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술부사관과 ‘7년 연속’
군간부 꿈꾸는 수험생 모집

▲ 대덕대(총장 김상인)는 군사학부 해양기술부사관과가 19일 발표된 2016년도 해군 군장학생 선발에서 7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합격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대덕대 제공
대덕대(총장 김상인)는 군사학부 해양기술부사관과가 19일 발표된 ‘2016년도 해군 군장학생 선발’에서 7년 연속으로 전국 최다 합격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기술부사관과는 14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09년 학군협약을 통해 개설된 해양기술부사관과는 단일학과로서 올해까지 7년 연속 최다배출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양기술부사관과 김일진 학과장은 “국방기술에 요구되는 현장 실무기술 습득으로 인성을 갖춘 정예 군간부 양성을 위해 교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해양기술부사관과는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니 직업 군간부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기술부사관과는 해군부사관 지원 시 졸업생 전원 가산점을 부여받고 있다. 장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지원하고, 전공 편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과와 연계교육과정이 협약된 공주대, 홍익대 등으로 무시험편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은경 기자 ekka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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