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관련 충투-KAIST 업무협약 체결
KAIST 교육과정 운영 주관, 본보 지식재산 보호 등 홍보

▲ 충청투데이와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는 23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오른쪽)과 박진하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운영위원 모습.
충청투데이와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는 23일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청과 특허법원, KAIST가 협력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청은 기획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KAIST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관한다.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사업화 능력 함양을 목표로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생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효율적인 교육과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교육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홍보 및 모집 협력 △KAIST-AIP 최고위 참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도 협력 등 IP전문언론사와 IP전문교육기관 간 상호 발전적인 모델을 창출한다.

두 기관은 상호 협업모델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에 중소기업들의 참여와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협력한다.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맞춤 전문지식 제공 및 사업정보 공유 등 지식재산시대 경영인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형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책임교수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보호 및 활용하는 교육을 보다 더 실현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최고위과정 참여 중소기업들이 양적, 질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미래를 주도하는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 및 소송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마감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 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강의 장소는 세종시 절재로 194 세종중앙타운 KAIST 세종캠퍼스다.

KAIST-AIP 최고위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1) 또는 전화(044-865-4250·담당자 조민지)로 하면 된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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