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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혜성 인스타그램 캡처,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캡처
배우 정혜성이 육중한 몸매의 공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정혜성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통통한 볼살과 푸근한 외모가 돋보이는 명은 공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명은 공주는 활짝 핀 꽃에 다가가 동그란 코로 향기를 맡는가 하면 통통한 입술로 야무지게 약과를 베어무는 등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명은 공주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극진하게 아끼는 여동생이다. 명은 공주는 이름 모를 도령으로부터 오는 달콤한 연서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모습으로 로맨스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혜성은 앞서 드라마 '감자별2013QR3', '기분 좋은 날', '딱 너 같은 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정혜성이 출연하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다. '연애의 발견' 김성윤 PD가 또 한 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을 통해 새로운 사극 로맨스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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