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미세먼지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미세먼지 바로알기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들은 충북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바로알기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미세먼지로 인한 충북도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늘어나고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세먼지대응센터를 만들어 미세먼지바로알기 전문강사 양성, 미세먼...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졸업생 5명이 최근 민간항공사에 최종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졸업생들은 해·공군 조종 장교로 진출해왔다. 그러나 민간항공사 취업자는 배출해오지 못했다. 이번 졸업생이 한꺼번에 민간항공사로 진출하며 갈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아시아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에 부기장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항공학부장 조환기 교수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항공사에 입사하게 될 것이며, 특히 청주지역 항공사인 에어로K 항공사가 운항을 시작하면, 더 많은 졸업생이 항공사로 진출하는 기회를 갖게 될...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23일 창단했다. 초·중·고등학생 단원 71명으로 이뤄졌으며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소금, 태평소 등 10개 악기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지난 1월 신청을 받아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매주 토요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소리어울림마당에 모여 연습을 진행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금을 징수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체납자 정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166건, 10억원이다. 과목별로는 보조금 환수 체납액 등이 30건 8억 2600만원, 소방 관련 법이나 도로법 등에 따른 과태료 체납액이 112건 1억 2300만원이다. 전기사업법이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에 따른 과징금은 4건 600만원이다. 납세자별로 보면 개인이 97건 4억 3500만원에 달하고 법인은 38건 3억 8500만원, 사업자는 31건 1억 7...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통학버스 공동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마저 커지고 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4개교에서 397회 통학버스 공동 이용이 이뤄졌다. 7773명의 학생이 이용한 것으로 1억 191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도입 첫해인 2016년 50개교가 인근 초등학교의 통학버스를 149회 이용했다. 2017년에는 69개교 279회로 늘었다. 예산 절감도 2016년 4470만원, 2017년 8370만원을 각각 아꼈다. 생존 수영 등 체험학습이 확대되면서 이용률도 함...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뷰티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지구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달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퍼스널 뷰티 SW 융합클러스터 지구 조성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세계 뷰티산업이 AI(인공지능)와 AR(증강현실)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제품 개발 및 서비스에 접목함에 따라 선점하겠다는 구상에서다. 청주, 진천, 음성을 융합클러스터 지구로 지정해 개인 유전체 기반의 뷰티 서비스 중심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5년간 국비 94억원을 포함한 200억원이 지구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지...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송승호 총장을 새 선장으로 맞으며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송 총장은 충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3월 충북보건과학대(당시 주성대) 토목과 교수로 부임했다. 학생지원실장, 기획행정처장, 대학평의회의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총장직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적으로도 충북개발공사 비상근 사외이사, 청주시 건축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송 총장을 만나 보건과학대의 발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후 한달 여가 지났다. 소감은. “취임 소감을 생...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연구기반 활용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연구기반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활용하고 장비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하는 참여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연구장비와 장비전문인력의 전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바우처(쿠폰)방식으로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의 지역산업육성을 선도하는 충북테크노파크의 4개의...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20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2019년 충북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청북도가 주관한 행사로 충북도내 10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도내 대학생 1000여 명이 찾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오픈캠퍼스 사례 발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설명이 진행됐다. 또 채용요강 소개, 취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해 안내됐다. 이제승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이 대전, 충남,...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대학교는 20일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진국 대표는 '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제의 메가트렌드'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대우중공업 인사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충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개원 70주년 행사를 21일 연다. 이번 행사는 국가 인재개발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의 역사를 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가인재원은 1949년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문을 연 뒤 현재 위치에 이르렀다. 또 충북도와 공동 주관해 '혁신도시 시즌2'가 추구하는 지역 상생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도 목표로 했다. '국가 인재개발 미래전략 세미나'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양향자 국가인재원 원장은 "국가인재원은 지난 70년간 공공부문 교육훈련을 선도하...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특수학교·학급 현대화 사업에 13억 4000만원을 투자한다.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특수학교 9교, 일반학교 특수학급 160학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2019학년도 노후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대상은 청주혜화학교(공립), 숭덕학교(사립) 등 2교다. 청주혜화학교는 특별교실과 다목적실 시설개선을 위해 2억 1900만원을 지원한다. 숭덕학교는 교실과 복도 바닥교체, 도장 공사,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을 위...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교육연대는 “이시종 지사는 자율형 사립고 설립 추진이 시대착오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연대는 20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사고는 고교 서열화와 경쟁교육을 유발하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탓에 폐지에 직면한 제도"라며 “명문대 출신이어야 지역인재가 될 수 있다면 현재 충북의 여러 고교와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의 미래는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병우 교육감은 새로운 학교 모델이나 교육과정 창출이 유명한 외국의 사례와 제도의 섣부른 도입으로 이어져 또 다른 특권교육이 생기지 않...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20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한종석 이사장, 개인택시 청주시 박종택 지부장 등이 참석해 13대의 개인택시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대회 홍보의 첫 발을 내디뎠다. 조합 소속 개인택시 4385대에 대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정부 국제행사로 승인되고 세계 3대 국제스포츠기구 중 하나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비와 관련해 충북도가 국가 부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도는 오송첨복재단의 운영비로 10년간 261억 1000만원의 지방비를 들였다. 지역 현안사업마다 사업비 부족에 시달리는 충북도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도는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제4차 종합계획(2020∼2024년) 수립을 앞두고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하고 나섰다. 오송 첨복재단 설립 이전에만 해도 정부가 전액 국비 지원할 계획이였다는 것이 충북도의 설명이다. 설립 첫해인 2010년 충북도는 첨복재단에 18억 5000만원의 운...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은 19일 청주 청원구와 괴산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0학년도 수·정시 모집 대비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의 설명이 이뤄졌다. 학부모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진로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설명회를 연다. 교육원 관계자는 "대입전형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운영되는 다양한 진학 관련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입시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제8회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충북'을 주제로 일반인·대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로 진행된다. 분야는 골목길, 굴다리, 터널 등 안전취약 공간을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공간 디자인분야와 가로등, 보행유도등, 안내사인 등 충북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공공시설물분야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 24~28일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충북도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6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총 30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9일 소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브라운백미팅을 가졌다. 인사·조직 분야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도 노조위원장과 도청 실국 주무팀장들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브라운백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곁들이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 부지사는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업무개선으로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조직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관에서 2019년 첫 교육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병우 교육감과 직속기관장, 교육장들이 교육시책 추진 방향과 교육행정기관 업무재구조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학교현장 지원 방안과 근무 방식 개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2019학년도 1학기 주요 교육시책 중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학교'를 최우선 시책으로 정한 것은 민주적 학교란 학교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이 일어날 때 가능하기 때문에 민주적 학교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개...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 교육공무원들의 근무시간 중 무단 외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A 고등학교의 한 교육공무원은 지난 15일 출장 등 결재를 올리지 않은채 외출했다. 일선 학교의 경우 사실상 무단 외출을 막을 방법은 없다. 이를 두고 2017년 교장들의 허위 출장, 무단 외출 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음에도 자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군 단위 등 작은 학교에서는 무단 외출의 빈도가 더욱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교에서는 비품 구매 등을 이유로 출장을 나선 후 현장에서 퇴근하는 경우까지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