어섰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와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예보했다. 이후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의 남부지방과 서해남부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오전 3시 태풍 ‘솔릭’은 서귀포 서남서쪽 90㎞ 부근 해상을 거쳐 오후에는 서해남부해상까지 북상하며, 오후 3시 광주 서쪽 110㎞ 해상을 지나 이후 늦은 밤 경 중부서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 기... [최윤서 기자]
- 최윤서 기자
- 2018-08-23
- 대전시 ‘청년의 목소리’ 듣다
- 청년들을 일일 의원으로 위촉해 청년 정책에 대한 제안을 듣는 ‘대전 청년의회’가 21일 열렸다. 이날 일일 의원들로 위촉된 청년의원들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청년취업희망카드와 청년마음건강 진단검사 등을 제안하면서 청년 정책을 위한 그들만의 생각을 여과 없이 전달했다. 대전시와 시의회 공동 주최로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년의회에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16명과 청년정책연구 공모에 선정된 6명 등 22명으로 구성된 청년의원들이 참여해 10여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수현 청년의원은 ‘청년마... [나운규 기자]
- 나운규 기자
- 2018-08-22
- 시민 사로잡은 ‘대전블루스’…플래시몹 대회 수백명 즐겨
- 대전시가 주최하고 (재)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해 야(夜)심차게 준비했던 2018 대전 문화재 야행 ‘대전블루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7일 중교로에서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인 웃다리농악 거리 퍼레이드와 지역을 대표하는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던 ‘대전블루스’는 기존의 다른 행사들과는 달리 내빈과 시민이 함께 모여 129m의 가래떡을 나누는 색다른 이벤트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백미는 플래시몹 대회로 대전을 대표하는 노래인 ‘대전블루스’를 신나는 리듬으로 편곡한 반주에 맞춰 내빈들과 참가 시민이 수백 명이 함께 안무... [최윤서 기자]
- 최윤서 기자
- 2018-08-20
- 대전지역 '개 식용 반대' 집회…말복에 첨예한 논란
- "보신탕은 세상에서 잔인한 한 그릇입니다.”(동물보호단체 측) "영업집 앞에서 시위하는 거 보면 너무하죠.”(개고기 판매업자 측)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말복에 개 식용을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와 가게 업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말복인 16일 오전 12시 대전 유성구 원촌동의 보신탕·삼계탕 가게 앞은 몸보신을 하려고 방문한 차량과 '개 식용 반대' 집회 사람들로 붐볐다. 집회에는 동물의 소리, 가온 등 동물단체 소속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개 식용 반대 티셔츠를 입고 ‘개·고양이 도살금지’, ‘식용견과 애... [윤지수 기자]
- 윤지수 기자
- 2018-08-17
- ‘정시 비율 확대범위’ 논란 종결될까…17일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
-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이 17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시 확대와 수능에서 기하와 과학Ⅱ를 제외하는 핵심내용을 놓고 막판까지 논란이 뜨겁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한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에는 정시비율 확대범위, 수능 평가방식,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를 비롯해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수능·EBS 교재 연계율, 학생부 기재개선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정시비율 확대범위 제시 여부다. 앞선 대입제도 개... [이심건 기자]
- 이심건 기자
- 2018-08-17
- [르포] BMW 리콜 첫 날…마음은 급한데 끝이 안 보이네
- 15일 낮 12시경 대전 대덕구 와동에 위치한 BMW 대전서비스센터는 입구부터 차량안전점검을 받으려 찾아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은 국토교통부가 14일 안전진단을 안 받은 BMW에 운행정지 명령을 통보하기로 한 첫 날이다. 국토부는 올해 들어 30여대가 넘는 BMW 차량에서 화재 사고가 나자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강제로 운행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미 서비스센터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수십여대의 차들이 찾아와 점검을 받거나 대기하고 있었다. 몰려든 차량들로 인해 센터 안 주차공간이 턱 없이 부족해지면서 20... [윤지수 기자]
- 윤지수 기자
-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