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명품 전망대와 낭만적인 산책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동하늘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집중 홍보 대상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대동하늘공원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단기간에 성과 창출이 가능한 관광지로 인정받아 관광공사 전사 차원의 집중홍보·마케팅지원을 받게 됐다.구는 대동하늘공원이 전국 18곳 중에서 집중 홍보 대상 5곳에 포함된 것은 전국단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잠재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도심 속 피서지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석봉동 로하스 야외수영장을 상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구는 이번 상시 개장을 앞두고 화장실 변기 교체, 수영장 벽면 보수, 수영장내 보도블럭 정비 등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해 여과기 필터도 교체했다.로하스 야외수영장은 대덕구 석봉동 금강로하스공원(금강엑슬루타워 옆)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인을 위한 메인풀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수영을 위한 키즈풀로 구성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성동을 시작으로 2020년 추진할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동 주민총회를 순회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동 주민총회는 올해 초 조직된 주민자치회(3개 동) 및 지역회의(8개 동)가 주축이 된 새로운 형식의 주민자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써, 제안사업에 대한 숙의 과정을 통해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게 된다.동 주민총회에 제안된 사업은 총 79건 9억 9000여만원 규모이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인터넷 사전투표 결과를 30% 반영하고, 주민총회에
대전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했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가 현실화 되면서 허태정 대전시장의 추진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허 시장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사업 중 ‘지역인재 채용’ 부분은 역차별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 만드는데 매우 중요했던 부분이다. 지역인재 의무채용 소급 적용이 국회 소위에서 통과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결실은 지역에 있는 시민사회를 비롯한 언론, 정치권 등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고 밝혔다.이어 “입법과정에서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두 힘을 모은 것에대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협동조합 맞춤형 지원사업’공모에 지원한 17개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모두 11개의 최종 참여 협동조합(네트워크)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협동조합 맞춤형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형태인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의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네트워크형 협력사업’분야(3개 팀)와 ‘협동조합 맞춤형 사업’분야(8개)로 진행됐다.네트워크형 협력 사업으로 선정된 3개 팀에는 프로그램 개발, 네트워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18일 퇴임하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갈등관리 능력 부재에 대해 수긍하면서 아쉬움을 표했다.박 부시장은 17일 오전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 발전소 등 지난 1년 간 곳곳의 갈등 사안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허태정 시장에게 미안하다”며 “조직 전체에 갈등관리를 효율적으로 전담하는 체계와 시스템이 없던 점이 아쉽지만, 정무부시장인 제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시장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의 예비타당성 통과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앞으로 장외에서도 대전 혁신도시 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전국 244개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 시행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국민 구강 건강 인식 제고 및 접근성 향상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관리 강화 △취약계층 구강 건강 불평등 완화 △구강 건강증진 기반조성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학교 불소도포를 확대 실시해 아동의 충치 예방에 노력한 점과 장애인의 구강 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실시한 점이 높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번 안전감찰을 통해 돌발성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하수도, 급경사지 관리 실태 등 재해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특히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등 저지대 침수대비, 지하차도 배수시설 정비, 하수관로의 청소 및 준설, 붕괴위험지역 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감찰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하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간판 추락과 파손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옥외광고물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기상대 태풍발생 예고에 따라 시 옥외광고협회와 자치구담당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의 옥외광고물(벽면용 간판, 돌출·옥상·지주형간판)을 태풍대비 매뉴얼에 따라 점검하고 광고주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점검반은 점검 후 노후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안전장치 보강 등 사전대책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기록물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매년 실시되는 자체 기록물관리 교육을 통해 부서별 기록물관리책임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기록물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부서별 기록물관리 담당 직원 50여명은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 내 △기획전시실 △인수하역장 △복원실 △보존서고와 등록실 △탈산·소독실 등 중요기록물이 보존되는 과정을 살펴봤다.구 관계자는 “모든 공공기록물은 온전히 보존돼야 미래에 더 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기존 방대한 결산서를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결산의 핵심정보만 정리한 2018회계연도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를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매년 결산서를 작성해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고 있지만 결산서의 명세서와 통계만으로는 재정운영의 성과를 이해하기 힘들고 타 자치단체와의 비교에도 어려움이 있다.이에 시민들이 시 재정운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와 표, 그래프를 이용한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공시하기로 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기 쉬운 결산서의 구성 내용 등 시민의견 수렴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17일 자치구 민방위 업무담당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라돈 정밀검사 결과 보고회 및 음용 지하수의 올바른 수질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보고회는 라돈 기준치 초과 비상급수시설의 정밀 수질검사 결과에 대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길용 책임연구원의 보고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등 공공관정에 대한 올바른 관리방안 및 알기 쉬운 채수요령에 대한 수질 전문가의 설명이 진행됐다.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라돈 저감장치 표준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최근 대전지역 젊은 층의 인구 이탈현상이 나타나면서 대전시 인구 가속화 현상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대전만 이 같은 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대전의 인구는 앞으로도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세종과 충북, 충남도의 인구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인구는 향후 2047년 까지 약 20만 명이 감소하지만 충남과 충북은 각각 16만명과 3만명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는 세종은 무려 33만명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17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에 대한 사전자문 및 평가 등을 위해 ‘제3회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오는 9월경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대상을 선정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유형에 따라 적게는 50억원에서 많게는 25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중구 유천동, 서구 도마1동, 유성구 봉명동 등 3개 지역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시는 도시재생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시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대해 첫 단추를 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지정’이라는 숙제가 남아 있어 앞으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돌입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해 1월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수도권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신규채용 인력 중 일정비율(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충원하도록 의무화했다.하지만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 지역 대학생들은 지역인재 채용 대상에 적용되지 않아
버스·물류·급식 갈등 잇따라생활분야 파업… 시민 후유증↑대화·타협 중요가치 인식해야[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지역사회가 파업으로 멍들고 있다. 최근 대전지역에서는 마치 유행처럼 잇따른 파업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은 파업에 대한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16일 오후 극적타협을 맺은 ‘버스파업’부터 ‘우체국 총파업’,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에 따른 ‘급식대란’ 등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우선 임금 인상률과 무사고수당의 지급방식 등을 놓고 갈등이 번지면서 12년 만에 버스파업이 현실화 될 뻔했다. 극적으로 합의점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이 18일부터 이틀간 충청권 시도지사를 방문하고 환담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 후속조치로, 지난 2월 마련한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과제별 중간점검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도지사들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 위원장은 18일 오전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고, 오후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면담한다. 다음날인 19일 오후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난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1단계 재정분권의 핵심과제로 확정된
지역사회가 파업으로 멍들고 있다.최근 대전에서 유행처럼 잇따른 파업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은 파업에 대한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16일 오후 극적타협을 맺은 버스파업부터 우체국 총파업,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에 따른 급식대란 등이 연일 터지고 있다.우선 임금 인상률과 무사고수당의 지급방식 등을 놓고 12년 만에 버스파업이 현실화 될 뻔했다.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아 버스대란을 피하긴 했지만 파업 이후 후폭풍이 거세졌다.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버스 기사 임금 4% 인상에 합의하면서 시의 재정 부담만 늘어나게 됐다. 시내버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0개소에 냉방기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장마 이후 폭염 장기화 예보에 따라 무더위쉼터 경로당 158개소의 냉방기 현황 전수조사 했다.그 결과 총 50개소의 노후 냉방기 63대를 구 재난관리기금 1억 2000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교체및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교체대상은 냉방기 설치용량이 면적에 비해 적거나, 냉방기 수리가 불가한 곳,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로당과 장애인단체 노후 냉방기들을 우선적으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관내 중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과 3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사회적경제 캠프는 청소년들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과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24일에는 중학생, 31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을 만나 △사회적경제 이해 및 사회적가치의 중요성 교육 △사회적 문제 인식 △친환경 EM제품 제작 △목공체험 등 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