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7도, 인천 26.7도, 수원 26.7도, 춘천 25.1도, 강릉 27.9도, 청주 25.7도, 대전 25.6도, 전주 24.8도, 광주 26.2도, 제주 27.9도, 대구 26.4도, 부산 28.4도, 울산 26.4도, 창원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산과 계곡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서객이나 야영객은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낮 기온은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다만 중부지방은 14일부터 33도 내외로 약간 낮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2vs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