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대전지역 기업들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국내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바이오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진단키드를 개발하고 해외 수출길을 여는 등 세계적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한 코로나19 체외진단 키트가 유럽, 동남아 등 주요국과 연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오산업도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솔젠트㈜(공동대표 석도수, 유재형)는 코로나19 진단시약 2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해외 입국 후 격리 중이던 유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대전지역 35번째 확진자는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이며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 격리된 상태다.36번째 확진자도 같은 날 스페인에서 입국한 30대 유학생으로 미각과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확진환자 2명 모두 건강이 양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추가 확진자 모두 해외 유입사례로 최근 유럽과 미국 등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0대 남성 A씨와 1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대전지역 35번째 확진자인 A씨(서구 월평동)는 최근 스페인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36번째 확진 환자 B씨(서구 관저동)도 미국에서 입국했다.이들은 입국 후 대전시에서 마련한 해외 입국자 임시 격리시설(침산동 청소년수련원)에 머물다가 코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남 부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확진환자 1명이 추가되면서 부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3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A씨는 부여에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며 지난 27일부터 미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해당 학원은 지난달 23일부터 휴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8일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 A씨는 공주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이로써 충주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30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2세 여성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은 충주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이날 오전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다.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동 동선 내 접촉자 1명이 확인돼 자가 격리 조치했다.충주에선 현재까지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지난해 말 기준 20대 국회의원 재산변동 목록에는 부동산, 주식, 현금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뿐만 아니라 고가의 귀금속과 악기, 예술작품 등 특이 소장품도 다수 포함됐다.미래한국당 조훈현 의원이 배우자 명의 2500만원짜리 2.5캐럿 다이아몬드, 미래통합당 이종구 의원도 배우자 명의로 300만원 상당의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100만원 상당의 2.8캐럿 사파이어 반지를 각각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도 1000만원 상당의 1캐럿 다이아몬드를 보유했다.통합당에서는 염동열 의원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26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은 기존 확진환자 밀접 접촉자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대전에서 연일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환자가 31명에 달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은 물론 해외 방문자의 철저한 방역 관리가 요구된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명 중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7번째 확진자(40대 여성)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다.먼저 대전지역 29번째 확진자는 27번 확진환자의 아들(10대)로 유성 죽동에 거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또 다시 추가됐다.코로나19 추가 발생이 없었던 대전에서 3일 연속으로 확진자가 나오면 누적 확진환자 수는 31명으로 늘어났다.26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10대 남성, 40대·20대 여성 등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대전지역 29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7번 확진자(40대 여성·유성 죽동)의 접촉자다.30번째 확진자 역시 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0대 여성이며 유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또 나왔다.지난 17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대전에 도착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25일 대전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밤사이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 내 확진환자는 총 28명으로 늘었다.대전지역 26번째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서구 만년동의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이 여성은 이달 7~21일 남미와 미국(뉴욕)을 방문한 후 지난 22일 오전 3시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입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0대와 40대 여성,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이들 중 2명은 최근 미국을 다녀왔고 1명은 기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대전지역 26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며 지난 22일 미국에서 입국했다.2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지인이
조주빈 “피해입은 모든 분께 사죄”… “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일명 ‘텔레그램 n번방’ 운영하고 미성년자를 비롯한 여성들의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조주빈(24)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25일 오전 8시경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조 씨는 검찰로 송치되면서 포토라인에 섰다.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 씨를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경찰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 씨의 범행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사흘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되며 대전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24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지역 25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회사원이다.지난 10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18일부터 이날 확진을 받기 전까지 자가격리 상태였다.이 남성은 지난 22일 을지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시 방역당국은 해당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며 방역당국은 이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었던 충남 부여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다.부여에서 40대 부부가 24일 코로나19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여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A(48·남)씨와 B(45·여)씨다.부여 규암면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건양대 부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아내 B씨도 발열과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함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4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조모 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 동의를 받았다.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로 지목된 일명 ‘박사’의 신상을 공개하자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원이 등록됐다.23일 오후 1시 현재 해당 청원은 226만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다.청원이 올라온 사흘 만에 이미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인 20만명 이상을 넘었지만 국민 관심이 커지면서 동의 인원이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지난 12일 확진자 발생 이후 잠잠하던 대전에서 9일 만에 추가 확진환자가 나왔다.21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 23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 소속이며, 세종청사 5동 지하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으로 확인됐다.이 남성이 근무하는 5동은 최근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던 해양수산부가 입주한 건물이다.이 남성은 지난 20일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발현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후박 추출물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부작용을 해소하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후박은 목련과 식물인 후박나무의 줄기나 뿌리껍질을 말린 한약재로, 소화 장애·구토·설사·기관지염·천식 등 치료에 쓰인다.만능줄기세포로 불리는 역분화 줄기세포는 신경세포, 혈액세포, 근·골격 세포 등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다.이런 특성을 활용해 재생 불가능한 손상 세포를 치료하려는 연구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그러나 분화되지 않는 줄기세포가 생기는 부작용 때문에 치료제로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미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최근 국회의원 세비(월급)를 자진 반납하거나 삭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사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이 월급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끈다.허태정 시장은 20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월급 절반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말했다.이날이 대전시 공무원 월급날이라 허 시장의 월급 중 절반인 300여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로 전달됐다.허 시장의 이번 발언은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북 충주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충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6세 여성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은 충주 중앙탑면에 거주하며 지난 9일부터 미열 증상이 나타났다.미열이 지속되자, 지난 12일 이승민내과(연수동)를 방문한 후 약을 처방 받았다.이 여성은 계속된 미열과 콧물 증상으로 지난 19일 같은 내과를 찾아 진료한 결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됐다.충주시 방역당국은 이
우리나라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아내가 ‘연상’인 초혼 부부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지난해 전체 초혼 부부의 17.5%가 아내가 연상이었다.혼인 연령도 꾸준히 높아져 여성이 처음 결혼하는 평균 나이도 30대 초반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혼인·이혼 통계' 보고서를 보면 2019년 행정기관에 신고된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4세, 여성 30.6세로 남녀 모두 전년대비 0.2세 상승했다.초혼 연령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남성 1.8세, 여성 1.9세 상승했다.초혼 연령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