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건설사업에 도입
공단은 지난 21일 원주∼강릉 구간 LTE-R 사업의 계약상대자로 KT 공동수급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수행으로 유지보수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철도 무선통신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LTE-R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PS-LTE(국가재난안전통신망)와의 연계를 통해 통신망을 일원화해 재난발생시 일사불란한 대응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견고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정부3.0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LTE-R =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한 국산 시스템으로 음성·단문 위주의 100Kbps급 저속으로 운영하던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을 10배 빠르게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