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사흘째 16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해외입국제외)는 15000명대에 돌입했다.27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500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4322명) 대비 679명 증가했다.대전에선 4046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219명 감소했다.세종은 920명, 충남은 5950명, 충북은 4085명으로 대전‧세종은 감소하고 충남‧충북은 증가했다.특히 충남은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며 6000명대 초읽기에 돌입했다.충북은 지난 23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새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이로써 지방에선 최초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인 ‘THE H’가 대전에 입성하게 된다.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은수)은 26일 유성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시공사 선정 및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수의계약에 의한 시공사로 선정했다.이날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조합원 546명 중 411명(서면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94%(찬성 386명, 반대 4명,기권·무효 21명)를 득표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조합은 최근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열고 현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이틀째 16만명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는 사흘째 1만 4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26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43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4607명) 대비 285명 감소했다.대전에선 4265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141명 감소했다.세종은 996명, 충남은 5283명, 충북은 3778명으로 충남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전‧세종‧충북은 감소했다.충청권 내 3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작아 여전히 확산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택치료 중 영유아들이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충청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영유아의 경우 의사표현이 서툴러 증상 구분이 어렵고 성인에 비해 응급상황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한 재택치료가 어려운 탓이다.최근 정부는 확진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에 유선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하는 '재택 셀프 치료' 체계를 도입했다.이러한 재택치료자 관리체계 아래 지난 22일 경북에선 재택치료 받던 A(7) 양이 가슴 통증 등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 7년 후 지구에 초근접 하는 소행성 '아포피스' 관측을 위해 탐사선을 띄우는 계획을 추진한다.한국천문연구원은 25일 연구원 은하수홀 대강당에서 '아포피스 근접 탐사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획공청회'를 개최했다.2004년 처음 발견된 아포피스는 지구 충돌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천체로, 서울 63시티(249m), N 서울타워(233m) 등과 크기가 비슷하다.오는 2029년 4월 13일 지구 정지궤도까지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때 지구와의 거리는 3만 7000㎞로, 이는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대선을 12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5일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치열한 유세 대결이 펼쳐졌다.진천은 민주당에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을 배출한 곳으로 기초의원 역시 7명 중 5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이날 유세 활동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청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구을),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 예정자 등이 집결해 대선 승리를 위해 ‘이재명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7명의 의원이 2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잘못된 쌀 시장격리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는 최소한의 평균 가격을 보장하고 양곡관리법 시행규정에 따라 시장 격리를 즉각 실시하라”며 “유찰된 5만 5000t은 물론 추가 격리 예정인 7만t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격리하라”고 강력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9일 그동안 농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쌀 공급 과잉물량 중 20만t에 대한 시장 격리에 나섰다.그 결과 14만 5280t이 낙찰되고 약 27%인 5만 4720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쓰지 않는 글씨’, 그림 같은 서예전시회에 서산창작예술촌 황석봉 관장이 작품 ‘생명(生命)’을 출품했다.황 관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22년 전지구적으로 인류가 겪고 있는 코로나 재앙이나 서산·태안의 기름유출 사고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며 지구의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기도했다.그러면서 “그것은 묵언(默言)으로, 생명을 향한 이보다 더 간절한 기도는 없다”며 “말 없는 말, 바로 ‘쓰지 않는 글씨’”라고 설명했다.이 작품을 살펴보면 전시회장 오른쪽 분홍색 벽면에는 ‘생명’을 뜻하는 녹색을 칠한 캔버스 위
▲조종국 씨 별세, 조명원(계룡건설 영업본부 전무) 씨 부친상=25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장례식장 특실 9호실, 발인 27일, 044-850-1350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전국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수가 16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의 일일 확진자수는 이틀째 1만 4000명를 유지하고 있다.25일 충청권 방역당국에 따르면 하루만에 1만 46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일(1만 4929명) 대비 322명 감소했다.대전에선 4406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전일대비 98명 감소했다.세종은 1064명, 충남은 5175명, 충북은 3962명으로 충남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전‧세종‧충북은 감소했다.충청권 내 3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감소했다고는 하나 감소폭이 매우 작아 여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답보상태였던 대전교도소 방동 이전사업이 4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신호탄은 쏘아졌고 이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의 속도감과 법무부 이전비용 지원 규모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24일 대전시, 법무부, LH는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로써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총 6740억원으로 추정되는 전체 사업비는 기존 대정동 현 교도소 부지에 LH가 선투자해 충당하기로 했다.해당 부지에 도안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자치분권 시대’, 국민화합을 이끄는 ‘과거사 치유 기반’ 등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는다.행안부는 안전사회를 구현하고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과 정부혁신 등을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5대 분야의 주요 법안 15건의 제·개정 현황을 공개했다.5대 분야의 주요 입법 현황은 자치분권·재정분권·재난안전·정부혁신·과거사 등 15건이다.우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주민과 지방의회 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를 개막한다. 32년 만에 이뤄진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시민이 20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의 벽보를 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대표적 공공 인프라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센터별 수백억 원의 사업비와 연간 수억 원의 유지관리비를 쏟아 붓지만, 획일적 프로그램의 틀에 갇혀 시민들이 외면하는 ‘혈세먹는 하마’ 신세다.전문가들은 이용객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 신설과, 운영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4일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세종시에는 총 22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계획됐다. 현재 14개소가 준공 돼 운영 중이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쉽게 말해, 옛 동사무소 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산업·의료용 가스 제조업 세계 2위와 실리콘웨이 분야 세계 3위 기업을 유치했다. 올해 첫 외자 유치로, 총 1억 5700만 달러가 지역에 투자된다.양승조 지사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영철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 대표,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 김희성 인터폴리머코리아 기술이사, 황선봉 예산군수, 신동헌 천안부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천안과 예산 산업단지 등에 생산공장을 신·증축한다.우선 산업·의료용 가스 제조업 세계 2위인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자회사인 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정부에서 진행하던 문화예술사업들이 하나 둘 씩 지방으로 이양되고 있다.정부가 문화예술 육성을 외치는 것과 달리 정작 사업비는 지자체에 전가하면서 지역 문화계에선 향후 사업이 축소 및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당초 국비로 실시되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지방으로 이양됐다.우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2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군소음 피해보상 신청기간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일부지역 주민들이 국방부의 피해 측정 방식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피해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이들은 같은 마을에서 보상액 차이가 발생하거나 일부 마을은 아예 보상 지역에서 제외됐다며 반발하고 있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군소음 피해보상 신청기간이 오는 28일 마감된다.2020년 11월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 산하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세종·청주 간선급행버스(BRT버스)를 두고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대전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청주시 간 BRT 버스 운영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 운행을 시작해 ‘1001번 노선’을 단독 운영해오고 있다.1001번 버스 노선 명칭은 최근 ‘B1번’으로 변경돼 매일 22대가 대전역과 충북 오송역을 오가며 운행되고 있다.대전의 BRT 노선인 B1 노선은 대전역에서 세종시청까지 36분, 대전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45분, 대전역에서 충북 오송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통령 선거를 12일 남기고 대전에서는 선거 벽보 훼손, 특정 후보 비방 선전문 부착 등 선거 방해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앞으로 5년의 국정 책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요구된다.본보 취재에 따르면 23일 갈마동 쌍용갈마아파트 후문에 첩부된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훼손이 확인된 벽보는 당일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고 대전선관위가 보완첩부를 마친 상황이다.같은 날 서구 경성 큰마을아파트 인근 버스 정류장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비방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검정고시 전국 최고령 합격자로 만학의 꿈을 펼친 제천의 80대 할머니가 이번엔 대학생이 됐다.제천 대원대학교는 장옥순(85) 님이 오는 3월 2일 사회복지과 신입생으로 입학한다고 24일 밝혔다.장 할머니는 작년 5월, KBS 청주방송국 ‘지금 충북은’에 출연해 만학의 도전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할머니는 당시 방송에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해 대학 생활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꿈은 현실로 이뤄졌다. 할머니는 수시 1차로 사회복지과에 지원, 작년 12월 최종 합격해 꿈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