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사진)은 지난 10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기 문화와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의 복지 및 문화와 교육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평등과 연대의식을 갖고 젊은이들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복지 및 교육,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홍순철]
충북도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대학생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사범대학 학생 50여 명은 10~12일 청주시 낭성면 인경리마을 배추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에 비지땀을 흘렸다. 추석 직전에는 포기당 최고 1만원에 달하던 배추 가격이 생산량이 늘어 최근 가격이 폭락하면서 수확을 앞둔 이 농가주는 기대감 대신 근심이 가득했다. 또한 당장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확과 배추 절임을 할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서원대 총장을 비롯한 사범대학... [홍순철]
충북도의회 대변인에 자유한국당 소속 윤홍창 의원(제천1)이 선임됐다. 도의회 대변인 임기는 1년으로, 윤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11대 도의회가 출범할 때까지 대변인을 맡는다. 윤 의원은 전반기에 교육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고, 한국당에서는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대외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의원은 "도민과 도의회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홍순철]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충북도가 인구 감소로 ‘폐지’ 위기에 놓인 도의원 선거구를 유지하기 위해 도의원 정수 확대에 나선다. 12일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내년 지방선거 대비 시·도의원 선거구 조정대상 지역' 자료에 따르면 옥천군의 2개 선거구 가운데 제2선거구는 인구가 2만 2526명으로 선거구 법정 하한선보다 239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옥천 제2선거구는 폐지된다. 충북의 광역의원은 28명(비례대표 3명 미포함). 광역의원 1인당 평균 인구는 5만 6913명(10월 말 현재 총인구 159... [홍순철]
충북도는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KOTRA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이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확대와 수출품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관한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 홍콩, 호주, 캐나다 등 10개 국 4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60여 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그동안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경색돼 있던 한·중관계에 최근 양국 관계개선 합의 등 해빙무드가 반영된 듯 중국에서 10여 명의 농식품 바이어가 참가해 대(對)중국 농식품... [홍순철]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사진〉이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부문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상은 매년 장애인의 자활 및 복지, 인권화합 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명예회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 의정활동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양희 도의장은 충북도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사회복지 증진에 각별한 노력을... [홍순철]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 K’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위해 충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우양 의원(자유한국당·영동2)은 8일 열린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면허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설립과 관련해 청주공항 활성화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청주공항은 1997년 개항 이후 만년 적자공항이라는 오명을 들어오다 지난해 첫 흑자를 냈다”며 “전문가들은 청주공항이 흑자로 돌아서는 데는 저비... [홍순철]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8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김 의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전국여성지방의원 협의회는 2007년에 조직돼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 지방여성의원 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 의장은 "실질적 양성평등을 보장할 수 있는 헌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우리 스스로도 여성의 지방정치 참여 확대 및 위상 강화에 대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홍순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7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전국대회'에서 진천군 상백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의 성공적 추진 및 농촌현장포럼 성공모델의 발굴·전파를 위한 사례 발표로 공동체 화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행사다. 진천군 상백마을은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우수사례 발표 예비평가에서 (5개 시·군 5개마을 참가) 충북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도 추천을 통해 전국대회에 참여했다. 도는 매년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 전국대회에 ... [홍순철]
충북도의회는 8일 제360회 정례회를 개회해 다음 달 22일까지 4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충북도 및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정책목표 달성여부와 함께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 감사를 병행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감사를 펼칠 계획이다. 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정책복지위원회 박우양 의원(자... [홍순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회복지 사업비와 관련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성 지출이 크게 늘어 원활한 사업수행과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및 처우개선을 위해 영·유아 보육비 지원 등 4개 사업에 부족한 운영비 3967억원을 증액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최저임금이 올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법정(주휴 연차)수당, 4대 보험 부담금, 퇴직충당금 등 보육료 사회복지종사자 인건비 바우처 서비스 단가 인상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야별로는 ... [홍순철]
충북도가 공공·민간 부문 혁신 우수사례를 각 5건씩 선정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공 28개·민간 10개 과제 등이 응모한 가운데 1·2차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공부문 우수사례로는 철거대상 시설물을 민·관 협의를 통해 합법화시켜 '전국 유일의 카페 버스승강장'으로 탈바꿈시킨 행복마을 사업(균형발전과)이 선정됐다. 민간 우수사례로는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미호천 유역 상생 프로젝트’등이 뽑혔다. 홍순철 기자 [홍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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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은 6일 청주혜화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비 16억 677만원, 청주여중 테니스장 보수비 5억 6700만원 등 2건에 22억 34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주혜화학교(서원구 남이면 구암길)는 그동안 다목적 강당이 없어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빌려 행사를 치르거나 재활학습 및 치료, 건강증진활동에 큰 지장을 받아왔다. 다목적 강당이 완공되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활 체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와 함께 청주여중 테니스장 역시 2003년 시공한 이후 시... [홍순철]
이장섭 신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충북경제 4% 실현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어 출입기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도의원들의 반발과 관련, "지난해 국회의장 비서실 비서관으로 임용될 당시 탈당해 현재 당적이 없다"며 특정 정파에 속해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국회에서 활동하면... [홍순철]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장들은 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및 우원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분권형 개헌 및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후반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이 새로 구성됨에 따라 그동안 협의회에서 헌법 개정과 불합리한 법령·제도의 개선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공동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 분권형 개헌 실현을 위한 필수사항으로 △헌법상 '지방분권'... [홍순철]
한국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조치로 시작된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령(限韓令) ’이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도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상품 판촉,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먼저 중국관광시장을 계층·연령별로 세분화해 수요에 맞는 판촉과 홍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7~19일 중국 쿤밍에서 개최되는 중국여유교역회에 참여해 ‘K-뷰티’, ‘호수여행’을 중점 홍보한다. 중국여유교역회는 중국... [홍순철]
청주 경제자유구역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청주시 내수읍 일대 32만㎡에 항공산업·물류 등의 기업체들이 입주하는 전국 유일의 공항 중심형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이다. 그러나 충북도가 추진하던 에어로폴리스 2지구 사업은 개발 예정지 가운데 2만 7000여㎡가 충북선 복선 전철화사업에 포함되면서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에어로폴리스 2지구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키로 하고 충북개발공사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정부 부처와의 사전 협의도 속도를 내... [홍순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영동군 백화산에서 '위풍당당 지방분권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2018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방분권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원동력이고, 지방이 발전해야 국가도 번영한다”며 “이를 위해 권한과 재원의 지방 이양만이 상생과 협력의 분권정치 실현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정강정책에 지방정치 구현과 지방분권·균형... [홍순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총회가 지난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여개 국, 200여 명의 국내외 무예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이시종 WMC 위원장(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장인 송기섭 진천군수의 축사, 데이비드 밀러 전 타임즈 수석기자의 기조강연, WMC 추진상황보고, 안건 심의·의결, 국제 네트워크 교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스포츠 미디어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데이비드 밀러 전 기자는 ‘올림픽의 영광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