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고속도로에 133개소, 국도에 10개소의 졸음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인 것으로, 2017년까지 2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졸음쉼터 설치구간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36%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전자 본인이 졸음운전을 경계하는 것이며 운전자 스스로 졸음운전의 예방법으로는 장거리 운전하는 전날은 과음·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주며, 수시로 차량내부를 환기시키며, 차량운전 시 커피나, 음료 등을 자주 마시는 것 등이 있다.
졸음운전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휴가철 졸음운전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수면이나 휴식을 통한 안전운전만이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명약일 것이다. 김기웅
<대전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