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홍(66)씨가 제3회 대전국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회장 한일수)는 28일 예총 회의실에서 조종국 한국예총 대전시지회장, 김진원 서구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수상자로 조씨를 확정, 발표했다.

조씨는 한국 국악협회 충남지부 사무국장,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단원 등을 지냈으며 백제문화제 충남·북 시조경창대회 특부 1등, 세종문화대상 전국 시조경창대회 특부 1등, 백제문화제 전국 남녀 시조경창대회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 대전 시우회 사범 전국 시조경창대회 심사위원, 대전시우회 시조 사범,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 시조분과위원장,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정가 연구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대전국악대상은 지역 국악의 창달과 창작활동이 현저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29일 열리는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 정기총회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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