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지 도서 ‘직지, 말걸다’ 표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현대적으로 풀이한 도서가 500권 한정 제작된다.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17일 직지 도서 '직지, 말걸다'를 출판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직지에 녹아있는 정신과 현대인에게 유용한 가르침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재해석한 인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책으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고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저자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전공 옥영정 교수,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서명원 교수, 문학평론가 정여울 작가,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 등 4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책은 500권 한정으로 제작되며 각 책마다 번호를 새겨 소장가치를 높인다. 직지코리아 행사 기간 중 '책의 정원'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직지코리아 매표소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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