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등 충북의 창업·벤처 육성 문제점이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다. 16일 감사원의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실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대학교 보육원 등이 적발됐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계과제 사업에 기업을 추천하면서 센터와 관련이 없는 기업을 연계과제 추천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회성 방문 상담을 받은 기업들까지도 지원기업의 범위에 포함해 연계과제에 추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 같은 ... [임용우 기자]
“방송통신대학교를 동문들과의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충북의 명문학교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주재구(64·사진) 신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 총동문회장의 다짐이다. 주 신임회장은 방통대 경영학과 72학번으로 도시개발㈜ 총괄이사를 맡고 있다. 또 충북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충북 도민홍보대사협의회 수석부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부총재,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주 회장은 “방통대는 국립 지역거점 대학으로 평생학습교육기관”이라며 “저렴한 수강료로 학생들... [임용우 기자]
충북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RCHC) 6·7호가 탄생했다. 이날 탄생한 RCHC 회원은 이두영 CJB청주방송 회장 부인인 곽희순 씨, 7호 회원은 김민호 ㈜원건설 회장이다. 곽희순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관들이 많지만 특히 적십자는 지난 충북의 수해 같은 큰 재난이 일어났을 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런 나눔에 참여하셔서 소외된 계층에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민호 회장은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하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 [임용우 기자]
충북도에 환경국이 신설되는 등 기존 10개 실·국이 11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최근 광역자치단체들의 행정 수요 증가를 고려해 1개국 신설을 승인했다. 이에 기존 기획관리실, 재난안전실, 행정국, 보건복지국 등 10개 실·국인 충북도의 조직이 11개 실·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환경 분야의 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전담국 신설은 이시종 지사의 민선 6기 공약이기도 하다. 현재 도의 환경 관련 과인 환경정책과와 수질정책과 등은 바이오정책과, 바이오산업과... [임용우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오는 19일까지 2018년도 1학기 ‘임광 특지장학생’을 신청받는다. 임광 장학생은 임광수 임광토건 명예회장이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서울대 총동창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 중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학생으로 타 장학금을 수여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인재양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나 사무국(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용우 기자]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서명운동 결의대회가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서명운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충북도민의 역량을 모아 지방분권 개헌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지방분권 개헌 추진 경과보고, 개헌의 당위성 및 방안 특강 등이 진행됐다. 서명운동은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충북의 목표는 31만명이다. 서명은 다음 달까지 진행되며 도·시·군 민원실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시종 지사는... [임용우 기자]
이숙애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교육복지 지원, 진료교육진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역의원 중 유일하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의원은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정책과 기조를 맞춘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2.8배가 늘어난 규모다. 도는 국비를 지원받아 20㎾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농기계 창고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2796개소의 경로당에 태양광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 시스템이 갖춰질 경우 충북 전 지역의 발전량을 파악할 수 있는 에너지 지도를 통한 통합 관리·운용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주, 충주,... [임용우 기자]
오송첨복재단이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지정하는 의료기기 시험·검사 품목군 4개를 추가 취득했다. 14일 첨복재단에 따르면 진료용 일반장치, 주사기 및 주사침류, 보청기, 체외진단의료기기용 시약류 등 4개 품목에 대한 검사 권한을 취득했다. 이번 취득에 따라 기존 5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 첨복재단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 진입을 위한 장비활용 지원, 애로기술 해결, 성능 및 신뢰성 강화 등 제품화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검사항목 확대로 많은 기업에게 의료기기 시험검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 [임용우 기자]
충청투데이 괴산·음성 주재기자인 김영 부장이 모친상 부의금을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영 부장은 지난 5일과 8일 괴산군청과 음성군청을 찾아 군장학회에 부의금 각 100만원 씩을 기탁했다. 김 부장은 지난 연말인 12월 18일 모친상을 치른 바 있다. 김 부장은 “지역의 미래는 인재 육성에 있다고 본다”며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의금 일부를 지역 후배들의 육성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장... [임용우 기자]
충북의 바이오산업이 산업규모와 인력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충북 바이오산업의 생산규모는 1조 5952억원으로 경기도(3조 8017억원)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조 4037억원에 비해 13.6% 성장한 것이다. 또 바이오산업 점유율이 18%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보였다. 전국 바이오 인력 4만 1899명 중 6460명이 충북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경기도에... [임용우 기자]
충북의 미분양 아파트가 5000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1만 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추가분양될 예정이어서 충북도가 대책회의를 마련하는 등 관리에 나섰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주 동남지구 아파트 3700여 가구, 잠두봉 등 공원개발 2700여 가구, 모충2구역 주거환경정비사업 지구 등 2600여 가구, 서현2지구 1700여 가구 등 총 1만 7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중 동남지구 등은 미분양 우려로 작년에 분양을 늦춘 바 있어 올해 분양이 강요되는 상황이다. 충북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월 3989가... [임용우 기자]
충청 내륙 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오는 14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으로 천안아산 KTX역과 청주국제공항이 고속도로로 연결돼 이동 시간이 기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된다. 서오창IC 이용시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이동 시간도 45분에서 31분으로 줄어 연간 약 297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연장 12.1㎞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2014년 1월 착공 이후 3778억원이 투입돼 4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1개 나들목(서오창IC)과 2개 ...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8년 청년의 정규직채용 및 미래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펼친다.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34세이하 청년이 중견·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2년 후 1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서는 도와 시·군이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11개 시·군의 1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청년고용여건은 반도체, 태양광, 바이오 등 주력산업의 경기호조를 인해 타 지역보... [임용우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1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모토로의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홍준표 당대표,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경대수·이종배·권석창 국회의원과 도내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참석해 화합 도모와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특히 충북지사 후보군인 박경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과 청주시장 후보군인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임용우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중인 가운데 청주 청원 위원장 인선이 홍준표 당대표와 정우택 전 원내대표간의 세 대결로 흐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청주 청원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박경국(60) 전 사행산업감독위원장, 황영호(58) 청주시의장, 천혜숙(63) 서원대 석좌교수, 김재욱(69) 전 청원군수 등 4명이 응모했다.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자 중 유일한 충북지사 선거 예상후보인 박 전 위원장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황 의장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주 청원 선거구를 기반으로 의정...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혁신도시 불법광고물 정비 계획을 밝히며 정주여건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충북도는 다음 달 20~28일 혁신도시의 불법 및 유해광고물에 대해 합동정비에 나선다. 이번 합동정비는 지난해 12월 열렸던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유해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가 지적됨에 따라 충북도, 진천·음성군과 충북옥외광고협회가 참여해 개선에 나선 것이다. 정비대상은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게시한 불법 옥외광고물과 문제가 되고 있는 음란·퇴폐적 내용의 불법 대형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지, 입간판 등이다. 불법·유해광고... [임용우 기자]
사동민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환경화학부 교수〈사진〉가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2018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사동민 교수는 다음 달 1일부터 회장직을 맡아 정부 부처와 협조하고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는 농학교육발전을 위한 협의 및 정책제안 등을 목적으로 1990년에 설립됐다. 사 교수는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회장, 한국농업미생물연구회 회장, 국제비료연구개발센터 아시아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김재광 청주대학교 태양광에너지공학과 교수〈사진〉가 환경 및 에너지 기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유기전극물과 탄소나노튜브를 복합시킨 고성능의 차세대 유기 이차전지를 개발한 공로다. 이 기술은 4차 산업 혁명의 주요 동력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핵심소자이며, 웨어러블 기기 및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회원수가 크게 늘며 도민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이용해 도정을 알리고 있다. 현재 이 SNS의 친구 수는 총 4만 551명으로 2016년 2만 6399명보다 1만 4145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페이스북에서만 9147명의 증가세를 보이며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해 도는 페이스북에서만 630건의 게시물을 올려 458만 3300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블로그에도 58만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임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