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한 달 여 남겨두고 여·야 지방선거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거대 양당은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공정한 공천, 혁신 공천’을 외쳤지만 지역에서는 ‘공정과 혁신이 사라진 공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일부 지역에서는 ‘공천(公薦)’이 아닌 ‘사천(私薦)’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현역 시·구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당을 떠나기도 했다.암암리에 ‘자기 사람 챙기기’가 성행하고 출마자들은 이를 의식한 줄 세우기를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은 여성·청년 공천 확대를 외쳤지만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는 300만여명의 인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 창업자, 연구자, 벤처투자가, 기업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미래의 창업 아이템이 떠다니고 있고 세계 최고의 특허 등 지식재산이 밸리 마켓에 나와 있다. 신문의 일면에 정치기사는 찾아보기 어렵고 혁신기업이 상장돼 성공한 스토리와 기업가 소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새벽부터 운동하는 사람으로 핼스장은 북적되고 낮에는 스타벅스 커피와 햄버거를 손에 들고 어디론가 바쁘게 움직인다. 저녁에는 시원한 생맥주를 호프집에서 마시며 미래의 제품
꽃 피는 봄이다. 유난히 춥게 느껴졌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을을 활짝 펼칠 계절이다. 베란다 한구석에 있던 자전거를 주말 오후 기름치고 닦아놨다. 뒤돌아 보면 우연히 시작된 자전거 라이딩 동료의 제안으로 잔차 여행은 그렇게 첫 페달을 밟게 됐다.우선 취미생활을 함께 할 대상으로 자전거 동호회 가입하였다. 몇 번의 라이딩에 참여해 본 결과, 국토종주 등 전국 라이딩은 기초체력 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중간급 MTB 자전거와 유니폼, 헬멧 등 장비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초체력이 부족한 것을 느끼고 가까운 곳을 라이딩하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사람의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그리고 천추의 4개 부분으로 구분되며 우리 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척추뼈 사이에는 우리가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이 존재한다.추간판은 관절연골의 일종으로 척추의 움직임과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담당한다. 간판탈출증은 척추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그러나 요추 부위의 추간판탈출증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경추가 8% 내외이며 흉추의 경우 백만 명 중 1명 정도가 발생할 정도로 대단히 드물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 용화동에 문화, 자연, 여가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 용화체육공원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조성된다.특히 이곳에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GS건설이 시공하는 1600여 세대의 아파트도 들어서 최적의 주거공간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1985년 12월 최초 도시계획시설(공원)로 결정됐으나 장기 미집행으로 2016년 민간투자를 진행해 하이스용화공원㈜가 우선 사업자로 선정돼 이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용화체육공원은 용화동 204번지 일대 16만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남중기청)이 ‘우크라이나 사태 중소기업 피해 대응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러시아의 침공으로 두 달여 전 전쟁이 시작된 뒤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 현황 공동 파악 및 이에 대응할 지역 차원의 기관 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서다. 이에 앞서 충남중기청에서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사태 중소기업 피해 접수 센터를 설치하고, 피해 실태를 파악했다. 실제 지역 업체들은 대금결재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계약이 보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최근까지 접수된 피해업체는 11곳으로 집계됐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여가 거점 공간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6월부터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관동 구)KBS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4년 준공될 예정으로 오는 6월 방송센터 건물 철거에 들어간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복합기능을 갖춘 건물로 총 6개의 공공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에서 3층은 시민들이 취미, 공연, 교육, 전시 활동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진로교육센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탄소중립도시’, ‘행복도시권 광역상생발전’, ‘스마트 교통환경 구축’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행복청은 27일 e-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품격있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국 주요추진사업을 발표했다.행복청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세부 로드맵과 실행방안을 수립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제로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마련해 신·재생에너지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H씨의 고민은 "몸이 잘 붓고 부은 것이 살이 된다"라는 점이다. 평생 한 번 웨딩드레스에 멋진 몸매를 뽐내고 싶은데, 좀 통통한 편인 데다가 잘 붓는 문제 때문에 여간 고민이 아닌 눈치다.요즘은 근무 중에 병원에 오는 것도 여간 눈치가 뵈는 게 아니지만,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겨우 시간을 내어 신장검사를 하러 왔다.몇 가지 질문을 하고 발등과 정강이 앞을 눌러보았더니 가벼운 부종이 관찰됐다. 소변검사와 신장 기능 검사를 했는데 아무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H씨는 고등학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제8대 서산시의회가 일부 안건에 대한 긴급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마지막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서산시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감시 조례안과 2022년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의한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기후변화로 간척 농지의 염해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염농도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27일 시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의 분석장비를 이용, 간척지의 염농도를 측정·분석해 벼농사 한계 염농도인 0.3% 근처 값이 나오면 문자 메시지와 동네 방송을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월부터 시 벼농사 재배 면적의 40여%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A·B지구와 대호지구 2개 지역 담수호와 본답, 관개수로 등 26개 지점의 토양 및 농업용수에 대해 염농도를 측정·분석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서산시가 27일 서산시민센터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센터는 번화1로 19에 연면적 600㎡,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020년 5월 개소했다.1층에는 15명 정원의 동아리실 및 회의실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30명 정원의 동아리실 및 교육실이 구비돼 있다.이용 예약은 인터넷 공유누리모바일 공유누리 앱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산시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시에 따르면 센터는 정부의 ‘공유누리’서비스에서도 ‘인기자원’에 고정됐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교육연수원 건립 등 상생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최근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최군노 군수 권한대행과 서울대학교 이원우 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서울대학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의 태안 유치가 핵심으로 군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연수시설 건립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서울대학교와 지속적인 논의를 해 왔다.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의 연수시설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발빠르게 지원할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탁월한 행정력으로 각종 평가 수상을 통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들의 혜택으로 돌려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옥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소비촉진을 위해 기존 향수OK카드 캐시백 10%에 추가로 소비촉진지원금 5%를 합하여 총 1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이번에 추가 지급하는 캐시백 5%는 옥천군이 2021~2022년 1분기 신속집행 최우수,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충북도 소비촉진시책 최우수 수상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5억 5600만원이다.이와함께 지난 18일부터 옥천군에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방과후아카데미는 7일 원예 야외수업으로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내에 설치된 식물온실 들빛을 방문해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들빛’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노후된 육묘장을 리모델링해 도시농업 교육장으로 만든 시설로, 670㎡ 규모에 수백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날 평소에 잘 보지 못한 다양한 식물을 보며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 꽃향기와 물레방아 소리와 함께 차분하게 명상하는 시간을 보내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작은 쉼을 경
홍성군 내포중학교는 지난 1일 과학의날 행사를 개최했다.원래 과학의날은 4월 21일이지만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이날 행사를 가졌다.과학의날 행사는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창의적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활동이 된다.내포중학교는 발명 아이디어, 발명 상상화 그리기, 발명 글짓기, 융합과학, 과학 토론의 종목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내포중학교 학생들은 "과학의날 행사를
요즘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장년들 사이에서도 포켓몬빵 열풍이 불고 있다.포켓몬빵이 이처럼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빵 안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실’ 이라는 스티커 때문이다.‘띠부띠부실’은 ‘띠고 붙이고’라는 말에서 생긴 이름이다.이 빵은 워낙 구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인터넷 거래 매체에서는 1300원가량 하는 빵이 5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이 빵은 1999~2001년 사이에 출시된 후 단종 됐다가 올해 다시 제품이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스티커는 적게는 1000원에서 희귀 스티커는 2만원까지도 거래되고 있다.그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내포중학교에서는 지난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이날 내포중학교 1층엔 리본과 노란종이, 그 위에 적힌 추모하는 편지가 눈에 띄게 보였다.참여 방법 및 내용 또한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는 편지 작성으로 매우 쉽고 간단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참여자 모두에게 젤리를 제공하고 우수자 3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져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내포중학교 학생회 인스타그램에선 세월호 참사에 대해 설명글과 행사 사진이 업로드 되어 있다.또 다른 플랫폼인 내포중학교 학생회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소설 가운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소설이 있다.10여년 전인 2012년 발매 된 소설이지만 요즘 들어 찾아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지난 4월 13일 기준 소설 부분 베스트셀러 24위에 올라 있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줄거리는 이러하다.이야기의 배경은 30년간 비어져있던 낡고 오래된 잡화점이다. 어느날 좀도둑 3인방은 경찰들의 눈을 피해 나미야 잡화점에 몸을 숨기게 된다.갑자기 나미야 잡화점으로 의문의 고민상담편지가 도착한다. 좀도둑 3인방은 편지에 이끌려 답장을 하게된다. 편지는 한통으
요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 부터 지필고사라는 시험을 처음 접하게 된다.이 시험은 학생들의 학력을 평가하기 위해 있는데, 학생들은 이 시험에 대해 걱정이 많고, 불안감이 크다.곧 1학기 중간고사를 보게 될 텐데, 공부를 하지 않았거나 시간이 촉박한 학생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첫번째로 추천하는 방법은 교과서를 세 번 정독하는 것이다. 처음 읽을 때는 간략하게 내용 파악만 하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마지막으로 핵심 키워드나 핵심 내용에 형광펜으로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