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충북은 이번 주 내내 기온 30℃ 이상이 유지되며 찜통더위가 지속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오후 3시 기준)은 청주 34.4℃, 보은 34.0℃, 충주 33.6℃를 기록했다. 낮에는 청주·충주·괴산·제천 등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전날과 비슷한 33~35℃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15일 발효된 폭염특보는 이날 오후까지 유지됐다. 진천, 음성, 증평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청주, 충주, 제천시, 보은, 괴산, 옥천, 단양군에는 폭염경... [정성수 기자]
20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