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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배우 이종석이 아동폭력 반대 캠페인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25일 이종석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종석은 디자이너 송자인이 이끄는 브랜드 제인송과 함께 캠페인 '플리즈 스탑'(PLEASE STOP)을 진행, 수익금 전액을 자선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종석이 여성복 디자이너 송자인과 함께 많은 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아이템들을 구성해 25일부터 심도 있는 작업을 거친 콜라보레이션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종석이 직접 입었던 티셔츠를 시작으로 오는 8월 5일 에코백, 12일 볼캡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디자이너 송자인은 "평소 이종석이 지닌 패션에 대한 관심의 깊이는 주변 지인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단순히 이윤 목적이 아닌 사회적 이슈에 대한 좋은 취지의 협업을 서로가 지닌 각자의 장점을 살려 시작하게 됐다"며 "이런 문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타이틀 'PLEASE STOP : SAVE OUR CHILDREN'은 이종석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냈다.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레터링과 캠페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별 모양을 조합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이종석은 약 1년 반 만에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로 안방극장에 컴백해 활동 중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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