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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첫 방송부터 주말극 1위 자리에 올라 화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이가 다섯' 마지막회 시청률 24.6%의 버금가는 수치로,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인표·라미란 커플이 폭풍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인표는 월계수 양복점의 재단사 출신으로 한 때 전설의 천재 재단사로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통닭집을 운영하는 배삼도 역을 맡았다. 또한 라미란은 극중 남편 삼도를 쥐 잡듯 하는 복선녀 역을 맡아 차인표와 특급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이어 이날 오후 9시 MBC와 SBS도 나란히 새 주말극을 선보였다.

임지연·손호준 주연의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0.4%로 출발했으며, 김소은·송재림 주연의 SBS '우리 갑순이'는 6.8%를 기록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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