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대전관저초와 대전선암초 교장과 교감,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 진행 됐다. 재배치 학교인 대전관저초에서는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와 비품을 차량에 싣고 이동경로를 따라 수용학교인 대전선암초까지 안전하게 이동·설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훈련 참가자들은 대전선암초에서 전시 재배치 학교의 수용시설 활용 계획 및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비상대비담당관은 "계획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직접 훈련에 참여해 봄으로써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