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위해
추진위 구성후 5차 역량강화 교육
농촌개발사업으로 지역발전 견인

▲ 산막이옛길 농촌개발사업으로 전국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은 괴산군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소수면에서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정을 위해 마련한 제5차 역량강화 교육. 괴산군 제공
산막이옛길 농촌개발사업으로 전국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은 괴산군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위해 권역 및 면소재지 정비사업 등 총 24건에 사업비 1081억원(국·도비 854억)을 확보하고 2020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청천면소재지 등 7지구는 지난해 말까지 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나머지 17지구는 751억원을 연차별 투입해 도내 최다의 농촌개발사업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칠성 미선나무권역 등 10지구의 권역 및 창조적만들기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232억원을 투자해 기초생활기반, 경관개선, 소득증대, 역량강화 등을 시행 중에 있다. 아울러 면소재지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감물면 등 7지구는 오는 2019년까지 519억원을 투자해 낙후된 농촌중심지를 정비해 정주권을 강화한다. 군은 또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역리더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지난 22일 소수면 2층 회의실에서 제5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타당성, 연계성, 차별성을 치밀하게 검토해 중앙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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