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참여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수업 개선 관련 워크숍이 청주에서 열렸다. 18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단재교육연수연에서 열린 ‘2018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업 나눔의 날’ 워크숍에 유치원·초등학교 교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 만들기를 위한 수업 방법 등을 공유했다. 박은미 천안 청룡초 수석교사는 ‘토의 토론 수업으로 신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015 개정교육과정의 교과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생 중심 수업 적용사례 등 학생 참여 ... [정성수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18일 성명을 내 “김병우 교육감 당선인이 확고한 노동존중 의지와 정책으로 후퇴 없는 노동 존중 행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공무직 노조는 “우리는 교육노동자로서 노동존중 평등학교가 실현되길 요구한다”며 “정례간담회를 열기로 한 서울, 울산, 전남, 인천 사례를 볼 때 우리 지역도 적극적인 소통 또는 대화의 틀을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우 후보와 충북교육공무직 노조는 지난 5월 30일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 협약에 따라 학교비정규직 고용불안 해...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청주서 열린 환경교육학회에서 자체 추진중인 초록학교 사업을 소개했다. 16일 오후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환경교육학회의 2018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충북도교육청의 초록학교 만들기 사례가 발표됐다. 초록학교란 지속가능한 생태 순환형 학교로 학교 교육과정, 시설공간, 정책사업을 보다 환경 생태적인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례 분석을 위해 지난해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초록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환경교육 실천 활동 기본현황’을 조사했다. 설문은... [정성수 기자]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의 직접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가 운영된다. 충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신청자의 집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 ‘문화장바구니’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장바구니 운영으로 문화상품 가맹점이 많지 않은 지역에 사는 이용자나 상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읍면 사무소에서 일괄 접수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정성수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5일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망하는 교육가족과 도민의 성원으로 선거를 잘 치르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 교육감은 선거 후 처음 가진 간부회의에서 “지난 4년 동안 견지해왔던 ‘함께 행복한 교육’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은 너무 큰 진전이었고 감동이었다”며 “평화, 교류, 협력의 큰 길을 걸어가는 이 시기에 충북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같이 고민하면서 지혜를 모아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선거 기간... [정성수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당선인은 개표 결과 42만 9605표를 얻어 57.13%의 득표율로 32만 2272표(42.86%)를 기록한 심의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진보 성향 김 당선인은 이로써 재선에 성공, 4년 더 충북교육을 이끌게 됐다. 득표율 57.13%는 전국 시·도 교육감 후보 59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가장 낮은 득표율로 당선된 지역은 경북으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당선인이 28.2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경북도교육감... [정성수 기자]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는 김병우 교육감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충북교총은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는 충북교육의 발전을 염원하는 충북 도민의 선택이자 심판”이라며 “공약 이행에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앞으로 4년간 충북교육을 희망차게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노출된 진영 논리를 벗어나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가족 전체와 소통하는 화합과 포용의 큰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교권 확립, 교권 인사 문제, 복지를 포함한 학교 안전 등 교육 현장의 문제해... [정성수 기자]
‘진보 대 보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충북도교육감 선거에서 김병우 후보가 심의보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이 다시 도민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행복씨앗학교 등 지난 4년간 추진한 교육 정책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4년 전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후보가 난립하면서 김병우 후보가 진보 진영 후보로는 처음으로 충북교육계 수장에 올랐다. 이번에서 보수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양자 대결로 치러지면서 선거 결과에 이목이 쏠렸다. 김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11개 시·군을 돌아다니며 정책 공약 등 정책 선... [정성수 기자]
청주 CBS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CBS 행복도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주 CBS 창립 28주년과 통합 청주시 출범 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그룹 부활의 보컬 출신 정동하가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소찬휘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쏘냐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감성 발라더 KCM 도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꾸민다. 초대권은 오는 18일부터 청주 CBS 안내실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 CBS 총무국(043-292-4100)으로 하면 된... [정성수 기자]
충주학생회관은 충주수영장을 15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충주수영장은 길이 50m 규격의 8레인을 갖춘 야외수영장이다. 수심이 1~1.2m인 어린이용 레인과 선수, 일반인을 위한 1.8m 레인을 각각 4개씩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휴식시간인 12시부터 1시간 동안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학생 500원, 성인 1000원이다. 올해 충주학생회관은 약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영장 외부보수공사와 방수공사를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존수영 프로그램 등 수영강... [정성수 기자]
6·13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북미정상회담 이슈 등으로 선거가 묻힐 수 있다는 우려에도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유권자들은 지역 일꾼들을 어떤 기준으로 뽑았을까. 후보 선택 기준으로 유권자들은 소속 정당, 정책과 공약, 도덕성과 성품, 정치적 경험과 배경, 인물 순으로 꼽았다. 이번 선거에서 다수의 유권자가 소속 정당을 후보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이는 현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도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행위는 후보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게 만든다. ...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감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부동층을 잡기 위한 집중 유세를 펼치는 가운데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였다. 일부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는 12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행복씨앗학교 학생 비하 발언’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김병우 후보는 교육감 후보 TV토론에서 행복씨앗학교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온다는 변명을 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며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앞서 심의보 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토론회에서 김 후보의 행복씨앗학교, 애국보수와 관련한 일부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김... [정성수 기자]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12일 제36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초·중·고등부 총 121팀 242명이 참여한다. 항공우주 종목은 초등부, 중등부만 운영된다. 각 부문 학교 급별 1위 8개 팀(16명)은 오는 8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12일 교육과학연구원과 충북진로교육원 체육관에서 융합과학대회, 항공우주대회가 각각 열렸다. 과학토론 초등부, 중학부대회는 14일, 과학토론 고교부대회 15일 각각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다....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18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도내 3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청주하이텍고, 충북반도체고, 충주상업고 등이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들은 해외의 선진기술 습득과 문화체험 기회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하이텍고, 충북반도체고는 일본에 각 10명, 충주상업고는 뉴질랜드에 10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파견 전에 언어와 직무교육,... [정성수 기자]
선거를 이틀 남겨둔 시점까지 충북도교육감에 나선 김병우·심의보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막판 ‘세 과시’는 아직도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등 40여 명은 11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심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11개 시·군 지회장, 1만여 보육 교직원 등이 동참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충북교육의 발전을 추구하고,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을 만들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성수 기자]
심의보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충북도교육청이 지난 7일 ‘학생 1인당 사교육비 감소율 전국 1위’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것에 대해 “지난 3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내용을 선거가 코앞인 시점에 발표하는 작태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통계청의 과목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자료를 제시하며 “대학입시와 관련한 고등학교의 국·영·수 과목의 사교육비는 12.46만원에서 14.1만원으로 오히려 13.2% 증가했다”며 “도교육청은 실체적 진실을 여론으로 호도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이런 ... [정성수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9일 청주 성안길에서 선거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투표를 통해 젊은 유권자들이 생각과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래시몹 추진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번 플래시몹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선거를 적극 알려 모든 충북도민이 투표가 자신의 권리행사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정성수 기자]
교육감은 ‘교육 소(小)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산, 인사 등에서 막강한 권한을 쥐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올 한해 집행하는 예산만 2조 6000억원이 넘고, 교육감은 2만여 명의 인사권을 갖는다. 하지만 교육감은 광역·기초단체장에 비교해 유권자 관심이 떨어져 교육감 선거 때마다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론조사에서 투표할 교육감 후보에 대해 ‘없다’, ‘모르겠다’고 답한 유권자가 30%에 달했다. 교육계에 종사하거나 학부모가 아니면 교육감 후보에게 눈길을 주기 쉽지 않다. 교육감 후보는 정당과... [정성수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를 음해하고 상대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일부 유권자에 유포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 이 메시지에는 교장단 일동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문자 메시지를 받은 A 씨는 7일 이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충북교육이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 의해 날로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위기의 충북교육을 바르게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전교조 출신 교육감과 맞서는 심의보 후보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정성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크게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충북은 2016년 19만 7000원에서 2017년 18만 9000원으로 3.8% 감소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충북, 전남, 울산, 제주 지역만 사교육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각각 11.2%, 2.2% 감소한 반면, 고등학교는 9.5%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484개교 학부모 4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