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는 2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기봉(54)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기봉 서장은 지난 1987년 소방간부후보생 5기로 공직에 입문해 중앙소방학교 지도계장,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증평, 영동, 진천소방서장 ...
=지난달 19일 청주 흥덕구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중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본보가 제기했던 폭행치사 가능성과 학교와 교육당국의 사건 은폐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학교가 사건이 확산되는...
최근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자살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9일 청주에서 성적문제를 고민하던 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9시 45분경 청주시 복대동 모 아파트 1층 현관 출입구 지붕에 이 아파트 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이모...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고엽제후유의증’ 질병을 앓는 1만 5000여 명이 국가유공자로 신분이 전환된다. ▶관련기사 23면 국가보훈처는 29일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의 지원 확대를 위한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를 ...
29일 오전 10시 45분경 청주시 상당구 외하동 팔결다리 아래 논에서 택시기사 권모(60)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경찰에서 “다리 부근을 지나는데 사람이 논바닥에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발견 당시 권 씨의 머리 뒷부...
“국가를 위해 몸 바쳤는데 최소한의 예우와 국가유공자 지정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김영년 고엽제전우회충북지부장은 29일 국가보훈처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를 국가유공자로 전환하고 그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
충북어린이재단은 28일 30년 동안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한 청주 감초당한의원 한장훈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 원장은 지난 1981년부터 한결 같이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엔 아들 결혼식 축의금 7700만 원을 저소득층 가정 자녀을 위...
28일 오전 청주시 청소년지원센터 상담실을 한 소년과 어머니가 찾아왔다.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물어보는 상담사의 질문에 ‘가명’으로 이름을 대고 상담을 빨리하자고 재촉했지만, 소년은 ‘뭐가 부끄럽냐’며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동급생을 ...
초등학교 졸업뿐인 학력 때문에 간호사가 되지 못한 50대 여성이 친구의 면허증을 위조, 간호사 행세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7일 친구의 간호사 면허증을 위조해 병원에 취업한 뒤 무면허 의료행위 까지 한 장모(50·여) 씨를 공문서변조 등의 혐의로 ...
충청권 치과의사들이 못 쓰게 된 금니를 모아 재활용한 수익금으로 이웃 돕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대전·충남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충북치과의사회, 대전치과의사회,충남치과의사와 ‘폐금기부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충청권 치과...
전국 최초 새터민으로 구성된 적십자 봉사회가 충북 청주에서 만들어졌다. 충북적십자는 27일 적십자사 2층 강당에서 김영희 회장, 적십자 봉사원, 새터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새터민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열었다. 그동안 충북하나센터에서 무료급식과 김장담그기 등...
충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6일 회사기밀을 빼돌려 동종업체를 설립한 뒤 미국에서 저가로 판매하려 한 노모(40) 씨 형제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사의 미국내 총판 이사로 근무하던 형 노 씨는 지난해...
청주 YWCA 생협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병든 소 불법도축·학교급식 납품사건 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학교에 불법도축된 소를 납품한 업자 김모 씨 등 2명을 상대로 7억 1600만 원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청주지법에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공익소송에 돌...
경찰이 충북도내 한 장애인단체가 보조금을 횡령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6일 장애단체인 A협회가 충북도에서 받은 보조금 수억원 중 일부를 횡령한 정황이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협회는 충북도로부터...
24일 저녁 청주 성안길 CGV 앞 도로. 영화관으로 들어가는 차량과 나오려는 차량이 뒤엉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잠시 후 주차장 입구에는 ‘만차’를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졌고, 인근 청원군청 앞 도로는 양방향으로 줄지어 서 있는 불법주정차량으로 인해 거대한 주차장...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대리운전과 대출 등 불법 광고 전단을 만들어 무작위로 배포한 박모(36) 씨 등 6명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리운전을 하는 박 씨 등 5명은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지난달 4일 늦은 밤 청주 시내 ...
=지난 19일 청주 흥덕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 간 놀이 중 발생한 중학생 사망 사건에 대해 폭행치사 의혹이 일고 있다. 청소시간 놀이 중에 발생한 우연한 사고라고 밝힌 교육당국의 주장과는 달리 학생들의 진술과 여러 정황상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는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등 충북도내 12개 농민단체 회원 1300여 명은 21일 오후 청주체육관 앞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실효성 높은 한미FTA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미FTA로 농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지만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극심한 경기 불황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서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겨울한파를 녹이고 있다. 21일 충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희망2012나눔캠페인’ 현재까지 모금액은 23억 2474만원으로 목표액의 55.3%를...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관련 정부의 조문계획에 대해 “무자비한 폭정으로 수백만 북한 동포를 죽음으로 몰고간 독재자에 대한 조문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북한은 그동안 핵개발과 핵실험을 강행하는 반평화적 악행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